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 4, 설상순양함 ‘센추리온’
에딘바라 해군이 극비리에 건조한 결전용 순양함 세 척 중 2번함에 해당하는 센추리온은 극지방에서의 활동을 상정하고 있어서 쇄빙용으로 사용되는 거대한 충각을 갖추고 있다.
230m를 넘는 거대한 함체로 크레바스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마치 빙상 위의 전차 같은 느낌을 주며, 빈란드 합중국으로부터 기술 공여를 받은 기관에 의해 육상 항해도 가능하다.
센추리온은 이동 수단이나 설정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투 중 커맨드 모드에서 '쉽 오더'를 선택하면 센추리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
지원의 종류는 연구 개발의 '함체 장비 개발' 항목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고, 성능이나 사용 회수(쉽 오더는 회수 제한이 있으며 전투 중 회복 불가)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쉽 오더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레이더: 일정 범위 내의 미발견, 시계로부터 사라진 적을 커맨드 모드 상에 표시한다. 최초부터 사용 가능
함포사격: 지정한 지점에 포격을 가해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가함
구호부대: 출격 중인 아군 보병 유닛의 HP를 회복시키고, 빈사 상태의 캐릭터가 있는 경우 부상 대피 시킴
차량응급수리: 미션 중 철수한 차량 유닛 부활. 차량 격파 시 전투 중 부활은 불가능하지만, 이 쉽 오더는 가능
참고로 본작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한국어 현지화를 거쳐 PS4 버전은 3월 21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아래는 롤랜드 모건 함장을 위시한 센추리온의 승무원들이다.
[모건 함장]
[브라이언 항해장]
[마리 통신사]
[러프 측적수]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