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잃은 암살자의 FPS ‘써틴’, PS4로 리메이크 된다
마이크로이드와 플레이매직이 고전 FPS 리메이크 타이틀 '서틴'(XIII)의 해외 발매일을 11월 10일로 결정했다. 아래는 새롭게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이다.
리메이크판 '써틴'(XIII)의 발매 시기가 개발 상의 이슈로 2020년으로 연기됐다. 대응 플랫폼은 PS4, Xbox One, SWITCH, PC이다.
[기사원문]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미국 블로그를 통해 2003년작 ‘써틴’의 리메이크작 ‘XIII’ 을 깜짝 발표했다. ‘XIII’ 은 1인칭 슈터로서 플레이어는 전문 암살자가 되어 다양한 적을 상대한다.
XIII 은 플레이스테이션2 시대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FPS ‘써틴’ 의 리메이크로서, 기억을 잃어버린 채 미국 대통령 암살 혐의를 받게 된 주인공이 자기 몸에 새겨진 XIII 이라는 문신을 보고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첫 발매 당시 본격적인 총격전에 더불어 셀 셰이딩을 적극 활용한 독특한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었다.
싱글 캠페인은 34개의 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토리 진행을 따라가는 스토리 드리븐 FPS 다. 이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소니는 카툰풍 셀 셰이딩 그래픽 등 자신만의 독특함을 가진 이 게임을 다시 부활시키고 싶었다며 리메이크 의도를 설명했다. XIII 은 오는 2019년 11월 13일 PS4 로 출시된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