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는 SNK의 검극대전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을 2019년 6월 27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대응 플랫폼은 PS4와 Xbox One이며, 초대 '사무라이 쇼다운'으로부터 1년 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DLC 캐릭터 배포 일정 및 조기 구입 특전 등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기사원문]
5일, SNK가 '사무라이 스피리츠 발표회'를 가졌다.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는 검극 대전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개발 스태프는 물론 성우 코마다 와타루와 아마사키 코헤이, 프로게이머 모모치와 쵸코블랑카, 사무라이 퍼포머 syn과 일본 전통 악기 유닛 HIDExHIDE 등 다양한 게스트가 참가했다.
HIDExHIDE의 연주로 막을 연 발표회는 갈포드 역의 성우 코마다 와카루와 본작에서 수수께끼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성우 아마사키 코헤이의 인사로 시작됐다.
뒤를 이어 등단한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가 '약 2년 여에 걸쳐 개발한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참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한다. 기대에 걸맞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개막 공연을 맡았던 HIDExHIDE도 무대에 올라 본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다음은 사무라이 퍼포머 syn의 순서로, 리얼 찬바라를 사무라이 스피리츠 버전으로 만든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오다 PD와 쿠로키 디렉터 등 4인의 개발자가 게임 소개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 콘셉트는 전작으로부터 12년 후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계승과 진화, 혁신의 밸런스를 잡으면서 리부트를 진행했다.
게임 엔진은 일본 만화 같은 표현을 언리얼 엔진 4로 구현,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섬세하고 미려한, 궁극의 영상미로 진화시켰다.
게임성은 분노 게이지, 일섬, 비오의 등 역대 시리즈의 인기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진검 승부의 리얼리티를 추구한 게임성을 이어 받아 긴장감과 호쾌감을 살렸다. PAX에서 공개됐던 3연속 커맨드 기술도 언급됐다.
AI로 실현한 신기능 고스트는 AI가 자신의 행동 패턴을 학습, 자동으로 고스트(분신)를 생성해주는데, 이 고스트와 대결하거나 세계의 탑 플레이어와 모의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리더 보드에 자신의 고스트를 업로드 하면 다른 플레이어의 고스트를 다운로드 하는 것이 가능하며, 100인의 고스트와 대전하는 모드도 준비된다.
캐릭터는 역대 인기 캐릭터 13인에 새로운 캐릭터 3인이 더해져 총 16인의 검사가 참전하고, 과거의 캐릭터가 리얼한 그래픽으로 바뀐다는 점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신규 캐릭터는 배를 만드는 목수 달링 대거, 머리가 좋지만 덜렁이인 우레이샹, 가면이 벗겨지면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쿠라마 야샤마루(CV: 아마사키 코헤이)의 3인이다.
BGM은 시리즈 초기의 세계관을 테마로 잡았는데, 본작을 통해 처음으로 시리즈를 접하는 사람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발매일은 6월 27일, 대응 플랫폼은 PS4(패키지/다운로드)와 Xbox One(다운로드)로 결정됐으며, 일반판과 디럭스 팩 특전은 DLC 코스튬 '레트로 3D: 하오마루', 디럭스 팩과 시즌 패스의 특전은 DLC 코스튬 '레트로 3D: 나코루루'이다.
또 SNK 온라인 샵에는 네오지오 롬 카세트 풍 케이스, 사무라이 스피리츠 공식 도감, 캐릭터 디자이너의 원화가 한정 상품으로 판매된다.
이스포츠도 대비하고 있다. 8월 2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EVO 2019의 메인 토너먼트 종목으로 출전하는 것. 여기에 SNK 이스포츠 서포트 프로그램 및 SNK 월드 챔피언십도 예정되어 있다.
모바일 게임 KOF 올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실시, 전용 스테이지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다. 하오마루의 검을 모델로 한 일본도도 준비 중이다.
아케이드 버전은 네시카x라이브 2를 이용, 2019년 여름 가동을 계획하고 있고, 닌텐도 스위치와 PC에는 2019년 겨울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후 프로게이머 쵸코블랑카와 아마사키 코헤이의 대전이 이루어졌는데, 라운드 1은 하오마루를 잡은 아마사케, 라운드 2는 어스퀘이크를 잡은 쵸코블랑카, 최종 라운드인 라운드 3은 쵸코블랑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다음으로는 프로게이머 모모치와 아마사키 코헤이의 시연이 이어졌다. 라운드 1은 역시 하오마루를 잡은 아마사케, 라운드 2와 라운드 3은 샤를로트의 모모치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마지막은 갈포드의 모모치와 쥬베이의 쵸코블랑카의 대결이었다. 라운드 1은 모모치, 라운드 2는 쵸코블랑카, 최종 라운드에서는 모모리가 승리하면서 대전은 끝이 났다. 대전 후 모모치는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게임"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BEST 콤보 데미지 < 강베기
초보들도 럭키펀치 한방이면 고인물 이길수 있는 게임.
물론 그 한방을 맞추기가 어려운거지만 운빨에 장사없다.
발표회에서 프로인 모모치도 장풍도 제대로 못쓰는 상대한테 일섬 맞고 체력 반줄 빠지면서 한라운드 헌납함.
루리웹에선 혹평도 많지만 초보자가 접하기에도 좋은 게임일듯.
BEST 콤보 데미지 < 강베기
초보들도 럭키펀치 한방이면 고인물 이길수 있는 게임.
물론 그 한방을 맞추기가 어려운거지만 운빨에 장사없다.
발표회에서 프로인 모모치도 장풍도 제대로 못쓰는 상대한테 일섬 맞고 체력 반줄 빠지면서 한라운드 헌납함.
루리웹에선 혹평도 많지만 초보자가 접하기에도 좋은 게임일듯.
에소로 찬물을 끼얹는건 아니지만 사쇼 대베기 공방은 생각보다 운빨 게임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사쇼 2 & 5스페 공방 기준으로 설명해드리면 결국 거리재기 눈치 싸움입니다. 결국 잘하는 사람이 이길 확률이 높고 죽창 게임은 아닙니다. 다만 콤보 비중이 낮아서 초보자가 입문하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모모치 플레이 봤는데 아직 사쇼 시리즈는 많이 안해본듯 | 19.04.08 09:57 | | |
에소로 강베기 싸움이다 보니 실제 유럽에선가 어디선가 벌어진 프로게임에선 죄다 거의 시간 다 될때까지도 상대한테 가까이 잘 안 감. 누군 간보는 게임이라 욕할 수 있는데, 팬들은 그 싸움이 일어난 일순간의 맛 때문에 즐기는 거겠지 | 19.04.09 22:43 | | |
와일드 타이거 그리고 중국이름도 북경말투로 정확하게 쓰여짐. 그전에 일본 게임에서 중국 이름은 유사중국 이름이거나 그나마 관둥어로 쓰여졌는데, 중국 자본이 잠식한 SNK.는 중국 이름이 정확하게 작명된것 그리고 표기된것도 그 특징이라고 볼수 있지 | 19.04.09 22:4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