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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시뮬레이션 RPG '슈퍼로봇대전 T'의 프로모션 비디오 제 2탄을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와 시스템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것은 인류사에 있어 큰 전환기의 이야기'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본작이 황혼의 시대에 접어든 신우주력 200년에 벌어지는 전쟁을 다루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스코프 독(보톰즈), 그레이트 마징가(인피니티), 단 오브 서즈데이(건×소드), 나데시코, 아한(낙원추방), 갓 건담, 소드피시와 레드테일(카우보이 비밥), 아르카디아(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무한궤도 SSX), 서바인(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 염신 레이어스(마법기사 레이어스), 가오가이가, 진 겟타 드래곤의 전투 장면에 이어 오리지널 주역 메카와 캐릭터가 등장한다.
거대 복합 기업 VTX 유니온에서 개발된 시작형 기체 '티라네드'는 고출력과 이를 이용한 대추력을 살려 공중전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통합전술지원기 '캐리액스'와의 제휴를 전제로 하여 휴대가 곤란한 사이즈의 화기는 이쪽에서 발사된다.
메인 파일럿(남성)은 VTX 유니온의 특무 3과 주임 '사이조 토키토'이다. 샐러리맨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업무 수행에 생명을 걸고 있지만 그 외에는 무관심하다. 무뢰한 언동은 좋게 말하면 와일드, 나쁘게 말하면 방약무인이다.
메인 파일럿(여성)은 VTX 유니온 특무 3과 주임 '사기리 사쿠라이'다. 가련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나 성격은 대충대충. 천재적인 조종 기술로 사내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본인은 지극히 마이 페이스이며, '월급과 보너스를 위해 일한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들을 보조하는 코 파일럿은 VTX 유니온 특무 3과에 배속된 신입 사원 '라미 아마사키'로, 군사대학을 월반하여 졸업한 재원이다. 성격은 진지하지만 융통성 없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고민을 시작하면 철저하게 생각에 빠져드는 버릇이 있다.
시스템의 경우 적기 격파 등으로 획득해 부대 전체가 공유하는 택포인트(TacP)를 사용, 그레이드를 높여 아군 부대 전체에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TAC 매니지먼트', TacP를 써서 전투에서 파일럿에게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특수 스킬을 만드는 '스킬 러닝'(스킬 루트가 없어 원하는 특수 스킬 생산 가능, 파일럿 1인 당 최대 30개 취득 가능), 파일럿에게 다양한 명령을 내려 경험치나 자금을 획득하는 '서브 오더'(출격한 파일럿도 참가 가능),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캐릭터가 서포터라는 개별 커맨드로 아군 부대에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서포터 커맨드'가 소개됐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스페셜 참전 오리지널 로봇인 게슈펜스트가 등장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에 의해 자막이 한국어화 되는 슈퍼로봇대전 T는 2019년 3월 20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흑둥이 팬메이드가 엄청 잘만든건 맞는데 개발이라는건 언제나 시간과 예산과의 싸움 입니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한정된 개발 기간과 예산 안에서 제품 뽑아내려면 퀄리티와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해집니다
고로 저 팬메이드가 제작기간이 얼마나 들었는가가 중요하겠죠
슈로대보다 몇배나 길게 제작한거면 제작진 한태 그만한 시간 주면 몇배 더 잘 만들수도 있을걸요 | 19.01.12 11:59 | | |
김수세끼 그런 재무적인 측량과 그에 따른 역량 발현이 지금의 블리자드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를 만들어도 잘 만들어서 나오길 바라는 게 팬들의 마음이죠. 그 팬들이 없다면 아무리 예산이 줄고 제작기간이 짧아도 게임이라는 것은 성공할 수 없게 되는 것이고요. 가치가 지속가능한 게임의 측면에서도 그렇습니다. | 19.01.12 16:40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کیسی کاوب ??;
프로가 아마보다 결과가 항상 나쁜것이 당연하다고 누가 말했죠?; 아무도 그런말한 사람 없는데.
김수세끼님이 한말은 저걸 만든 사람과 같은 시간과 업무량을 준다면 지금 슈로대 제작팀도 저거 보다 좋은 퀄리티를 낼수있을거라고 하신건데. | 19.01.14 20:19 | | |
노을빛눈물 저 역시도 지금 반프가 찍어내는 양산형 슈로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솔직히 팬메이드 영상과 슈로대 제작을 동일시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팬이야 g건담 1기체의 연출만 만들면 되니까 자신의 시간을 깍아가면서 만들면 되지만 제작팀같은 경우는 한정된 시간속에서 만들어야할 업무량이 있는데 그걸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좀 아니죠.
슈로대가 가진 장르의 한계, IP의 한계로 솔직히 이젠 힘든게 아닌가.
저작권도 한 두푼도 아닐테고. 판매량의 저하도 있을테고. | 19.01.14 20:25 | | |
노을빛눈물 별로 납득이 안가는게 슈로대가 지금 맨날 새로만드는것도 아니고 전작데이터 맨날재탕삼탕 우려먹고있고 아예 신규 참전작이 아니면 이전 데이타도있고 시간이 부족하면 외주를 줄 수 있는 부분이고 저렇게 성의없는건 시간부족탓이 아니라 제작사의 의지 여부임 | 19.01.15 10:19 | | |
ㅋㅋㅋ X도 V나오고 엄청 빨리 나온편인데 T도 그러길래 일단 시스템 적으로 변한건 없다고 보면 될거고 90% 인터미션 BGM도 안바뀌고 그대로일듯 3연작 내내 ㅋ
V X 우려먹기로 연출작업 날로 먹을거면 신규 참전작에 공을 좀 들인 티가 보여야하는데 가오가이가 진심 리얼컷신 프로포션도 이상하고 SD자세부터 이상하고 애니메이션은 동화가 아니라 사진을 억지로 이어서 만든거 같고 눈을 의심하게 만드네요. 제일 박력 넘칠 줄 알았던 갓건담이랑 가가가가 완전 거지고.. 나데시코는 V보다도 퇴화한듯; 차라리 오리지널팀이 더 박력 넘치네요..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OG가 덜 자주 나오다보니 기간이 더 들긴 하지만.. 결국 애니메이션이라는 만드는 사람의 센스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저런 움직임밖에 못만드는 사람에게 시간을 많이 준다고 해봤자.. 좋은게 나올리가 없잖아요. | 19.01.14 08:58 | | |
일단 가오가이거는 좀 심각하게 문제고... g건담애들은 컷신 공들인거 외에 연출이 좀 애매모호...
레이어스팀은 개인적으로는 맘에듭니다. 좀 구형 연출이더라도 미려하면 ㅇㅋ
주인공팀은 또 양산스러운 사격계스타일인가? 싶은데... 최소한 뱅레이랑 뱅넥스의 재림은 안보겠군요. 연출욕을 하도 먹는걸 본인들도 아는지 오래간만에 오리지널애들 캐릭터 디자인하고 기체, 연출 다 성의있게 뽑아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