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게티이미지코리아
세네갈 축구 대표팀 공격수 사디오 마네(28)가 선제골을 터트린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었다.
지난 14일 슈퍼컵에서 우승한 리버풀은 아드리안(GK),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요엘 마티프,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선발로 나섰다.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고전하던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가 전반 추가시간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마네는 슈퍼컵에 이어 연속골 사냥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발목 부상이 우려되던 아드리안 골키퍼가 선방쇼에 힘입어 사우샘프턴 공격을 막아내며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