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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7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이벤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회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비록 차세대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메디이블'(MediEvil)과 신작에 관한 보다 내용이 공개됐다.
시작을 연 것은 9월 6일로 발매일이 결정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었다. 설원을 배경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몬스터를 선보이는 이 확장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이어 진행된 '
몬스터 헌터: 월드 스페셜 프로그램 2019'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것을 베고 쏘는 탑뷰 방식의 4인 협동 액션 게임 '리버본드'에서는 플래닛 오브 디 아이즈, 나이츠 앤 바이크, 러버스 인 어 데인저러스 스페이스타임, 과카멜리!, 바스티온, 사이코너츠, 삽질 기사, 엔터 더 건전 등 8개 인디 게임의 스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 여름 발매될 예정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IE WWS)의 '프레데터 헌팅 그라운드'는 20세기 폭스와의 협력 하에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비대칭형 온라인 게임으로 파이어팀과 프레데터 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고, 202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IE WWS에서 4K로 리메이크 중인 메디이블의 발매일은 10월 25일로 확정됐다. 사악한 마법사 자록에 의해 해골 기사로 되살아난 다니엘 경의 모험을 그린 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갈로우미어 왕국을 구하기 위해 검과 망치, 창, 도끼, 곤봉, 활 등의 무기를 이용하여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신작 '어웨이 더 서바이벌 시리즈'는 리얼하게 묘사된 배경과 동물들이 특징이며, 주머니날다람쥐가 되어 천적들 뿐만 아니라 재난 속에서 살아 남는 것이 목적인 어드벤처 게임이다.
하드웨어도 소개됐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Ⅹ□이 새겨진 스틸 그레이 색상의 1TB PS4 한정판 본체 '데이즈 오브 플레이'가 그것으로, 같은 색상의 듀얼쇼크4가 동봉된다.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놀랍게도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온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순서였다. 고퀄리티로 제작된 클라우드, 바레트, 에어리스가 눈길을 끄는 본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