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매된 스팀 인디게임이고 VR이 가능한 심해공포 게임인데 본래 2만원에 나왔어야 할 게임이 가격오류가 있었는지 한국에서 2000원에 판매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혹시나해서 구매 클릭했더만 정말로 2000원에 결재가 됐습니다. 본래 공포게임은 취향에 없으나 초반은 어떤가 보고 초반 위험구간만 지나고 안전한 세이브 구간에 도착하면 그만둘 생각이었으나 계속 진행해도 당최 그런 구간은 나오지 않아 일단 끊고 스샷을 올려봅니다.
대략 느낌은 VR을 쓰면 심해공포증을 격을테지만 PC로 모니터를 보면서 플레이하면 적당히 무서운 게임 같습니다.
남자 주인공 성우 목소리는 매우 좋고, 기본 스토리나 인물 설명에 영어는 필요하겠지만 필요한 진행을 알려주는 영어는 매우 쉬우므로 진행자체에는 크게 언어의 압박이 없는 편입니다.
처음 설정에 언어는 여러가지가 가능하나 한국어는 없으니 언어를 영어나 일어로 해놓고, 밑에 Subtitles를 체크해서 대화가 화면창에 표시되게 하는게 편합니다.
처음시작하면 연습이 보이는데 사용하는 키는
wsad 는 전후좌우
마우스 이동은 시점이동
마우스 왼쪽 버튼은 나이프
마우스 오른 버튼은 플레어(조명탄) 발사
전진이나 후진시에 스페이스바는 점프인데 스페이스 단독으로는 점프하지 않습니다.
E 키는 아이템 획득 밑 조작
좌측에 산소는 79%, 우측에 플레어(조명탄) 6개 표시
바로 해저에서 시작
산소가 빠르게 줄어드는데 40% 남았을때쯤 저 멀리 동료가 보여서 갔는데...
25%쯤 산소가 남아 동료를 따라 걸어가다가 수중에서 알 수 없는 충격파가 닥쳐오고 시설물과 파편이 닥쳐오는데...
나코시스 : 마취학 시작
충격파를 맞고 산소가 7%쯤 남고 길을 찾다가 아까 만난 동료를 찾았다.
뭣모르고 달려갔더니 산소 내놓으라고 멱살 잡음. 2% 남았다. 결국 이러다 죽었다.
산소가 떨어져 눈이... 감긴다...
죽었다가 시작하여 진행하다 산소를 찾아 MAX로 채웠다.
화면 왼쪽 아래에 보면 ???? TO COMPASS BASE 라고 나오는게 이것은 현재 진행해야할 목표를 알려주는것이다.
영어가 딸려 스토리를 모르더라도 왼쪽 아래에 나오는 간단한 문장만 해석한다면 기본적인 진행은 문제가 없다.
작은 거미는 상관없는데 큰 거미를 만나 즉사
ㄱㅓ미는 대충 이렇게 조명탄으로 밝게 볼 수 있다.
나이프로 거미를 죽일수 없으므로 길가는 도중에 음푹파인데서 대기하고 있으면
화면 왼쪽에 거대 거미가 보이고,
기다리면 화면 오른쪽에 거미가 지나가다 멈추고 있다. 이때 왼쪽길로 가면 된다.
거두운 길을 더듬더듬 찾아가다 산소 11% 남았을때 찾은 반가운 산소통
이 게임은 초반에 길을 못찾지 말라고 자세히 보면 푸르게 빛나는 산호가 나온다. 이것만 찾으며 길을 가면 초반 길은 안헤맨다.
산소 충전하고 빠르게 산소가 줄어들지만 계속가다 또 산소 충전기를 만났다.
계속 가다보면 조명탄과 산소를 가진채 죽은 동료를 볼 수 있다. 산소와 ID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산소통을 2개 가진걸 볼 수 있는데...
앗 슈발!
갑자기 이 생명체가 공격해오고 산소가 빠르게 줄어든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빼어놀수가 있고, 떨어진 후 마우스 왼쪽 버튼을 쓰면 나이프를 휘둘러 이 괴물을 죽일수 있다.
산소를 57%까지 빼앗긴 후 아까 죽은 동료에게 산소통이 하나 더 있음을 알고 다시 충전했다. 이러라고 산소통 2개를 놔둔거군.
기지에 도착했다!!!
이제 사람도 만나고 세이브도 안전하게 하겠다고 생각했으나..
꼐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