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 한국어판, 발매 전 미리 보기
퀘스트 내용은 적 토벌, 함선 호위, 보물 찾기, 공주 구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적을 물리치면 얻는 경험치로 레벨업, 각종 파라미터를 올려 커스터마이징 하게 된다. 또한 최대 4인이 함께 하는 협력 플레이는 로컬 통신,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통한 온라인 멀티플레이(한국 어카운트 개시 시기는 미정)에 대응하고 있어 여럿이 함께 퀘스트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의 특징
조작성 및 게임성이 완전히 다른 4명의 주인공 캐릭터이 모여 있기에, 각 캐릭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협력하면 어려운 퀘스트도 보다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또 보스전에서 조건을 달성하면 강력한 협력 공격 '드래곤 스피어'가 발동된다.
퀘스트 클리어 후 얻는 경험치로 레벨업 할 경우 획득한 포인트를 공격력, 방어력, 민첩성, 운, 신앙심 등의 스테이터스에 배분해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높아지면 장비 가능한 무기와 방어구 종류가 늘어나며,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추가 시나리오, 세계관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스토리의 추가 시나리오,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가 시나리오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유료 DLC로 판매할 예정이다.
스토리와 세계관
과거 빈사 상태에 있던 고룡의 피에 의해 목숨을 구하자, 자신들의 몸에 고룡의 힘을 계승한 일족이 있었다. 몸에 용흔이라는 흉터가 있는 그들의 이름은 용혈 일족. 시간이 흘러 백신 프리마티스의 세례를 받은 성왕 가문이 다스리는 왕국의 시대에 고룡 아트룸을 수호룡으로 삼은 용혈 일족은 성왕 가문 사람들의 멸시를 견디다 못해 그 땅과 거리가 먼 곳에 일족의 마을을 세우고 몰래 숨어 살았다.
그러던 가운데 기사단장 바시스가 이끄는 중앙 국가 메디우스의 성기사단이 용혈 일족의 마을을 습격하고, 마을을 불태운다. 뿐만 아니라 보물 혼의 그릇을 이용해 산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고룡의 신탁을 전하는 일족의 무녀 아미카를 납치했다. 여행에서 돌아와 불타 버린 고향을 목격한 용혈 일족 젊은이들은 복수를 맹세하며 고룡 아트룸과 계약을 맺고 납치 당한 아미카를 뒤쫓는다.
그 싸움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일족의 부흥인가, 멸망인가… 저주 받은 용혈 일족이 자아내는 이야기의 막이 열린다.
캐릭터 소개
용혈 일족의 황녀 : 용혈 일족 족장의 딸. 고룡 아트룸과 계약을 맺으면서 팔에 용을 품게 되어 다양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검을 사용한 공격이 주특기이며 용의 팔로 화염탄 드래곤 샷을 발사한다. 에너지를 모으면 거대한 칼날 드래곤 소드로 변형하여 적에게 큰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또한 공중에서는 와이어 형태로 변형해 후크 등에 매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