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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그란젤라가 '절체절명도시 4 플러스 스페셜 토크쇼'를 개최, 쿠조 카즈마가 직접 '절체절명도시 4 플러스 -섬머 메모리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게임 초반에는 큰 지진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시기에는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지진으로 발생하는 화재 장면에 대해서는 고베시 소방관의 협력을 받았으며, 화재에 휘말려 곤란을 겪는 와중에도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인간 드라마가 그려진다.
맵은 3D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를 볼 수 있고, 이런 점을 활용하여 높은 장소에 올라가면 힌트를 얻기가 용이하지만, 위험 가능성이 상승한다.
일본 발매일은 2018년 10월 25일로 결정되었으며, 게임과 연동하여 전문가의 감수를 받은 방재 매뉴얼을 제공하는 무료 컴패니언 앱도 계획되어 있다.
신규 요소로는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곤란함을 테마로 삼게 되면서, 배설이나 공복 같은 생리 현상, 그리고 소문에 대한 심리 변화 등을 게임에 맞게 재현했다.
2-3년 전부터 연구를 해온 VR은 높은 임장감을 보여주며, 실제 게임과 같지는 않지만 게임 속 필드를 360도로 둘러 볼 수 있고, 지진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시연 종료 후 이루어진 질의 응답에서는 역대 시리즈의 캐릭터가 일부 게임에 등장한다는 것, 7월에 체험판을 배포한다는 것 등이 언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