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박스, ‘M’자 형태의 초기 디자인을 공개
최종 버전이 아니고 아직 논의 중이라고는 하지만, 'M'자를 연상시키는 외형과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의 로고 등에 RGB LED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내부는 투명하게 되어 있다.
또 사진 상으로는 알 수 없으나, M자 사이에 눌러서 전개하는 방식의 운반용 손잡이 한 개가 들어가고, 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으며, 케이블 없이 다른 매드 박스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일전에 공개한 내용에서 수정된 부분도 있는데, VR의 경우 눈 한쪽 당 60fps라고 했지만 CTO가 제시한 목표는 60이 아닌 90fps이고, 두 눈을 합쳐 180fps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매드 박스는 주요 VR 헤드셋 대부분을 지원하며, 앞으로 2년 동안 매우 빠른 PC에 준하는 성능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안 벨은 외신을 통해 이 제품이 3년 뒤 전 세계에 론칭 될 예정이고, 차세대 콘솔과 겨룰만 한 가격이 될 것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