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터뷰] 성취감은 상실감에 기반한다! '항아리 게임' 개발자

[Zeph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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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69560

[cherryade]

켠왕 하면서 멘탈은 박살났지만 도네로 통장은 두둑해 졌다는 그 게임

[한글은_찰지다]

누군가는 머리카락를 잃음

[한글은_찰지다]

게임 도중에 쏼라쏼라 하는것을
누가 번역한걸 봤는데
겁나 철학적이던데

[시시시시시시]

유명한 명언들임

[하얀섬광]

저 말이 확실히 맞는 것 같다.

가챠게임들도 수많은 상실감 중에 성취감이 나와서 인기가 대박나고..

[옹발이]

"개인적으로는 전 게임을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예술가도 자신의 작품에 랜덤 박스를 넣진 않죠."

[왜날뾁에올인]

항아리 각종 영상중에 엘라점프1이 가장 기억에 남음

[킬소드]

엑스칼리버

[아덴시아]

저 잘생긴 사람이 그 수많은 스트리머의 쌍욕을 듣는 사람이였구나......ㅋㅋㅋ

[우렝전사남캐]

보고있으면 시간은 잘가는데 하고싶지는 않은 게임

[BOA.마키]

남이 고통받는걸 보는것은 즐겁지만 본인이 하면 쓰러진다는 게임

[BOA.마키]

제가 랜덤 박스를 싫어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이러한 물건들은 게임의 '속도'를 낮춥니다. 즐거움을 의도적으로 뒤로 미루는 거죠. 무슨 뜻이냐면, 게임을 접한 첫 10시간을 고의적으로 답답하고 재미없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야 랜덤 박스를 통해 상품을 얻었을 때 기쁘니까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두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게임에는 어느 정도 '정석적인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게임을 하는 모두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스포츠를 예로 들어보자면, 사람들은 모두 같은 필드 내에서 달리며 같은 공을 차게 됩니다.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같은 책이라면 누가 읽어도 같은 텍스트를 읽게 되죠. 그리고 같은 책을 읽은 사람끼리 모여 그 경험에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게임들이 과도하게 사용하는 '부가적 경제 요소' 때문에 최근 사람들은 '같은 게임이지만 다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요소가 게임의 순수성을 망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전 게임을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예술가도 자신의 작품에 랜덤 박스를 넣진 않죠.

[타르쿤]

캬 명언이네요.

[onanimous]

그렇디. 같은 게임을 했으면 감상을 비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재미가 있어야지
허구헌날 기만자와 똥손 꼬접충으로 갈려서 싸우다 섭종하는게 무슨 게임이야

[타르쿤]

아, 이 사람이 수많은 스트리머를 울게만든 그 사람이구나.

[lightlas]

여기 악마가 인터뷰하고 있다고해서 들어왔습니다.

[아틴]

철학자 출신이라 그런지 말 그대로 게임에 대한 생각우 엄청 깊다

[이장님]

이거 담달에 정식발매인거 같던데
뭔가 추가되는게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