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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게임즈가 스마트폰용 RPG '그랑블루 판타지'의 대형 이벤트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 2018'을 기해 '그랑블루 채널!'에서 PS4용으로 제작되고 있는 신작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남녀 주인공(그랑/지타)과 카타리나, 라캄, 이오, 오이겐, 로제타, 비, 루리아 등의 캐릭터가 함께 모험을 펼친다.
시연에서는 남자 주인공(그랑), 카타리나, 라캄, 이오의 4인 파티로 도전했으며, 아군이 전부 콤보를 이어가는 등 조건을 달성하고 적이 파랗게 되면 일제 공격도 가능하다.
비는 주인공의 옆에 붙어 다니며, 플레이 도중 일행과 떨어진 주인공이 무너져가는 다리를 뛰어 다니면서 이동하는 장면도 나오는 등 액션성을 중시한 연출이 돋보였다.
보스전은 거대 보스를 상대로 공격 범위가 표시되는 장소를 피하면서 루리아가 소환수를 불러내고, 풀 체인 버스트를 펼친 끝에 보스가 변신을 하는 장면에서 끝이 났다.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발매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이 지점에서 또 다른 신작이 깜짝 공개됐다.
아크시스템웍스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만드는 대전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그랑, 카타리나, 샤를로테, 란슬롯, 페리가 각자의 스킬을 살려 대결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그랑블루 판타지 다운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어빌리티를 원버튼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스토리 등 혼자서 즐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발매 시기는 2019년, 대응 플랫폼은 PS4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