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타겟은 인도 뭄바이를 주름잡고 있는 자들이다.
뒷골목의 여왕인 반야 샤, 발리우드계의 거물 다우드 랑간,
그리고 이들을 이끌었던 마엘스트롬.
* 이들은 한 때 악명 높은 해적이었으나 조직이 와해된 이후로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엘스트롬은 그 이후로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고.
* 정보가 드러난 샤와 랑간과 달리 마엘스트롬은 ICA측에서도 정보가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유령 같은 존재.
* 인도가 인구가 많다고 말만 들었지, 직접 보니 바글바글 하다.
* 위로 보이는 것이 바로 랑간 타워다.
나 여기 있소~ 하고 광고하는 꼴이라니. 좋다, 기다려라.
* 참고로 프로 암살자의 서전트 점프는 1미터가 넘는다.
* 영화 촬영을 해야 되는데 대본을 분실해서 멈춘 상황이다.
* 대본을 구해서 갖다주면 다시금 촬영이 시작된다.
거대한 선풍기를 고장낸 다음 대기하자.
* 여배우가 대사가 꼬여서 잠깐 빠진 사이 고장난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된다.
말 그대로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 카메라 앞에 서면 47의 모습도 화면에 담긴다.
* 랑간은 처리했으니 이제 샤에게 가볼까.
* 이 게임이 늘 그렇지만 복장을 갖추지 않으면 타겟이 있는 아지트에는 정문으로 갈 수 없다.
* 하지만 길이란 찾으면 다 나오는 법.
여기에 기차가 있는 이유는 샤의 아지트가 버려진 철로 위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 샤를 발견했다.
샤는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여왕님 행세를 하고 다닌다.
부하들도 현대식 제복이 아니라 옛날 병사들마냥 코스프레 쇼를 하고 다니는 중.
* 샤는 증기 찜질을 하고 싶은데 뭐가 문제가 생겼는지 온수가 안 나와서 못 하는 상황.
옥상에 있는 벨브를 살짝 풀어주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걸 안 하고 있었다니. 부하들이 개빠졌네.
* 이 때 또 다른 벨브를 풀어버리면 수압이 강해진다.
파이프가 수압을 견디지 못 하고 폭발하는 순간...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 마엘스트롬의 경우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찾으려면 막막하다.
이 때 다이애나가 해적 집단의 후예인 까마귀 갱의 아지트를 뒤져서 정보를 찾아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마엘스트롬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 정보 찾았다. 니 딱 기달려라.
* 머리에 파란 표시가 된 사람이 마엘스트롬으로 추정되는 녀석인데,
미행하는 동안 다이애나가 정보를 분석해서 긴지 아닌지 판단 해준다.
일단 이 녀석은 아니고.
* 이 녀석도 아니고.
* 이 녀석도 아니고.
* 찾았다.
* 특징을 잡아냈으니 이제 암살할 타이밍만 찾아내면 된다.
* 특징을 찾아내고서 기다리면 마엘스트롬은 오랜만에 부인을 만나러 간다.
마침 뒤뜰에 술잔이 있다. 술잔이 있다면 나의 주특기인 독약이 빠질 수 없지.
근데 잔이 두 개다.
어떤 게 마엘스트롬의 잔인지 몰라서 맹독과 쥐약을 각각 넣었다.
하나만 걸려라.
* 다행히도 부인이 독이 든 잔을 마시기 전에 마엘스트롬이 쥐약을 먼저 마셨다.
우효, 럭키.
* 복귀 하지 말고 계속 어둠 속에 있어라.
* 미션 컴플리트.
참고로 택시 타려거든 동전이 있어야 한다. 없으면 다른 탈출 루트를 알아보자.
곧 죽어도 택시를 타고 싶다면 맵을 샅샅이 뒤져서 동전을 줍거나, 아니면 이발사로 변장해서
영업하면 동전을 벌 수 있으니 참고.
* 이 미션에는 한 가지 골 때리는 상황이 있는데, 랑간과 샤가 서로를 죽일 암살자를 고용했다는 거다.
나쁜 놈들이 서로 죽이려 드는 거야 그다지 특별할 건 없다만, 문제는 두 사람이 고용한 암살자가 동일 인물이다.
진정한 의미의 삼각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 랑간은 자신의 그림을 그려줄 화가를 초빙했다.
이 화가로 변장을 하자.
* 프로 암살자라면 이 정도 그림은 기본이다.
랑간의 그림을 그려주는 동안 암살자는 랑간의 머리를 조준한다.
*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랑간의 뒤에 있던 그림에 피가 쫙 튀며 한 폭의 예술이 된다.
* 랑간을 죽였다고 샤에게 보고하자.
* 랑간이 죽으면 샤는 마엘스트롬과 만남을 가진다.
이럴 경우 아까처럼 마엘스트롬의 인상착의를 알아내기 위해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어진다.
*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질 때 철봉을 들고 와서 철로를 바꿔버리자.
* 선로를 이탈한 기차는 두 사람(과 부하들)을 시원하게 밀어버린다.
* 이 때 기차를 타고서 탈출까지 한 큐에 해치울 수 있다.
근데 버그가 있는지 47의 몸통이 기차를 통과한다.
갓겜 수듄...
* 반대로 샤를 죽인 다음 랑간에게 보고 해도 된다.
이럴 경우엔 랑간이 마엘스트롬을 만난다.
* 이 때 기중기를 이용하면 접선 중인 두 사람을 묵사발을 내버릴 수 있다.
* 암살자가 랑간을 죽이게 돕고 나면 놀랍게도 그는 샤마저 죽이려 든다.
샤까지 암살하게 도와주고서 미행하면 더더욱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암살자의 목적은 둘 다 해치워버리고 마엘스트롬의 신뢰를 얻으려 했던 것.
* 암살자의 뒤를 밟자.
* 구체적인 목적지를 알아낸 다음 옷을 빼앗아서 변장하자.
그럼 직접 마엘스트롬을 대면할 수 있다.
마엘스트롬은 어차피 여왕 놀이나 하는 샤나 돈 벌 궁리 밖에 안 하는 랑간 둘 다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다.
* 그럼 이건 마음에 드나?
* 이로써 뭄바이의 고혈을 쥐어짜는 나쁜 놈들을 모조리 처리했군.
하지만 세계 평화를 위한 47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은 어디냐?!
* 다이애나는 루카스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녀는 찾는 게 너무 쉬웠다며 함정일 테니 조심하라고 하지만 47은 부정한다.
이건 함정이 아닌 초대라고.
* 이곳은 47과 같은 살인 병기 클론을 양성하고 훈련시킨 곳이었다.
그리고 그 실험을 지원한 조직이 프로비던스였다고 알려준다.
자신도 47과 같이 이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는 루카스. 하지만 47은 의심을 풀지 않는다.
* 하지만 47은 결국 기억해 낸다.
그의 이름은 그림자 의뢰인이나 루카스 그레이가 아닌 실험체 6번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두 사람은 이런 실험을 자행한 자들을 쓸어버리겠다고 다짐했다는 것을.
* 6과 그의 조력자 올리비아는 다이애나와 47과 합류한다.
그들은 중립을 유지하는 ICA의 방침을 어기고 개별적으로 움직여서 프로비던스의 심장을 칠 계획을 짠다.
* 하지만 프로비던스의 핵심 인물에 다가갈 방법이 전혀 없는데,
이를 위해 6은 요한네스버그의 실험실에서 탈취한 약물을 이용한다.
47의 고의적으로 닫혀진 기억을 열게 해주는 약물이란다.
* 47은 약물의 힘을 통해, 과거에 만났던 프로비던스의 핵심 간부를 기억해낸다.
그의 이름은 재너스. 프로비던스 수뇌부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발을 드는 '불변자' 직책으로, 초대 불변자이다.
그를 통해 프로비던스의 핵심에 다가가야 한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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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뭄바이 미션을 가장 좋아합니다 꿀잼 | 19.07.23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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