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할로원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스위츠 랜드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스토리 없이 사람들과 와글와글 노는 이벤트 입니다.
혹시나해서 NPC와 책 등을 살펴봤지만 크게 변한 점이 없는 이번 이벤트 였습니다.
역시 이벤트 첫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벤트 회장 앞에 큰 의욕을 보여주고 있는 "페어리 의상"을 입은 레나는 카니발에 참가해봅니다.
할로원 코스튬을 입고 할로원만의 특기를 사용할 수 있는 할로원 모드를 도입한 PvP 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운빨 망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완벽한 방향 지정에 장애물을 무시하며 높은 데미지로 한 방에 적을 죽일 수 있는 너 죽으면 나도 죽는 ......무서운 전투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패배해도 어느 정도의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꾸준히 달리면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긴 합니다.
모든 보상을 얻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한 결과 202 포인트로 팀 1위와 함께 기적의 전체 1위를 한 레나 !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니발 대전으로 지친 몸을 샤워로 달래는 레나를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