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일단 소드아트온라인 특별상영회를 보기위해서..
24일 전 날부터 대기를 했습니다.
시사회, 라노페, 부코, 서코, 게임 상영회..
등등에서 아픈 기억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루 전 날에 갔는데..
사람은 안오고.. 불은 꺼지고..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나가라고하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 언제 올지 모르기에..
다른 곳에 갈 수도 없고..<죽는 줄.. 알았네요..>
7시 30분 코엑스 오픈...하고..
30명 가량의 좀비 때들이 달려가더군요.(본인은 밤을 새서.. 그냥 걸어갔죠.)
안에 아무것도 없자..
잠잠해진 좀비들..
7시 50분쯤 애니플러스 관계자가 오고..
40분만에 밑에처럼 만들어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맨 처음으로..뽑기를 뽑았습니다.
제 뒤에 서신 이모가.. 현란한 언변으로.. 애플 관계자를 휘어잡아.. 줄 세우게 만들고 정리하시더군요.. 갠 적으로 너무 감격했습니다.
(저는 밤새서 머리 떡지고 힘이 없었어요.)
뽑기의 결과는?!
D상 포스터랑.. F상 아스나 러버스트랩 E상 아스나를 골랐습니다.
옆에서 A,B,C연달아 펑펑 터지더군요.
그리고 대망의 특별상영회의 시작!
내용은 스포가 되니.. 생략..
일단 본인은.. 여러 지인들을 위해서.. 표를 양도해서..
4관, M2관, 2관 특상회를 다 봤습니다.
일단 특상회의 무대인사를 필담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본 무대를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스페셜 게스트 이토 토모히코 감독님과, 마츠오카 요시츠구 성우님을 소개합니다.
본격적으로 질문 타임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감독님과 성우님이 링크라고 외치시면! 여러분들이 스타트! 라고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성우, 감독 : 링크!
관객 : 스타트!
<감독편>
Q to 감독 : 본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신경쓴 점이 무었입니까?
A : 일단 TV판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이라서 신경을 쓴 것 같았다. 레키 작가님도 참여를 했고, 일단 작화의 크기가 일반 TV판의 1.5배가 크기로 진행되었다.
Q to 감독 : 본 편 AR의 장면들은 어떤 것을 참조하였는가?
A : 일단 여러가지 게임을 참조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소류겐같은?! 액션 장면에서부터.. 많은 mmo RPG,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등의 상상의 아이디어가 되었고, 많은 관련 대학이나 그런 전문가들의 조언도 얻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누군가가 내 머리에 AI로봇 같은 것을 꼽아서 관련 자료를 모집하거나.. 그리게 하고 싶을 정도로 골치아픈 적도 많았다.
Q to 감독 : 성우들이 말을 안들을 때는 어떻게 하나?
A : 주먹을 날린다.(웃음) 앞의 것은 농담이고, 보통 상냥한 말로 타이른다. 애초에 전부 베테랑들이라서 말할 것도 없다.
성우 : 주먹 같은거 날리면.. 너무하지 않나요?
<성우편>
Q to 성우 : 만약 극 중에서 여캐릭터와 몸이 바뀌면 무슨 캐릭터가 되고 싶나?
A : 정말.. 난감한 질문이네요.. 이거 아무 캐릭터나 되죠? 오베른이 되고 싶습니다. 그 명대사 한 번 해보고 싶어요.
Q to 성우 : 본 영화를 임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A : 소드아트온라인 나온지도 5년이 흘렀네요. 소드아트온라인이 나오기 전에 저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작화나 연출분들이 우리가 좋은 작품을 만들테니 너는 그냥 내 지르면되! 라고 하셔서 그냥 내질렀습니다. ㅎㅎ
Q to 성우 : AR의 키리토와 VR의 키리토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A : VR의 키리토는.. 강합니다.. 무쌍이죠. 그에 비해 AR의 키리토는 VR에 비해서 많이 연약해서 카즈토 본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연기를 할때 AR의 세계는 현실이라 캐릭터가 VR과는 달리 실제 현실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VR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못하는 것이라든지.. 한계같은 것을 제 목소리로 표현을 했어야 하니깐요.
Q to 성우 : 극중의 여성캐릭터가 된다고 하면 무슨 캐릭터가 되고 싶은가요?
A: 아.. 아스.... 나가 아니라 리즈벳이 되고 싶습니다. 리즈벳의 저의 이상형이라고도 할 수 있죠! 애초에 대장간 장면에서 아스나가 난입하지만 않았어도.. 여히로인의 자리는 리즈벳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쉽네요.
Q to 성우 : 만약 SAO의 세상의 현실에 나온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A: 제가 게임관련 업계에 물어본 결과 SAO같은 게임은.. 6, 7년 안에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꼭 해보고 싶은데요. 하지만 정말 애니처럼 죽음의 게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너브기어는 신경이나 뇌쪽을 건든다고 하는데.. 이건 거의 생체실험이 아닌가요? 문제가 되는 점이 없어지고 안전하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Q to 성우 : 애니 속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어딘가요?
A: 2기의 슬리핑 나이츠를 보내주는 장면입니다. 미안한데... 지금부터 이곳은 통행금지다.
사회자 : 재현을 해줄 수 있으신가요?
A: 에에에? 여기서? 벽을 넘으라고? 벽을 뛰라구요?(결국은 체념)
피슈슈슈 피슈슈슈 마츠오카 선수 달립니다.
피슈슈슈 피슈슈슈 파칭! 착!(뒤돌아 섰습니다.)
미안한데.. 지금부터 이곳은 통행금지다.
Q to 성우 : 스타버스트 스트림을 재현해 줄 수 있나요?
A: 조.. 조.. 조.. 조토.. 여기서? 지금? 에에?(체념)
아스나 클라인 부탁해! 10초만 버텨줘!
좋아 간다!
스위치!
스타버스트~ 스트림!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정말 특별 상영회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영화를 보면서.. 정말로 극중의 모든 캐릭터를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딸을 위한 너브기어의 선물로 인해 딸을 잃어버린 시게무라의 마음을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에이지, 유나가 악역이지만.. 결국은 똑같은 사람이고.. 그들을 이해를 해주었으면합니다. 극 중에서 SAO사건은 정말 참담한 비극입니다. 그 게임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가족을 잃었으며, 그 가족의 수 만큼의 슬픔이 있습니다. 그들 하나, 하나가 되어 그들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저희는 이 영화가 값어치를 할 수 있는 영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본 제작사 A-1 Pictures말로는 소드아트온라인이 계속 연재되는 이상.. 애니화는 계속된다.. 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까지 온 것도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지만.. 부디 다음에도 키리토를 볼 수 있게.. 가족, 친척, 지인, 친구에게 한 번씩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좋은 만남이었고!
한국에서 또 봅시다!
<본인 후기>
일단 처음에 두 분 모두 한국어로 인사를 해서 놀라웠습니다.
밤을 같이 새는 지인이.. 만약 극 중에서 여캐릭터와 몸이 바뀌면 무슨 캐릭터가 되고 싶나?라는 질문을 애플에 던졌고.. 나오면 레전드라고 했는데..
진짜로 질문에 등장한.. 영화같은 사건이..
또한 제가 C-13석이었는데.. 제 바로 옆에서.. 시사회 경품이 당첨이 되고...(아 잠시 심장좀..)
4관 여성분.. 감격을 주체를 못하시더군요. M2관 여성분.. 선물까지 준비하시고.. 정말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인터뷰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5년전의 잡지에서도 성우님이 리즈벳이 이상형이라고 하셨는데..변하지 않는 걸보고 일편단심이시네요!
팬들을 위해 이런 상영회를 만들어준 애니플러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같은 것을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음번에 예매, 통제면에서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ようこそ、ラースへ」
SAO will return!!
어서오세요, 라스에
sao will retu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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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는 간달프죠 너는 지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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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2.27 16: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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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17.02.27 16: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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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방통행이지... 라..라스트 오더냐! | 17.02.27 16: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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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는 간달프죠 너는 지나가지 못한다. | 17.02.27 16: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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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엘리제네이션 기대하고 있습니다^^ | 17.02.27 17:00 | | |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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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씬은 정석인가요? ㅎㅎ | 17.02.27 17:00 | | |
(IP보기클릭)211.200.***.***
그거 사실 서비스신이 아니라 샴푸 PPL임 | 17.02.28 02:47 | | |
(IP보기클릭)119.195.***.***
(IP보기클릭)125.185.***.***
네. 마마마가 생각나는 닉네임을 가지신분이. 댓글로 이쪽으로 옮기는게 좋지 않냐고 하셔서.. 옮겼습니다. | 17.02.27 17:02 | | |
(IP보기클릭)119.195.***.***
특상화 전부를 보시다니! 부럽네요! 전 11시 40분 타임만 본지라.. | 17.02.27 17:03 | | |
(IP보기클릭)125.185.***.***
앞에서 봤는데 정말 감격이었어요!! | 17.02.27 1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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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당시에 많이 없었어요, 그냥 소아온 상영회 보러 몰리는 사람 말고 딱히 없었고, 러브 라이브 선샤인 뷰잉 보러 미리 온 사람 마니 없었습니다. | 17.03.01 20: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