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셀타 비고를 3-1으로 완파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개막전에 대승하며 새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레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셀타 비고를 3-1으로 완파했다.
레알 선발 명단에는 티보 쿠르투아(GK), 마르셀로,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베일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크로스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후반 16분 스코어를 2-0까지 벌렸고, 교체 투입된 루카스 바스케스가 후반 35분 쐐기골을 넣었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로사다에게 골을 허용하며 3-1으로 리그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아틀레틱 빌바오에 0-1로 패한 바르셀로나를 따돌리며 리그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레알은 오는 25일 새벽 2시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와 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