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 훈훈한 생활 게임
어느 여름방학. 자유 연구 소재를 생각하고 있던 '진구'가 본 적 없는 '씨앗'을 발견한다. "신종 식물일지도 몰라! 이걸 키워서 자유 연구로 하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당장 씨를 심어 보았다. 큰 나무가 순식간에 자랐지만, 그와 동시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쳐서 진구 일행은 하늘로 빨려 들어가듯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다.
눈을 떠보니 신비로운 큰 나무의 뿌리에 쓰러져 있었다. "여기는 어디지."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도 어딘가로 날아가버린 것 같다. "어떻게든 이 마을에서 살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지!" 자신이 있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자유분방한 진구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