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북미 PSN 12월 PS4 다운로드 1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의 소셜 미디어 매니저 저스틴 메이슨길이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PS4 게임 부문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그랜드 테프트 오토 V', '레드 데드 리뎀션 2', '배틀필드 V' 등 쟁쟁한 게임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의 미국 발매일은 현지 시간으로 12월 7일이었고, 다른 게임들은 그 전에 나왔기 때문에 출시 효과를 누렸다고 볼 수도 있으나, 배틀그라운드가 PS4와 닌텐도 스위치를 제외한 대부분의 플랫폼으로 발매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PS4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12월 7일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PS4용 배틀그라운드에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맵이 포함되어 있으며, PS4 프로에서는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또 12월 19일 PC 버전에 선행 공개된 얼어붙은 전쟁터 '비켄디'가 1월 중 업데이트 될 것으로 알려져 있고, 향후에는 패키지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12월 북미 지역의 F2P 게임 다운로드 1위는 '포트나이트', PS VR 게임 다운로드 1위는 '비트 세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