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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택티컬 액션 게임 '무쌍OROCHI3'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아테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그리스의 주신 제우스의 딸로, 전쟁과 지혜를 관장하는 그녀는 고상하고 총명하며, 전장에서 늠름하게 행동한다. 그런 여신이 눈여겨 보던 어떤 인물이 아버지를 배신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자신의 손으로 붙잡기 위해 융합 세계에 강림한다.
한편, 신의 힘을 얻어 특별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신격화 캐릭터로는 사나다 유키무라와 조운에 이어 '이시다 미츠나리'와 '조비'가 이름을 올려, 총 8인 중 4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조조의 맏아들이자 위나라의 초대 황제인 조비가 신격화된 채 기술을 발동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얼음 계통의 기술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본작의 키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신기도 3종 공개됐다. 하단 스크린샷 위쪽부터 각각 '아르테미스의 활', 황금 갈기의 돼지 '굴린부르스티', 펜릴을 묶었던 족쇄 '글레이프니르'이다.
참고로 이번 작품은 3편이지만 스토리를 일신하여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영웅들 간의 이야기도 건재하다.
국내에는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9월 2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