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폰을 암호화폐용 월렛으로?'··· 애플이 '크립토키트'를 개발한 이유

[페시미스트-미국춤™]

'아이폰을 암호화폐용 월렛으로?'··· 애플이 '크립토키트'를 개발한 이유

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24482

[bonsung]

암호화 얘기만 나오면 죄다 암호화폐으로 엮어버리네...
크립토킷은 iOS에서 네이티브로 제공하는 암호화프레임워크가 여지껏 없어서 이제 이거 쓰라고 내놓은거지 1차적으로.
그래 나중에 크립토킷으로 아이폰에 지갑이 생긴다치자. 그런데 크립토킷=암호화폐 는 아니라는거지.

[bonsung]

아니 애초에 크립토킷으로 암호화폐지갑을 구현하게 만들지도 의문이네... 그때되면 월렛킷 같은 별도 프레임워크가 나올 것 같은데

[안말림]

지금 블록체인의 장미빛 미래를 언급하는 기사는 한 번쯤 의심하고 들어가봐야됨. 화폐가 결제 등에 널리 쓰이려면 변동성이 작아야 되는데 암호화폐 롤러코스터를 경험한 사람들이 이걸 쉽게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겠음?

[잠보곰]

이런 기사내서 흑우들 모집해야하거든요 ㅋ

[라테린]

어느새인가 인과가 뒤바뀌어서 생긴 일들
블록체인으로 뭘 할 수있을까 생각하다가 나온게 암호화폐(비트코인)인데
기사들보면 암호화퍠를 만들기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되었으니 유사한 기술을 활용하는 업체들은 암호화폐를 만들것같다.
라는 이상한 결론을 미리 내리고서 접근하고있음
그러니 일단 암호화한다만 보이면 무작정 코인내냐부터 튀어나오는거

[우주탐정556]

잘못 알고 계십니다. 비트코인을 만들기 위해 기초만 있던 블록체인의 개념을 도입한 거에요. 암호화폐의 옳고 그름은 따져봐야 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선후관계는 그게 맞습니다.

[JuliaHart]

블록체인으로 비트코인을 만든게 아니고, 위변조 불가는한 공개원장 그러니까 퍼블릭 블록체인 개념에서 마이닝 보상(암호화폐)은 필수 구성요소임.

[라테린]

그래서 비트코인이 생기고서야 블록체인이 뜬거였군요..

[JuliaHart]

사토시가 만든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비트코인입니다만..

[JuliaHart]

비트코인 이전에는 블록체인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어요

[우주탐정556]

아닙니다. 1991년에 이미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것을 peer to peer와 proof-of-work로 엮어 만든 최초의 암호화폐인거죠. https://101blockchains.com/history-of-blockchain-timeline/#prettyPhoto

[JuliaHart]

전신이 되는 개념일 뿐이죠 해당 연구는 사토시의 백서에서도 인용하는 내용이구요.
주신 링크에도 불록체인은 2008년 사토시가 개념화 했다고 쓰여있네요

[우주탐정556]

말씀하신대로 현재 사용하는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을 만든게 사토시 나카모토 맞습니다. 단 블록에 정보를 담고 이어나가는 보안상 기술이 이미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는데 표현이 매끄럽지 못했네요.

[루리웹-9876720689]

애플도 비트코인 시장 들어가나보네ㅋ

[얼음공룡]

어짜피 애플 지금 ap 파워가 충분하니 os 업데이트만으로 대부분 지원 가능할거.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한 가지일뿐. 블록체인 기술 이론이 나온지는 40년 가까이 됨.

[YES!YES!YES!]

뭐 지금 있는 코인들이 투기라는건 모르는 사람 없고 코스닥이 투기라는거 모르는 사람 없고, 어차피 지금 개발해 놓은 것들중에 한 20가지 정도 제외하고는 시간지나면 다 사라질 것들. 변동성으로 인해서 지금은 쓰레기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국가에서 발행한 사이버 화폐를 사용할 날이 올테고. AI 쪽처럼 블록체인쪽도 배워두면 나중에 사람 없어서 대우받을 만한 직종중에 하나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