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갖고 온 게임은 '시노 앨리스' 라는 게임입니다.
7월 18일부터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작품이에요
일본에서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2년여정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이구요
'포케라보'라는 회사에서 제작하였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잔혹동화를 소재로 한 딥 다크한 분위기와 캐릭터' 입니다.
물론 일본어에 능통하지 못해서 내용을 담지는 못하였으나
브금등의 분위기 자체가 확실히 어눌했고
캐릭터들의 설정 자체도 굉장히 괴기스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집형 rpg이지만 캐릭터가 아닌 '무기'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는데요(가챠 역시 무기뽑기)
특정 무기를 얻어야 캐릭터나 직업이 오픈되는 형식이고
한 캐릭터에게 여러개의 무기를 장비 시켜 전투를 치룰수 있습니다.
전투 자체는 착용한 무기들중 한개씩 소모하여 공격하는 3-4 wave로 이뤄진 리얼타임 전투였어요
약점 공격때문에 무기 속성이 중요해보였고, 소환 스킬도 있었습니다.
효과 이펙트 자체가 화려하고 시원시원하긴 하지만
조금 느린 템포의 전투와 연출 애니메이션이 부족하다고 느껴선지
전투 자체가 막 재밌진 않았습니다.
(컨텐츠중 15:15 콜로세움 전투가 있다는데 즐겨보진 못했습니다..ㅜㅜ)
스토리의 구도는 한 캐릭터의 스토리라도
다른 캐릭터와 연류가 되는 쌍방향 구성이고
외에는 육성에 도움이 되는 숙제 컨텐츠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잔혹 동화의 다크판타지적인 센스와 스토리, 캐릭터들이
한글 구현이 기대는 되지만
이것이 포커스가 아니라면 크나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하루가 다른 모바일 게임의 정말 많은 발전을 우리 눈으로
봐 왔고, 실망하였고, 기준이 생겼기에
2 년이라는 짧고도 긴 과거에 출시 된 게임이
개인적으로는 기대되지만..
재미로서 유저들 입맛을 채워줄지는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