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량은 1695만대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695만대(누적 3474만대), 스위치용 소프트웨어는 86.7% 상승한 1억 1855만개(누적 1억 8752만개)인 것으로 나타났고, 클래식 미니 시리즈도 합계 595만대를 달성했으나, 닌텐도 3DS는 하드웨어가 전기 대비 60.2% 감소한 255만대, 소프트웨어는 62.9% 줄어든 1322만개로 확인됐다.
소프트웨어 누적 판매량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1381만, '포켓몬스터 레츠고!'가 1063만, '슈퍼 마리오 파티'가 640만,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747만개(누적 1669만개)로, 밀리언 셀러 타이틀 수는 서드 파티 타이틀을 포함하여 23개로 늘었다.
디지털 매출은 스위치용 소프트웨어의 호조로 전기 대비 95.4% 증가한 1188억 엔(1조 2354억 원)이 됐으며, 모바일 비즈니스는 '드라갈리아 로스트' 등의 게임 서비스와 모바일 IP 관련 수입을 합쳐 17% 늘어난 460억 엔(4783억 원)을 달성했다.
향후에는 '닌텐도 라보 VR 키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등 새로운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플랫폼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바일 비즈니스에서는 '닥터 마리오 월드', '마리오 카트 투어'의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고, 닌텐도 3DS는 풍부한 라인업을 활용, 처음으로 콘솔을 구입하는 고객층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