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많은 장탄량인가.
어떤 상황에서도 방아쇠를 당기면 발사되는 신뢰도인가.
구경인가. 위력인가. 저지력인가.
휴대성인가. 은닉성인가.
압도적인 가성비인가. 판매량인가.
그 모든 것이 아니라면…
생사가 갈리는 순간,
자신을 손에 든 사람은 살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죽게 만드는-
절체절명의 순간 지근거리에서 뽑히기 마련인
보조무장의 숙명 그 자체인가?
10개의 카테고리로 묶인 권총들이 있습니다.
팔자들도 기구한, 동시에 운이 좋았던 총들입니다.
한 세기가 넘게 경쟁자가 없었던 총기도 있고
더 효율적인 방식이 나왔어도 사랑받는 총기도 있으며,
어떤 총기는 나라를 상징하는 총기가 되었고
어떤 총기는 전리품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어떤 총기는 전쟁을 하는 양진영 모두에서 애용되어
서로를 죽이는 데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 모든 이야기와 사진이
이 책 한 권에 담겼습니다.
권총에 개머리판이 포함되어 팔리던 시절의 모습,
구조와 작동 방식, 실제 부품에 대한 상세한 사진 자료.
완성된 모습에 다다르기까지의 과정,
전문 총기 기술자들에 의한 개조 모델.
현대의 스마트한 리볼버와
오른쪽 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세계 최강의 리볼버"의 압도적 압박감!
(책에는 전체 사진이 나옵니다)
5~6발이라는 장탄수를 극복해
리볼버가 실용적이라는
모순을 실현시킨 "실전 리볼버"
나의 리로드는 레볼루션이다
압도적 기능성, 실용미와
기념 모델의 화려함.
귀하디 귀한, 단 5정 제조된
시작형 테스트 모델의 사진.
구조도와 부품 목록을 곁들인 상세한 설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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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밀리터리계 독자 여러분들의
갈증을 풀어드릴 만한
권총에 대한 사랑과,
"아는 것"을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자 하는
저자들의 마음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의
4월 신작 야심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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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이라 불리는 권총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 세상을 풍미했던 권총들을 소개한다. 지금까지도 걸작이라 평가받는 각 권총의 탄생과 영광, 현재의 모습까지 풍부한 사진 자료를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루거 P08, 발터 P38, 마우저 C96, 1911 콜트 거버먼트, 브라우닝 하이파워, 콜트와 S&W의 더블 액션 리볼버, 베레타 92F, SIG P226, CZ75… 전세계의 쟁쟁한 권총들을 특징, 부품, 구조, 원형은 물론 파생형에 이르기까지 모두 설명하고 있다. 무엇 하나 빼놓을 것이 없는 “걸작” 권총 소개서이다.
특별한 사랑을 받는 권총들이 있다. 뛰어난 설계, 완성도, 구조적 신뢰성, 편의성, 가성비, 해당 지역의 문화나 기질 등 수많은 요소들이 서로 어우러져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 세기 가깝게 실전을 통한 온갖 검증을 거쳐온 것들이다. 여러 사람의 생명이 걸린 만큼 현장 전문가들의 평가는 매우 냉정하고 날카로웠다. 그렇게 오랜 세월 당당히 존재가치를 증명한 권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 점의 의심도, 한 치의 주저도 없이 그 권총들을 이렇게 부르겠다. 걸작(Masterpiece)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