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 는 사랑하는 프렌차이즈가 지속되고 브로리 라는 인기 캐릭터가 단순히 시리즈에 복귀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것은 향수의 광채를 유지하면서도 적절하게 현대화 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드래곤볼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최고봉으로 끌어들이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80 년대와 90 년대의 오리지날 시리즈의 정신은 이어지지만, 오늘날의 일본 사회에 더 잘 어울리도록 특정 인물의 배경이 변화되었고, 섬세한 균형이 잘 풀려 나갑니다. (약간의 불평을 제쳐두자면)
이 영화의 큰 승부수는 제목에 있습니다. 그건 브로리가 처음으로 정사에 등장함을 의미하며, (팬은 브로리를 1993 년 드래곤볼 극장판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영화는 제목의 캐릭터의 배경을 과거 시리즈보다 적절히 확장하여, 같은 사이어인인 오공과 베지터간의 투쟁에 필요한 맥락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화는 오공과 베지터 그리고 브로리의 아버지를 보여줌으로써 드래곤 볼 시리즈의 역사에 남아있던 공백을 채우고
영화의 중심 인물이 어떻게 혹성 베지터를 떠났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뒷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드래곤볼 제작자 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고전적인 비쥬얼 스타일과 유머의 사용은, 영화가 스토리에 이러한 새로운 테마를 제시하면서도
작품에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본질적인 드래곤볼의 느낌을 부여합니다.
브로리의 아버지 파라거스는 브로리를 자신의 복수심에 대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스파르타의 전사처럼 그를 훈련 시켰습니다.
그들의 부자 관계는 주인 - 노예와 더 비슷하게 되었고, 이런 네러티브의 변화는 과거 시리즈보다 더 적절해 보입니다 .
어렸을때 느꼈던 것중 하나로 일본의 아이들은 자유 시간에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시험장이란 전장에서 그들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것보다 교육을 우선시하는 이런 것은 거친 사랑의 한 형태였습니다.
파라거스와 브로리 간에 이런 비슷한 관계를 볼 수 있으며, 이런 아이들처럼 어려운 훈련을 경험 한 이들에게,
브로리가 점차 억압되지 않은 힘의 존재로의 변화과정은 우리가 마음 속에 품은 울음 소리와 비슷한 카타르시스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놀라울 정도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흥미로운 사회 논평의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강하고 용감한 전사 버독(오공의 아버지)이 가족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재구성된 것은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토리야마와 그의 팀은 더 현대적인 느낌에 걸맞도록 필요한 변화였다는것을 보여주었고,
버독의 변화에서 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가 어떻게 새로운 세대로 바톤을 전달하고 부모와 자식 간에 유대감이 이어지는지에 대한 익숙한 테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테마는 영화 로건 (Logan)과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와 같은 최신 영화, 게임 및 TV 시리즈 등에서 보여왔던 것 입니다.
이제 아이를 키우게되는 드래곤볼 시리즈로 성장한 팬에게 이러한 접근법은 감정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브로리의 재등장에 관해 하나의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슈퍼 시리즈에서 6 우주의 캐릭터 케일은 브로리와 물리적으로 닮았으며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브로리가 다시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그러나 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에선 오공과, 베지터는 이러한 슈퍼사이어인과 처음으로 마주친것처럼 행동하며, 오공이 최근 스토리에서 만난 케일과 브로리의 유사성을 감안할 때, 오공이 이러한 닮은 점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이상합니다.
이것이 토리야마 아키라의 고의인지는 확실치 않고, 사소한 일이지만, 대본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은 실망 스럽습니다.
영화는 브로리와 오공 그리고 베지터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역사를 확대하는데 집중했기에 2013 년에 개봉한 신들의 전쟁 및 2015 부활의 'F'와 같은 이전 영화보다 더 적은 수의 캐릭터만이 영화에 등장하게 됩니다.
언뜻보기에 이건 인색 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캐릭터를 사용함으로써 드라마는 향상되었고 이건 현명한 선택으로도 보입니다.
드래곤 볼 영화에서 기대할 수있는 것처럼, 영화의 액션 장면은 과거 TV 시리즈와 같이 머리를 곤두서게 할만한 스릴을 불러 일으킵니다.
하지만 전투간 캐릭터의 외침이 그들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있는 목소리에서 오는 것은 매우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오공은 에네르기파의 포즈를 취할 때 그는 보통 "에네르기 ... 파!"라고 외치지만 이 영화에선 그러지 않습니다.
그 대신, 레슬링 경기에서 아나운서가 서술하는 것처럼, 외침은 화면 밖에서 나옵니다.
이것은 그들이 보여줬던 고전적인 쇼맨쉽을 무산시키고, 확립 된 프랜차이즈 컨셉에 대한 불필요한 변화처럼 생각됩니다.
이러한 불평을 제쳐두고, 액션 장면은 이전의 드래곤볼 영화가 보여줬던 단점을 극복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시원한 행동으로 가득 차 있으며 과거 향수를 많이 제공합니다.
한 가지 대표적인 예로 두 사람이 서로 능가하려고 노력하면서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대화를 확대하는 경우인데,
토리야마 아키라의 이러한 유머는 드래곤 볼의 원래 톤에 충실합니다.
<결론>
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는 굉장한 액션씬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오공, 베지터 및 브로리의 아버지를 사용하여 1980 년대 후반과 1990 년대 초반의 전성기를 연결시켜 더 사려 깊은 의미를 추가하며,
상상력의 세계로 뻗어나가서 끝까지 마음을 사로잡는 유머스러운 영화입니다.
네. 브로리 영화는 슈퍼합니다.
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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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이유는 충분히 그럴듯하다고 봐요. 6우주와 7우주는 매우 닮았다고 언급되는데, 6우주에 브로리와 닮은 케일이라는 사이어인이 존재한다면 그 자체로 동시에 7우주에 브로리가 존재할거라는 복선 역할이 되죠. 케일이란 캐릭터는 단순히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리뷰도 그걸 언급하고자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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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케일과 비슷하다는 대사 쳐주는게 자연스럽긴한데 그게 없다고 그렇게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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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케일과 비슷하다는 대사 쳐주는게 자연스럽긴한데 그게 없다고 그렇게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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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이유는 충분히 그럴듯하다고 봐요. 6우주와 7우주는 매우 닮았다고 언급되는데, 6우주에 브로리와 닮은 케일이라는 사이어인이 존재한다면 그 자체로 동시에 7우주에 브로리가 존재할거라는 복선 역할이 되죠. 케일이란 캐릭터는 단순히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리뷰도 그걸 언급하고자 하는거 같네요. | 18.12.06 14: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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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케일 자체가 애니팀의 산물. 토리야마한테 케일 보여줬더니 카리프라 그려줬다고 하더군여 | 18.12.06 14: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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