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WoW) 크리스티 골든이 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설을 집필 中

[행정보급관님]

출처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정보란 희생의 찬가 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25515

이 일에 대해서 아직 트윗을 안 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3년만에, 제가 또 다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설을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크리스티 골든이 집필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소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워크래프트 : 종족의 지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호드의 탄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아서스 : 리치 왕의 탄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부서지는 세계 : 대격변의 전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스랄 : 위상들의 황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전쟁의 물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전쟁 범죄

 

출처 : https://twitter.com/ChristieGolden/status/889151974184148994

[똥겜매니아]

독자를 조교할줄 아는 작가란 소리죠? 하으읏..

[리치왕]

게임의 부족한 부분과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목적으로 만든거라.......

[누나의 진동토템♡]

못 쓴다는 말

[RIOT ????????]

리처드 나크: 그렇담 맘껏 싸주지

[피곤한어우동]

초반에 읽다가 잠 오고, 중 후반 가서 전투가 벌어지나 싶었으나
자비우스 : 얼음!
말퓨리온 : 땡!
자비우스 : 얼음!
말퓨리온 : 땡!!
이런 중2병스러운 전투가 3~4번 반복되니 시작부터 끝까지 잠 오는 더럽게 재미없는 소설이죠.

[슬라임베스]

전쟁 범죄 재밌었음.

[별빛에의맹세]

그래도 크리스티 골든이 쓰는 블리자드 쪽 소설은 읽을만함.
나머지는 영...

[멀고어 1번지]

아서스는 별로 재미 없었는데, 전쟁범죄는 판다랑 드군 사이의 이야기를 메꿔줘서 재미있었음

[회갈진돗개]

전쟁범죄는 제이나의 심적변화를 너무 잘 묘사해서 더 재미있던것같음

[고룡 2nd]

트롤 네임드 군주 좀 세워줘.. 볼진 죽고 나서 우두머리도 없는데 ㅠ

[근성펀치]

고 일리단 고!

[엠사파르]

크리스티 골든이 나크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것이지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보자면 별로 서로 따질 것도 없이 엉망진창인건 마찬가지.
MMORPG라는 포맷 안에서 다음 확장팩으로 넘어가는 그 중요한 변곡점인 '어떻게 가로쉬가 탈출했고 왜 강철 나치가 침공해오는가'를 게임 내에서 일언반구의 설명조차 없이 그냥 '가로쉬가 백호사에서 탈출해서 과거로 갔소! 자세히 알고 싶으면 소설을 사시오!' 라며 놀라운 DLC질을 한 건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전쟁범죄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그놈의 천-신님들 멘트는 어쩌려고 던졌나 몰라.
"우리는 처음부터 가로쉬 죽일 생각 없었다. 가로쉬 헬스크림은 죽어서는 배울 수 없는 사랑과 지혜, 불굴의 정신과 힘, 그리고 희망을 배울 것이다ㅋ"
살아서 배운다는 놈이 한 짓이 종족 전체를 파시스트로 만들었다가 개털린 끝에 다시 스스로 악마한테 영혼 상납하게 만들고, 요새 하나도 제대로 못 지켜서 개털리고, 막고라 나가서는 니가 날 이렇게 만든 거야 하고 징징거리다가 미디움레어 겉바속촉 전기구이당하고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가는 거라니
블리자드 스토리텔링 정말 놀라워용 ㅇㅇb

[케니오메가]

윌리엄킹마저도 일리단 과거 세탁으로 욕먹는거보면 설정 바꾸려면 아예 확 바꾸는게 나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