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초속5센티미터 vs 너의 이름은,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

[언노운 네비림]

기사 본문에 네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visualdive.com/2017/01/%EC%B4%88%EC%86%8D5%EC%84%BC%ED%8B%B0%EB%AF%B8%ED%84%B0-vs-%EB%84%88%EC%9D%98-%EC%9D%B4%EB%A6%84%EC%9D%80-%EB%B9%84%EC%8A%B7%ED%95%9C-%EB%93%AF-%EB%8B%A4%EB%A5%B8-%EB%91%90-%EC%98%81%ED%99%94/

[성하동 고양이]

이것이 신카이 월드다!!

절망편 vs 희망편

[성하동 고양이]

희망편

[성하동 고양이]

절망편

[풍뀨]

지렸다

[아리마 코세이]

절망 희망이니 다음은 절망인가

[성하동 고양이]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앙토리아]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고 떠오르는 것에는 목적지가 없네

[양지민]

별의 목소리?

[성하동 고양이]

초속 5cm 제2화 코스모나우트에 나오는 탐사선 발사 장면입니다

[GGG용자왕]

솔직히 말해봐요
초속5cm 보고서 너이름 보러간 사람들 중에 너이름 엔딩에서 '이 감독양반이 또...!' 한 사람들 있었죠?
나만 그런건 아닐거야

[니지노 유메]

육교에서 난데모나이아 나올때 신카이 감독 욕했습니다ㅋㅋㅋㅋ

[성하동 고양이]

처음 봤을 때 뒷못 잡을 뻔 했습니다

[박동생]

근데 그 장면 상세내용 알고 보면 더 욱하는 설정이라던데...

[차가운눈]

그 장면에 무슨 상세내용이 있었던가요?

[곰방냥]

크게 중요하지 않은 네타이긴한데 쪽지로 말씀드림?

[차가운눈]

넵 부탁드립니다~!

[별고기]

저도 부탁드려요!

[스게군]

저도 그랬습니다..
암걸려서 진짜ㅜㅜㅜ

[kick112233]

저도 부탁드립니다 ( _ _ )

[γಥДಥγ 💗]

루리남 줄 서 봅니다
쪽지 부탁드립니다.

[윕니니봉]

영화 보다가 이대로 스태프롤 올라올까봐 이렇게까지 안절부절한 적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별명의뜻]

댓글 보다가 궁금해져서 저도 쪽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시노부=사랑]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라 팬티스타킹]

저도좀...

[로열나이츠]

저도 부탁드립니다..!!

[trueheart]

저도 부탁드려요

[Rosen Kranz]

저도 쪽지 부탁드립니다...

[우마군신]

죄송하지만 귀찮으시지 않으신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우터]

저도 쪽지좀 부탁드립니다.

[히라츠카 시즈카]

저도 쪽지부탁드림당

[저스트히릿]

육교에서 끝났으면 아마 감독님은 이미....

[박동생]

솔직히 그대로 끝났으면 일본에서 100만도 못넘겼을 듯.

[쉬프터]

초속 버전2 였다면.... 제정신 유지 못했을듯하네요

[박동생]

10년 전 초속으로 맥혔던 체증이 너의 이름은을 보고 사라졌습니다.

[쟈밀]

<제1화 황혼초(黄昏秒)>

있지, 초속 50km래.

에? 뭐가?

혜성이 떨어지는 스피드, 초속 50km.

응, 미츠하는 그런 것도 잘 아는구나.

마치 꿈속의 풍경 같지 않니?

그럴까나.

어... 기다려!

미츠하!

타키군! 3년 후에도 혜성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리마 코세이]

이츠데모~

[두리번거리기]

사가시테 이루요~

[벨톨]

돗카니 키미노스가타오

[Flowey]

전 구름의 저편이 생각나던데...
둘 다 꿈속에서 만난 부분을 잊어버리지만 한쪽에서는 다시 재회하는데 다른 쪽은 영원히 못 만나니...

[스플리트]

성인 타키가 마지막 현관 나설때부터 일부러 초속5cm 의식하고 구도를 잡았다고 신감독이 뮤코미 플러스 라디오 나와서 인터뷰했었죠.

[아니스님♡]

진짜 초속 5센티 볼때 두번째 이야기까지 두근두근하며 보는데

마지막 이야기에서 노래와 영상이 급 현실감 넘치는 우울함 연속.. 뒤끝 개찝찝 ㅠ

[AquaStellar]

어젯밤에 꿈을 꾸었다. / 아주 옛날 꿈을

그 꿈속에서 우리는 아직 17살이고 / 그곳의 하늘은 별이 쏟아질 것만 같은 풍경이고

이토모리 마을은 저 멀리서 자그마하게 보일 뿐 / 산 정상의 신체에는 우리가 지나온 자국밖에 없었다

그렇게.. 언젠가 다시 함께 황혼을 맞이할 수 있을거라고 / 나도, 그 사람도 아무 망설임도 없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R.M.A]

와 미친... 뇌내재생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

[boker1208]

어우야 나레이션만으로 뒷목이 땡기네 그려........

[아시타카™]

이 댓글 좀 퍼갈께요 ㅋㅋㅋㅋㅋㅋ

[별고기]

초속엔딩이랑 똑같으면 감독님 무대인사때 무대위로 달려가서 멱살 잡는 사람 나왔을듯...

[스게군]

그래도 전 초속이 더 좋네요..
너이름은 엔딩이 찝찝해서..

[블랙인덱스]

단절이 없는 너의 이름은

[모방범.]

전 초속이 훨좋내요 너의이름은보고 실망했어요~ 제가 판타지랑 안맞나봐요 ㅠㅠ

[꺄울쟁이]

초속 5센티미터 엔딩이 둘이서 만나는 걸로 끝났다면 이렇게 회자 될일도 없이 그냥 작화만 좋았던 2류 애니메이션이 되었을겁니다...

[e-motion03]

첫사랑의 상실과 그럼에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아름답게 표현했기에 지금도 회자되는 명작이 되었던거죠. 솔직히 마지막에 아카리랑 재회해서 난리쳤으면 진짜 말씀대로 배경그림만 예쁜 삼류 로맨스물로...

[벨톨]

개인적으로 음악은 초속이 더 좋았음

[Zeroths]

초속이야 말로 현실적인거죠.
원래 신해성 감독은 초속 같은 이뤄질수 없는 동경에 대한 갈망을 포기함으로서 한발자국 나아가는 인간의 성숙을 표현하는 감독이거늘...

[유학중...]

두개의 다른점은 음악 담당이 다르다는거죠... 언어의 정원서부터 음악담당 바뀌어서 그 이후 작품은 손뗀...

[e-motion03]

니이름과 초속의 관계는 절대 커플브레이킹이나 그에 대한 반성 같은 건 아닙니다. 작품세계의 좀 더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www.huffingtonpost.kr/kenji-ando/story_b_13926174.html (JP허핑턴 인터뷰 번역이니까 ㅁㄱ턴 거부감은 가질 필요 없습니다)

감독 자신의 작품세계의 변화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가장 압축적이면서도 중요한 정보가 있는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왜 '너의 이름은.'에서 작품의 방향이 이렇게 변했는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커플링이 어쩌구가 아닌 보다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레오팔드]

작품 내 무스비를 그렇게 강조했는데 초속결말 났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게..

[트렁크맨]

동일본 대지진이후,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를 체감하고보니, 초속 때처럼 슬픔도 아픔도 나아갈 수 있고 또다른 내일이 있다고 믿기보단, 언제죽을지 모르니 지금 당장의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충실해야한다고 마음을 바꾼 것 같네요. 그래서 비슷한 장면임에도 두 주인공이 다른 태도를 보이는 거겠죠.

[아라라기]

오히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절망편같은데

[루리웹-6146610676]

첫사랑도못해봤을거같은 진짜들이 유별떨면서 신카이작품들 엔딩에 반응을함
뽕빨에 뇌까 절어서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