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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게임, ‘카트라이더’는 어떻게 부활했나

조회수 11983 | 루리웹 | 입력 2019.04.25 (22:43:28)
[기사 본문] NDC 2일차, 지난해 말, 급격한 재성장을 이룬 카트라이더의 김동현 PM 이 지난해 카트라이더의 성공과 그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의상 김동현 PM의 발표를 그대로 옮겨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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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NDC 강연을 하게 되었나? 하는 이유를 먼저 말해야할 것 같다. 지난해 말부터 카트라이더의 반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곤 했다. 이 반등의 이유가 무엇이냐, 비결이 무엇이냐, 어떤 전략을 사용했나 등등. 이것이 단순히 답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어서 이를 발표로 알리고자 했다. 또 우리가 언론에 어떤 식으로 노출되고 있는지, 우리가 일을 하는 모습은 어떤지 알리고 싶었다.

PM의 일은 무엇인가. 사업 PM, 개발 PM 뿐만 아니라 각 회사와 팀의 업무 특성에 따라 모든 PM 이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처음 카트라이더 라이브 유닛의 PM이 될 때에도 막상 일을 잡을 때까지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도대체 PM의 일은 무엇인가, 하고 검색을 해봤다. 그리고 그 책임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PM 의 업무에는 제약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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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PM으로의 업무는 우선 1년 간의 서비스 전략을 구성하는 일이다. 어떤 아이템ㅇ르 내고, 어떤 ㅐ치를 하고, 또 아이템의 가격까지도 PM이 결정하게 된다. 또 패치를 할 경우 패치 업데이트 노트도 PM이 직접 작성한다. 패치에 들어가는 확률, 보상, 변경점 등등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을 PM 이 작성하고 패치도 그렇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들, 기획 아이디어들을 개발팀에 전달한다. 항상 데이터를 끼고 사는 직업이고 그만큼 데이터를 잘 알고 있다. 유저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이런저런 새로운 것들이나 변경점을 제안한다. 이렇게 이루어진 것 중 하나가 기다리면 열리는 보물 상자를 열쇠로 바로 열게 하는 것 등이 있다.

유관 부서와의 업무 조율과 협업도 PM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유저를 직접 대응하는 부분도 PM이 우선 진행한다. 그만큼, PM은 거의 모든 것을 한다고 보면 된다.

결론적으로 PM 은 서비스 일선에 있다. 유저와 개발팀의 사이에서 탱커이자 커뮤니케이터로서 의사소통하고 의견을 전달한다.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고, 이런 것을 다 이겨내고 할 수 있다면 좋은 직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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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장 중요한, 카트라이더가 어떻게 2018년 하반기에 흥행을 기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다. 먼저 이 그래프는 카트라이더의 출시 직후부터 일정 기간 동안의 그래프다. 보다시피 꾸준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를 분석해봤다. 먼저 급격한 게임 시장의 변화로 출시 당시 스타크래프트 외엔 많이 없던 경쟁작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그리고 대형 업데이트들이 실패하거나 이루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국민게임이라는 인식이 더 이상 없고 사람들에게서 잊혀졌다는 것이었다. 제가 카트팀에 들어올 때 아직도 카트라이더가 있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하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난해 초, 디렉터의 ‘하고 싶은 것 다하세요’ 가 기폭제가 되어 정말 모든걸 다 했다. 그렇게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가속이 붙어 이후의 성과는 여러분이 보시는 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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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성장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첫번쨰는 우리 게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SWOT,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한번 구체적으로 분석해 정리해보았다. 아직 강점은 많았다. 인지도와 접근성은 충분히 압도적이었다. 모두가 카트를 한 추억이 있고, 지금도 노트북에서도 돌릴 수 있을만큼 가볍고 쉽다. 또 15년간 쌓아온 데이터와 시스템이 있었고, 최적화되어 빠른 대응이 가능한 개발팀의 내부 프로세스였다.

약점은, 제가 커뮤니티를 많이 보는 편인데 그런 말을 많이 보았다. ‘PC방에서 카트를 하는데 창피하다’, ‘카트를 한다고 말을 못하겠다’ 등의 말이 많았다. 어쩌다 이렇게 하면 부끄러운 게임, 초딩이나 하는 게임이 되었을까.

기회라고 하면 게임 시장의 상황이 잘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게임 시장의 상위권이 고착화되어 있었고, 그럼에도 우리 게임과 포지션이 겹치는 라이트한 게임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포진한 게임이 없었다. 우리가 가장 높았고 그만큼 기회가 좋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위협 요소는 없다고 보았다. 그래서 강점을 이용하고, 약점을 보완한다는 당연한 전략을 짰다.

카트라이더의 유저수는 매우 많지만, 매일 접속하는 유저는 적다. 주 3회 접속 유저가 제일 많고, 매일 접속하는 유저는 10% 미만이다. 그리고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다. PC방에서 평균 30분대 정도다. 10분 미만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의 수도 많다. 다른 게임들과 같이 이용하는 교차 이용자 비중도 높았다. 상위 게임이 점검 등의 이슈가 있을 때 우리 게임의 접속자가 급증했다.

그래서 이런 데이터로 보았을 때 우리 게임은 세컨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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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분류를 해서, 메인 게임은 다들 PC 방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게임이 메인 게임이고, 잠깐잠깐 그 빈틈에서 플레이하는게 세컨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래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인식 되어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그래서 바로 모바일 게임처럼 서비스 하기로 했다. 킬링타임에 적합하게, 그렇게 전략을 적용해서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유저들과 개발팀의 생각 차이가 있다. 물론 개발팀의 결과물에 모든 이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의도한 방향과 너무 달랐다. 그래서 2018년 하반기부터는 조금 다르게 해보자 했다.

그래서 두번째 성장법은 패치였다. 패치는 가장 유저들과 소통하기 좋고, 또 지표에도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다. 패치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유저처럼 생각해서 재미있는 패치를 추구하고, 패치 내용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등등 방법을 강구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매일 6시간씩 카트를 했다. 온갖 플레이를 다하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는데, 먼저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정말 어렵고, 또 유저들이 복합적인 재미를 얻었으면 하고 만든 이벤트는 정말 어렵고 복잡하기만 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부터 하나씩 고쳐나갔다. 내가 매주 하고 싶은 게임으로 만들자는 모토로 패치를 진행했다.

매주 패치에 한가지씩 이슈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유저로서는 아무리 패치를 복잡하게 해도 짜증나기만하고 편한게 중요했다. 그래서 매주 패치마다 한가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대처하도록 간소화하고, 유저들이 패치로 재접속하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아이템을 최대 5배 더 잘나오게 하는 등 보다 쉽게 획득하도록 했다. 우리가 매출용으로 만든 콘텐츠도 이벤트로 돌려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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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점점 유저들의 평가도 좋아졌고 지표도 회복했다. 인식의 전환을 위해서는 보다 이슈화시켜야 했으므로 이 부분에도 많은 것을 준비했다. 먼저 홈페이지 접속을 유도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었다. 키워드 검색에서 이 주기적인 활동이 많은 순위를 올려줬다.

PC방에는 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다. 누군가가 PC방에서 카트라이더를 하고 있으면 지나가면서 그 모습을 본 플레이어도 한번 해보게 되고, 또 그걸 본 플레이어가 하게 되고 하는 그런 현상이 있다. 이걸 활용하기로 했고 기존 유저들을 PC방 혜택을 매우 강화시켜서 PC방에서 플레이하도록 유도했다. 어느정도 성공했고 PC 방 순위가 본래 19위 대에서 5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신규 복귀 유저가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하고, 그리고 보상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서 명확한 원칙 하에서 보상의 가치를 보장하면서 제공했다. 이러다보니 또 유저들에게 혜자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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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법은 커뮤니케이션이었다. 플레이어와 개발팀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개선하고자 했다. 생각해보면 개발팀에서 유저로의 소통은 단방향이었고, 이를 우리는 양방향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모니터링하고,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공간을 강구하고, 이걸 널리 이슈화했다. 그래서 카트라이더 라이브 유닛의 리더가 유명하게 되었고 일종의 밈으로서 좋은 혜자 이미지가 우리에게 남았다.

결국 이렇게 다 불태웠다. 지표가 계속 오르고, 유저와 소통이 되기 너무나 재미있었다.

이 성공에는 인플루언서의 활약도 있었다. 쌍베, 문호준 선수 등등 유튜브 등 스트리머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우리 게임의 성적과 인플루언서의 지표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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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재미있는 일 중 하나는 또 로스트아크 런칭이었다. 당시에 PC방에서 이게임을 많이 플레이했는데 대기열이 무척 많이 길게 걸렸고, 그걸 기다리면서 플레이하기에 카트가 최적이었다. 우리가 만들어놓은 전략에 딱 알맞은 상황이었고 엔진에 연료 주입하듯 지표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카트 흥행의 마지막 퍼즐은 이곳의 이웃 회사가 만들어 주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지표가 상승하고, 많은 주목도 다시 받게 되었다. DAU 는 동기 대비 6배 증가했고, e스포츠 성과도 훨씬 높아졌다. 앞으로도 세컨드 게임 전략을 유지하면서 세컨드 게임의 1인자가 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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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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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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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3.109.***.***

BEST
솔직히 문호준, 형독, 쌍베 이런 카트 컨텐츠 하는 유튜버랑 스트리머들이 살려놨지 넥슨이 했다고 포장하기는 좀...
19.04.25 23:42

(IP보기클릭)178.128.***.***

BEST
저분이구나 마리오카트 베낀분이
19.04.25 23:47

(IP보기클릭)124.59.***.***

BEST
운도 좋긴 했는데 확실히 준비를 많이 했구나 자기네 겜이 세컨겜이라는거 인정하고 그거에 전략짜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19.04.25 22:59

(IP보기클릭)219.252.***.***

BEST
플레이하는게 재미있는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스포겜에서 리그 진행하는거 보는거는 재밌음
19.04.26 00:56

(IP보기클릭)110.70.***.***

BEST
들어갈 때부터 카트라이더가 아직 살아있냐는 소릴 들었다는데.. 당연히 중간에 합류한 사람이겠죠
19.04.26 17:27

(IP보기클릭)211.229.***.***

막자 컨텐츠 스트리머들 때문도 없잖아 있었죠.
19.04.25 22:55

(IP보기클릭)116.32.***.***

오의
솔직히 지금처럼 다시 부활하게 된건 스트리머 지분이 99%라고 봄 | 19.04.26 17:14 | | |

(IP보기클릭)124.59.***.***

BEST
운도 좋긴 했는데 확실히 준비를 많이 했구나 자기네 겜이 세컨겜이라는거 인정하고 그거에 전략짜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19.04.25 22:59

(IP보기클릭)126.189.***.***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그거보다 유저 있고 개발자 생각중 존나라는 말이있는데..일단.. | 19.04.26 11:09 | | |

(IP보기클릭)175.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180577
어이가 없는거지 욕이 대놓고 있는데 ㅋㅋ | 19.04.28 18:59 | | |

(IP보기클릭)114.168.***.***

POCKET INFINITY
유저생각이잖아 ㅈ망겜 ㅈㄴ 망겜같은거 | 19.04.29 18:24 | | |

(IP보기클릭)1.253.***.***

스위치로 내주라
19.04.25 23:00

(IP보기클릭)1.11.***.***

간G나게
일본에서 카트라이더는 마리오 카트 짭이라... | 19.04.26 14:47 | | |

(IP보기클릭)116.32.***.***

간G나게
스위치로 내면 그냥 자기네들 얼굴에 먹칠하는 꼴임 대놓고 잘나가는 원조 마리오카트가 있는 플랫폼인데 | 19.04.26 17:15 | | |

(IP보기클릭)112.163.***.***

불라이언
그렇긴 한데 원래 닌텐도 게임기로 유사한 카트 게임들 많이 나왔음.넥슨게임 나온것도 있으니 못낼이유는 크게 없는데 | 19.04.27 10:26 | | |

(IP보기클릭)112.161.***.***

보는 재미는 있음 그치만 표절겜
19.04.25 23:30

(IP보기클릭)125.180.***.***

좋은 차들 그냥 뿌려주니까 할 맛 나드라 코인도
19.04.25 23:40

(IP보기클릭)183.109.***.***

BEST
솔직히 문호준, 형독, 쌍베 이런 카트 컨텐츠 하는 유튜버랑 스트리머들이 살려놨지 넥슨이 했다고 포장하기는 좀...
19.04.25 23:42

(IP보기클릭)211.196.***.***

Zerosugar
점점 매출 내려가고 게임 망해가는게 보이는데도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개선하려고 기반을 마련해둔게 중요한거죠. 인플루언서들이 모터달고 바람 불어넣어준건 맞지만 애초에 배가 구멍투성이였으면 작년대비 4배라는 지표는 절대 있을 수 없었을 것 같음. | 19.04.26 10:30 | | |

(IP보기클릭)121.170.***.***

Zerosugar
솔직히 이게 거의 80% 이상이라고 봄 | 19.04.26 11:08 | | |

(IP보기클릭)110.47.***.***

Zerosugar
이니셜 썅~ | 19.04.26 11:53 | | |

(IP보기클릭)61.72.***.***

Zerosugar
그래서 내용보면 스트리머들이 영향 많이줬다는게 보임 그리고 애초에 게임이 재미없으면 스트리머들도 못살림. 넥슨이 운영 못하고 게임 재미없게 만들었으면 스트리머들에 의해서 살려질 수도 없었을듯 | 19.04.26 14:02 | | |

(IP보기클릭)116.32.***.***

팩트리어트
그냥 유튜버랑 스트리머들 없었다면 이런 재기는 다신 없었을거라고 봄 | 19.04.26 17:16 | | |

(IP보기클릭)39.115.***.***

Zerosugar
넥슨이 뭐 해서 살려졌다 이런 내용은 1도 없는데 | 19.04.26 17:56 | | |

(IP보기클릭)211.196.***.***

불라이언
그 말이 맞는데 카트쪽에서도 꾸준히 준비 안했으면 인플루언서가 암만 푸시해줘도 안됐을거란거지. 솔까 다 까놓고 문호준이랑 형독 이니셜쌍 아니었으면 카트 부흥 ㅈ도 없는건 팩트, 마침 기회 왔을때 잘 받아먹은 넥슨이 잘한것도 팩트 | 19.04.26 18:01 | | |

(IP보기클릭)61.43.***.***

팩트리어트
여지껏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이면 매출이 그래도 나온단 소린데 이 정도 업뎃은 어느 게임이든 함 솔직히... | 19.04.26 19:48 | | |

(IP보기클릭)218.158.***.***

Zerosugar
물들어올때 노젓는것도 실력이라면 실력 | 19.04.30 11:49 | | |

(IP보기클릭)121.141.***.***

초보자채널에선 재밌게 했는데 무지개 장갑 찍고 일반?채널오니까하루종일 강퇴만 당해서 못하겠음
19.04.25 23:44

(IP보기클릭)178.128.***.***

BEST
저분이구나 마리오카트 베낀분이
19.04.25 23:47

(IP보기클릭)175.207.***.***

BioSoul
노놉~ | 19.04.26 10:20 | | |

(IP보기클릭)110.70.***.***

BEST
BioSoul
들어갈 때부터 카트라이더가 아직 살아있냐는 소릴 들었다는데.. 당연히 중간에 합류한 사람이겠죠 | 19.04.26 17:27 | | |

(IP보기클릭)210.179.***.***

지.랄 말라고 하기에는 확실히 x카트 pc방으로 많이 뿌렸지... 물론 근본은 변하지 않아서 파츠 방식을 바꿔버렸지만 카트 습득에 대한 건 쉬워졌음
19.04.25 23:55

(IP보기클릭)175.117.***.***

고길동메카
PC방이 아닌 그냥 집에서도 한 3~4일 했더니 파라곤 같은 과거 대장급 카트는 창고에 가득가득 쌓이고 대충 요즘에도 비빌수 있는 차 맞춰지더라구요 | 19.04.26 04:33 | | |

(IP보기클릭)219.252.***.***

BEST
플레이하는게 재미있는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스포겜에서 리그 진행하는거 보는거는 재밌음
19.04.26 00:56

(IP보기클릭)1.247.***.***

카어강
19.04.26 01:17

(IP보기클릭)36.38.***.***

친구들 은근히 많이 하더라
19.04.26 01:19

(IP보기클릭)125.209.***.***

펜티엄4 시절에 햇던겜이네.. 크 언제적이냐 진짜
19.04.26 03:32

(IP보기클릭)211.227.***.***

차 성능차를 최대 5% 내외로 조정해놨으면 할텐데 돈 안지르면 못하잖아 이 게임
19.04.26 08:49

(IP보기클릭)165.132.***.***

국내한조챔피언
할만한데? 똥손탓하셈 | 19.04.26 10:25 | | |

(IP보기클릭)121.136.***.***

국내한조챔피언
? 손좋으면 엔진차이나도 쉽게이기던데 | 19.04.26 18:27 | | |

(IP보기클릭)61.85.***.***

국내한조챔피언
네?? 카트라이더만큼 인게임 성능 차이 손차이로 압살할 수있는 게임 흔치 않은데. | 19.04.26 21:12 | | |

(IP보기클릭)124.194.***.***

카드라이더... 오래 가네...ㅎ
19.04.26 10:54

(IP보기클릭)118.36.***.***

진짜 더 끌고 갈 생각이 있었으면 진즉에 그래픽엔진 업뎃을 했겠지..
19.04.26 11:00

(IP보기클릭)61.8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180577
그냥 뽀록이라고 하기엔 나름 한동안 1위 먹었던 게임이고 겟앰처럼 운영진짜 개같이 해서 기회가 와도 말아먹은 게임도 있는 거 보면 카트는 엄청 선방하는 거. | 19.04.26 21:14 | | |

(IP보기클릭)116.43.***.***

마리오카트가 더 재미있음!!
19.04.26 12:17

(IP보기클릭)121.129.***.***

마카 짝퉁이 한두개가 아닌데 표절이라 욕먹는건 카트밖에 못봄
19.04.26 13:10

(IP보기클릭)61.85.***.***

출혈보정
마카 짝퉁이 한 두개도 아니고 마카도 모든 레이싱 게임의 원조는 아님. 캐쥬얼 레이싱 게임의 원조도 아니고. 그래서 표절 인정이 안 되는 거지. | 19.04.26 21:16 | | |

(IP보기클릭)118.35.***.***

이히히힣ㅎ
아 마리오카트 이전에 아이템쓰는 레이싱게임이 있었어요? | 19.04.26 22:06 | | |

(IP보기클릭)61.85.***.***

Toohang
레이싱 게임이라는 장르에 관심이 없다면 잘 모를 수도 있겠네. 레이싱 장르의 시조격인 방구차라든지 앞에 있는 차를 무기로 공격하는 스파이 헌터, 부스터를 채용한 게임 등 레이싱에 부가적인 아이템이라는 요소를 도입한 경우는 마리오카트 이전부터 있었지. 그래서 일방적인 표절이라고 볼 수 없는 거야. 결국 게임이라는 게 전 세대 게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 카트라이더가 얼핏 보면 단순한 아류작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아이템의 사용방식, 맵 디자인과 레벨링, 조작 비슷한 요소가 전혀 없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봐야해. 서든어택과 배그의 차이쯤 되지. 배그가 더 늦게 나왔다고 서든의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잖니. | 19.04.27 00:23 | | |

(IP보기클릭)116.32.***.***

이 게임은 솔직히 유튜버랑 스트리머들이 부활시킨거지 넥슨이 뭐 크게 한게 있어보이진않는데
19.04.26 17:13

(IP보기클릭)61.85.***.***

불라이언
겟앰이나 여타 다른 게임들 보면 물 들어올 때 노젓는 것도 능력이라고 유튜버랑 스트리머들이 컨텐츠 할 수 있을 정도의 이벤트나 컨텐츠는 꾸준히 정기적으로 진행해왔고 카트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입장에서 보자면 작년부터 요맘때까지가 가장 유저들과의 의사소통도 잘 됐고 밸런스적인 측면, 운영적인 측면에서 가장 훌륭했음. 여전히 핵같은 거 못잡기는 하지만 넥슨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정도는 느껴졌음. | 19.04.26 21:19 | | |

(IP보기클릭)61.85.***.***

불라이언
그리고 유튜버, 스트리머를 전단지에 비유하고 카트라이더가 치킨이라고 했을 때 전단지 홍보가 잘 돼서 장사가 한 순간은 잘 될 수 있어도 그게 유지가 되는 건 결국 치킨이 먹을만 하다는 거임. 운영이 만만하게 보여도 결국 내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지 홍보좀 된 것 만으로는 결코 유지될 수가 없음. 음식의 근본은 홍보가 아니라 맛이고 게임의 근본은 재미가 있어야 하는 거잖아. | 19.04.26 21:22 | | |

(IP보기클릭)121.136.***.***

카트빨이다 헬적화 겜이다 과금겜이다 뭐다 하는데 이겜에 과금할 요소는 딱히 없음 요샌 캐시대신에 k코인으로도 현질이 되는데 이 코인이 그냥 이벤트 대충 참여해도 금방 쌓임. 카트도 딱히 성능차가 심하진 않아서 손빨이 90퍼면 차빨이 10퍼. 실력만 있으면 몇년전 카트로도 이김. 하스스톤에는 카드 깔려고 몇십만원 넣으면서 이겜이 과금겜이라는것 헛소리 실력 없는걸 차탓하는거
19.04.26 18:31

(IP보기클릭)110.70.***.***

카트가 살아났어?????
19.04.27 10:20

(IP보기클릭)223.39.***.***

서로 상부상조한거지 스트리머들도 카트덕분에 떡상했고
19.04.27 10:35

(IP보기클릭)211.36.***.***

지금 하기엔 그래픽이 너무 추억의 그래픽이라 하기 싫던데
19.04.28 19:14

(IP보기클릭)125.141.***.***

꾸준한 업데이트니 방향성 정립이니..개소리 하지마;; 그건 당연한거지 까놓고 스트리머 아니었으면 망할 겜.. 그 스트리머가 카트에 대한 기대감땜에 그러겠냐? 걍 먹고 살려다보니? 당장 잘하겠다 싶은게 카트니 그런거지 니네들이 기반 닦아놓고 계속 준비한것처럼 포장하지마 얻어 걸린거지
19.04.29 00:29

(IP보기클릭)14.5.***.***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 라이더... 고딩과 군대가기 전까지 엄청 했던..
19.04.29 11:30

(IP보기클릭)121.128.***.***

국대 조현우
19.04.29 18:04

(IP보기클릭)223.62.***.***

여기서 뭐라고 까대든간에 어쨌든 저양반한테는 어디가서 써먹을수있는 포트폴리오가 생긴거임
19.04.29 19:54

(IP보기클릭)1.235.***.***

2013~2014 여러가지 기획일들이라..
19.04.30 10:03

(IP보기클릭)110.70.***.***

쌍베가 살려논거지 무슨
19.04.30 14:04

(IP보기클릭)182.224.***.***

어쩐지 피방서 카트하는사람이 간간히보이더라니 이런일이있었구나..
19.04.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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