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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몬스터VR, 500평 규모의 실내 놀이 동산

조회수 6116 | 루리웹 | 입력 2018.08.10 (13:41:23)
[기사 본문] 10일, GPM이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10층에서 ‘롯데 몬스터VR 오픈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GPM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만든 도심 속 VR 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은 국내 백화점 최초의 VR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롤러코스터, 번지점프, 열기구, 자이로 드롭, 우주비행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사업 및 콘텐츠 개발을 맡고 있는 GPM의 정철화 부사장은 “GPM과 롯데백화점 양사가 도심 백화점에 VR 테마파크를 조성한 것은 4차 산업 혁명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생활 친화적 공간에서 VR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라며 박성준 대표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GPM 박성준 대표는 먼저 회사를 소개했다. 올해로 설립 8년 차인 GPM은 개발자 커뮤니티인 데브코리아를 운영하는 동시에 국내 최대의 VR 전시 행사인 VR 엑스포를 주관하고 있는 중소 기업이다.



동사가 VR 시장에 뛰어든 것은 3년 전인데 예상 이상으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쇼핑몰과 아웃렛이 변화를 겪고 있는데, 줄어드는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시설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한다.







VR 콘텐츠는 게임을 포함한 9개 장르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비싼 하드웨어, 콘텐츠 부재, 복잡한 설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VR 게임은 모바일과 달리 공간을 요구한다는 특성이 있어 대중화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 몬스터VR이란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한다.





최근 플랫폼 비즈니스 및 하드웨어에 대해 특허를 받은 몬스터VR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성인물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섭렵하고 있는데, 2017년 8월 처음으로 가상현실 테마파크 1호점인 송도 몬스터VR을 개장했다.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몬스터VR 테마파크는 기존 놀이동산과 달리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송도에서 1년 동안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한 GPM은 이를 기반으로 건대에 2호점을 오픈 했다. 송도의 경우 대기열이 415(1열은 약 3인 가족)까지 발생해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고, VR 안대에도 귀여운 디자인을 적용,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SNS에 올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VR 테마파크 산업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10개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과의 협의는 1년 전부터 이루어졌는데, 2호점은 송도와 달리 놀이 동산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드래곤 롤러코스터처럼 보는 사람도 즐거운 어트랙션을 만들었으며, 롤러코스터, 래프팅, 번지 점프, 레이싱 등 주로 야외에서 즐기는 역동적인 레포츠와 자동차 경주, 우주 비행 전투 등을 어트랙션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5개 개발사, 해외에서는 5개 개발사가 몬스터VR 테마파크에 참가하고 있고, 어트랙션 파트너도 3개사가 함께 하고 있는 롯데 몬스터VR은 500평 규모에서 1인승부터 최대 12인승까지 약 100명이 동시에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으며, 룸스케일 방식의 몬스터 큐브를 포함해 60여 가지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GPM은 롯데 몬스터VR을 몬스터 어드벤처, 몬스터 판타지, 몬스터 큐브, 몬스터 시네마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어트랙션 기기의 디자인과 주변 환경 등을 사실감 넘치게 조성했다. 신규 어트랙션으로는 ‘이스케이프(E.S.C)’, 판타지트리 VR 등이 있고, VR 전용 영화를 관람하는 몬스터 시네마도 존재한다.















또 8대의 몬스터큐브에서는 50여 가지의 VR 콘텐츠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GPM이 자체 개발한 VR FPS 게임 이스케이프(E.S.C)는 가로 세로 약 5미터의 공간에서 최대 4인까지 멀티플레이를 즐기게 되며, 사실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 협력을 통해 몬스터를 제거하는 팀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플랫폼 개발 완료 후 중국어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는 GPM은 코엑스에서도 안테나 샵을 운영하고 있고, 몬스터VR 캐릭터로 브이와 아리를 제작,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래는 발표 후 진행된 질의 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 정부에서 지원 받은 것이 도움이 됐나? 그리고 이후 얼마나 발전했나?

정부에서 한 지원 사업은 당연히 큰 도움이 됐다. 또 문체부와 과기부도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를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송도의 경우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멀미, 재방문, 연령 등에 대한 DB를 축적했는데, 10대에서 30대가 80%, 재방문율은 25-30%, 멀미는 심하게 느낀 사람이 10-20%, 60% 정도는 멀미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몬스터VR 사업은 주로 오프라인 기기와 연동된 테마파크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 혹시 PC방 등과 협력할 계획은 없는지?

VR이란 단어가 갑자기 뜨다 보니 기술 기반 없이 빠르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위한 VR방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유지가 제대로 안 되어 많이 문을 닫았는데, 개인적으로는 VR방이 곳곳에 있는 PC방처럼 확장되기는 힘들지 않나 싶다. 대형 테마파크가 가능한 이유는 부동산 기업과 협업을 했기 때문이며, 시간 당 비용을 받는 시스템이 정착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대형 테마파크에 집중할 생각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원으로서의 VR을 위해선 굉장히 많은 산업이 융합되어야 하기에, 테마파크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 VR 기기를 갖고 있는 개인 사용자에게는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가정에서 VR을 즐기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사람에게는 스팀이 더 어울릴 것이다. 스팀 쪽이 워낙 잘 되어 있다 보니… 우리가 B2C에 접근하는 것은 통신망 사업자와 연계해 3년 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요금을 보니 자유이용권이 4만원인데, 4인 가족 기준 16만원이 된다. 실제 놀이 공원처럼 볼 거리가 많은 것은 아닌데, 대중화가 가능할까?

이 안에서만 60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서 금액 대비 콘텐츠 당 1천원이 안 된다. 그리고 오프라인 시설은 조금 높은 금액을 잡은 뒤 단체 고객 등에 대해 할인을 하는 식으로 운영되어 조금 높게 책정됐다. 송도의 경우 어느 정도 업계 표준이 되었으며, 2호점은 비용 안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우리도 많은 고민을 했다. 어트랙션의 경우 개발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 콘텐츠 개발사와의 수익 쉐어는 어떻게 되는가?

몬스터 큐브의 몬스터VR 플랫폼으로 콘텐츠가 들어오는데, 이를 사람들이 선택하면 플레이 시간 대비 수익을 쉐어하게 된다. GPM과 개발사는 5:5로 나누고 있으며, 비용은 7초에 10원꼴로 발생한다. 어트랙션은 우리가 직접 진행하기에 쉐어 부분을 공개하기 어렵다.

● 다른 VR 기업들은 심의 문제를 많이 지적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할 말이 있나?

심의는 게임, 영상 외에도 어트랙션에 대한 것, 테마파크 현장에 대한 것이 있는데, 실내 대형 파크를 위한 기준은 따로 없지만, 기구의 경우 기존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판타지 트리 같은 경우 4인용으로 쪼개었으며, 콘텐츠 쪽은 게임위가 1-2주면 내주고 있어 의외로 빠르게 처리해주고 있다. 우리 같은 경우 관련 부처에 진흥책을 펴기보다도 규제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요청하고 있다.



● 해외는 어느 나라부터 가게 되는가?

베트남 하노이에 1500평 규모로 12월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프랑스,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 진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수도권에만 3개째인데 다른 지방에 대한 구상은?

제주, 수원 쪽과 이야기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1천평 이상이 될 것 같아 더욱 놀이 동산 같은 느낌을 내려 한다. 해외 특히 날씨가 더운 동남아에서는 송도점을 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지방의 경우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곳들이 있지만 더 이상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기 어려울 듯하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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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쪽 한번 가봤는데 VR에 움직임이 추가된 것 만으로도 이렇게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음. 그런데 약간 아쉬웠던게 몇몇 영상은 프레임 드랍이 너무 심했고 또 몇몇 영상은 VR이 아니라 그냥 3D 영화보는 느낌이 나서 아쉬웠음..
18.08.10 13:44
(5019530)

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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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쳐 사이언스가 지원했나보네
18.08.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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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쪽 한번 가봤는데 VR에 움직임이 추가된 것 만으로도 이렇게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음. 그런데 약간 아쉬웠던게 몇몇 영상은 프레임 드랍이 너무 심했고 또 몇몇 영상은 VR이 아니라 그냥 3D 영화보는 느낌이 나서 아쉬웠음..
18.08.10 13:44
(4439940)

175.198.***.***

도쿄에 있는 캡콘 VR 랜드인가 뭔가 갔다왔는데, 그저 그랬음 .. 거기도 입장권 꽤 비쌌음ㅋㅋㅋ
18.08.10 16:24
(3524)

175.223.***.***

송도에서 VR 롤러코스터 타봤는데 걍 T익스프레스랑 드라켄이 훨 재밌더라 ㅜㅠ
18.08.10 16:39
(1744522)

175.197.***.***

이거 흥해서 vr산업 좀 키웠으면 좋겠다.
18.08.11 06:47
(5019530)

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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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쳐 사이언스가 지원했나보네
18.08.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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