SIE 영화·드라마 자체 제작,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
기사에 따르면 SIE는 영화와 드라마의 자체 제작을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을 설립했으며, SIE 마케팅 부사장 아사드 키질바시(Asad Qizilbash)를 대표로 앉히고,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IE WWS)의 의장 숀 레이든(Shawn Layden)에게 감수 역을 맡겼다고 한다.
또한 배급은 자매 회사이자 미디어 전문 기업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돕겠지만, 제작은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에서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컬버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사무실을 개장, 이미 프로젝트의 1단계 프로덕션에 들어갔다고.
또 마블이 어떻게 코믹스의 세계를 영화로 옮기는지 지켜보면서 영감을 얻었다는 숀은 "우리는 25년 동안 게임 개발을 경험했고, 훌륭한 게임, 프랜차이즈, 스토리를 창조해왔다."며, "바로 지금이 스트리밍이나 영화, TV를 통해 우리 세계에 또 다른 스펙트럼에서의 삶을 제공하는, 타 미디어로 진출할 기회를 엿볼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