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콘도티에르(Condottiere)잖아"
궨트에 대해서 처음 들었을 때의 내 생각이었다. 그리고 궨트를 실제로 목격하고 플레이하자, 의심의 여지는 사라졌다.
궨트는 말 그대로 같은 게임이다. 같은 룰, 같은 규칙, 같은 날씨면역적 영웅과 같은 허수아비.
처음에는 사프콥스키의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한 새 판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의구심이 들었다.
게임의 개발자 명단에는 콘도티에르의 디자이너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이다. 대신 다른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다미엔 모니에(Damein Monnier).
먼저 콘도티에르에 대해서 설명해보자.
콘도티에르는 프랑스인 디자이너 도미니크 에르하(Dominique Ehrhard)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로게임'이라는 회사에서 1995년 출시한 작은 카드 게임이다.
르네상스 시기의 조각난 이탈리아의 지배권을 확보하려고 플레이어들끼리 블러핑 치는 게임이고
1990년대 유럽식 디자인 원칙이 잘 드러난 게임이다.
게임은 꽤 단순하다. 플레이어는 군인을 상징하는 숫자 카드를 '전열(Battle Line)'에 배치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턴을 넘겼을 때, 가장 높은 숫자를 쌓은 사람이 그 지역을 점령하는 것이다.
여기서 묘미는 각 플레이어들이 한 개 지역 이상에서 싸우는 것이고
하나의 전투에서 너무 많은 카드를 사용했다면 다음 전투에서는 쓸 카드가 충분하지 않게 된다.
여기에다가 몇개의 특수카드를 추가함으로써 게임은 좀더 복잡해진다.
에를 들어 '겨울'카드는 모든 군인의 힘을 1로 줄이고 '허수아비'카드는 테이블에 있는 카드를 플레이어의 손으로 다시 돌려준다.
'항복'과 '주교'카드는 전투를 즉시 끝내게 해주고 '군악대'카드는 영웅 외 모든 병사들의 힘을 2배로 만들어준다.
최초 발매후 12년동안 콘도티에르는 Edge나 Heidelberger같은 유통업자에 의해 다양한 언어로 인쇄되어
영국소재의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Fantasy Flight Games)에 의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발표되었다.
그 과정에서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는 몇 가지 카드를 바꾸거나 추가하기도 하였다.
'겨울'카드에 대비되는 '봄'카드가 그중 하나였다.
이 모든 카드와 메카닉은 궨트에도 '존재한다'. '존재한다'라는 말은 과장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이름만 다른, 같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여기 증거가 있다.
심지어 콘도티에르 제3판의 '주교'카드는 전투를 즉시 끝내는 능력 대신
테이블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비영웅 카드를 죽이는 능력으로 바뀌었는데
이건 궨트의 '스코치'카드 능력과 동일하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2007년 Galakta에서 발행한 콘도티에르 폴란드판에서만
'주교'의 능력이 이렇게 기술된 것에 따른 당연한 귀결일까?
실질적으로 콘도티에르 역시 궨트와 마찬가지로 3번의 전투에서 2명의 플레이어가 붙는 것이기 때문에
지도의 존재를 없애는 것이 두 게임을 차별화하지는 못한다.
유일한 변화는 게임 시작시 플레이어에게 작고 독특한 능력을 주거나
다른 카드에 소폭의 변화를 부여하는 부가적인 카드와
각기 다른 힘과 크기를 지닌 영웅들뿐이다.
다른 모든 것은 동일하다.
이런 연유로 나는 콘도티에르와 궨트간 유사성을 적어도 95프로 이상이라고 추정한다.
궨트는 콘도티에르 제4판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게임의 두 개 확장판이 가진 차이점이
궨트와 콘도티에르 간 차이점보다 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궨트는 콘도티에르의 파생작이고 콘도티에르는 도미니크 에르하가 만든 게임이다.
게임 디자인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것은 불공평하고 그의 사상과 작업에 대한 부적절한 대우일 것이다.
그러나 다미엔 모니에는 이 주제에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언론과의 반복된 인터뷰에서, 그는 항상 궨트의 발상이 (아리키메데스처럼) 욕조에서 쉬고 있을때 떠올랐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모니에는 욕조에 있는 순간 스스로에게 환기시켰다. 카드 게임의 아이디어가 구상되기 시작했다.
'넌 상대편의 숫자보다 높은 숫자를 가지고 있어. 숫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가지고 있고.
어떤 카드는 2배로 만들고 어떤 카드는 낮춰.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도전은 첫번째 패에서 오지.
그럼 첫번째 패와 블러핑을 관리하는게 중요해지지.'
그리고 욕조에서 나오는 순간, 모니에에게 궨트의 기본적인 룰이 떠올랐다."
- 위쳐3 디자이너는 욕조에서 궨트를 떠올렸다. Julian Benson, 코타쿠 UK
모니에로부터의 설명은 매우 개연성이 낮았다.
두 게임간 유사점은 너무 많았고 우연히 만들어지기에는 너무 구체적이었다.
위쳐3을 완성하기전, 모니에가 콘도티에르를 미리 플레이해보았다는게 더 그럴듯할 것이다.
2016년 PAX 이스트에서 열린 궨셉션(Gwentception)이라는 콘퍼런스에서
모니에와 (궨트의 공동 디자이너인 ) 라팔 야키(Rafal Jaki)는 게임의 개발과정을 설명하고
게임 개발에 영향을 준 4개의 게임을 열거하였다.
그 중 하나가 콘도티에르였다. 그들은 콘도티에르에서 대해서 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실, 모니에는 침묵하고 있었고
라팔 야키는 추상적인 차원에서, 콘도티에르의 '갈등'이 어떻게 궨트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였다.
그들은 메카닉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앗다.
허수아비도 군악대도, 봄과 겨울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숙이고 조금 말하다가 몇초후 재빨리 다음 주제로 넘어갔다.
이건 2가지 점을 증명한다.
첫째로, 모니에는 콘도티에르를 알고 있었고 플레이해본 적 있다.
두 게임간 유사성이 우연일수 있다는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다.
둘째로, 모니에와 CD 프로젝트는 도미니크 에르하에게 정당하게 공을 돌릴 무수한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점이다.
더 나쁘게도, 그들은 에르하에게 공을 돌리지 않을뿐더러
원작(콘도티에르)를 언급할때는 단순한 영향력을 거론하는데 그쳐
궨트에서의 에르하와 콘도티에르의 역할을 최소한으로 축소하고자 노력했다.
이제 궨트는 인기게임이 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기여도를 올바르게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도미니크 에르하에게 공을 돌리지 않는 것은 단순히 에라흐의 커리어적 진실성에 누가 될 뿐만 아니라,
대중매체의 진실성에도 누가 될 것이다.
이걸 무시하면 안된다.
후기 : 저자는 다미엔 모니에와 라팔 야키에게 코멘트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도미니크 에르하에게도 연락을 시도하였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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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갔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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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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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 받을만 했긴 했어요 폴아웃4도 기대 이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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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놀랍군요.. 설명 들으면 거의 모방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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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 위주로 썼는데 솔직히 콘도티에르 먼저 해봤던 입장에서 궨트 딱보면 느껴지는 느낌이 이거 1:1콘도티에르네 입니다. 콘도티에르는 설명했다시피 1:1이 성립하지 않는데 그걸 1:1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전장이3열이 되고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사 공격력 2배로 만드는 북, 전부 공격력1로 만드는 혹한기, 혹한기에 영향 받지 않는 영웅카드.. 1:1 콘도티에르가 궨트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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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놀랍군요.. 설명 들으면 거의 모방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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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만 뇌내재생됩니까 | 17.06.19 0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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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non
일단은 궨트를 하는 입장에서 콘도티에르 카드 번역된것만 인터넷에서 보고 왔습니다. 정말 큰 룰은 같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카드를 내서 점수로 승패를 정한다. 그렇지만 3라인 3라운드 팩션 200개이상 차이나는 카드갯수 그 외의 20여가지 효과들은 차이입니다. 그리고 비슷하다고 언급된 5가지 카드 비교해보면요. 일단 2번째 카드는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날씨라는 카드의 종류를 가져왔을 순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3,4,5번째는 어떤건 일러가 비슷하고 어떤건 효과가 비슷하지만 단순히 생각해도 이런 게임에서 없을수가 없는 가장 단순한 효과의 카드들입니다. 날씨카드 제거, 가장 높은 숫자카드 제거, 버프카드, 카드 재활용입니다.. 제가 보면서 느낀건 큰 틀에서 영감을 받았지 않았다라고하는건 솔직히 억지 일수도 있으나 게임자체가 모방이라는 소리는 이해가 안갑니다. 저 보드 게임은 카드 내용이나 갯수만 봐도 거의 민화투수준으로 단순한데요.. | 17.06.19 01: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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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카드 5장이 겹치는가보다 큰 틀이 얼마나 유사한가입니다. 카드야 뭐 이름만 바꿔도 잘 모르니까요. 또 규칙쪽에서도 수정된 부분이 많기에 궨트 개발팀에서 콘도티에르의 시스템을 참조했다고 언급만 했으면 전혀 뮨제되지 않았을 겁니다. 헌데 지금은 주변에서 약간의 영향만 받고 규칙은 스스로 생각했다고 하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 17.06.19 0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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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thant
전 큰 틀 유사한건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 틀이 크든 적든 어떤 부분이든간에 콘도티에르를 대표할만한 유니크함이 있어야되고 그게 얼마나 유사한가라고 봅니다. 기자도 이부분을 딱히 주장하기 힘드니 계속 언급하는게 특정 몇개의 카드들이구요.. 그리고 pax 인터뷰를 제가 못봐서 그러는데 의도적으로 영향력을 축소했다거나 콘도티에르 주제에 대해 재빨리 다음 주제로 넘어가려는 모습이라던가는 기자의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됩니다. | 17.06.19 0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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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큰틀이 같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게임은 꽤 단순하다. 플레이어는 군인을 상징하는 숫자 카드를 '전열(Battle Line)'에 배치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턴을 넘겼을 때, 가장 높은 숫자를 쌓은 사람이 그 지역을 점령하는 것이다. 여기서 묘미는 각 플레이어들이 한 개 지역 이상에서 싸우는 것이고 하나의 전투에서 너무 많은 카드를 사용했다면 다음 전투에서는 쓸 카드가 충분하지 않게 된다. 궨트에서 이 규칙을 제외하면 다른 TCG와 차별화되는 점이 뭐가 남을지 궁금하네요. | 17.06.19 0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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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콘토디에르를 해본것도 아니고, pax 인터뷰를 찾아본것도 아니라서 궨트가 얼마나 콘토디에르와 유사한지, 개발팀이 콘토디에르의 언급을 정말로 회피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글에서 말한 유사성이 사실이라면 CDPR에서 좀 더 확실하게 언급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 17.06.19 0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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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thant
모방이라고 규정하는데 있어서 큰틀이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였구요.. 충분히 큰틀, 기사에서 나오는 메카닉 부분이 콘토디에르의 고유한 부분이라면 문제가 될겁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것이 고유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는겁니다. | 17.06.19 0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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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규칙이 고유한 부분이 아니라고 한다면, 저 방식을 따르는 다른 게임이 있어야겠죠. 유사한 규칙을 쓰는 다른 게임이 없다면 저건 콘토디에르의 고유한 부분이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궨트 규칙을 보고 참신하다고 생각했었고요. 하스스톤도 MTG 배꼈다고 욕 좀 먹었는데, 그래도 이 당시에도 그 규칙을 쓰는 게임이 MTG만 있던게 아니고, 하스스톤은 처음부터 MTG의 영행을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에 훨씬 사정이 낫습니다. | 17.06.19 0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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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 받을만 했긴 했어요 폴아웃4도 기대 이하였고 | 17.06.18 18: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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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갔어 형 | 17.06.18 18: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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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하네 | 17.06.18 18: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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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매수로 할 수 있었으면 CDPR보다 훨씬 잘나가는 유통사들은 뭐 해당년도에 죽이나 쓰구 있었나요...? | 17.06.19 06: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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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보면 궨트와 꽤 비슷하네여 | 17.06.19 1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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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돌던 얘기긴 합니다. 기사로 보는건 처음이지만.. | 17.06.18 18: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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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메이저한 게임은 아니었죠. 저도 2만원에 사서 한번도 못해보고 팔았으니까요. | 17.06.18 18: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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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미있는데 ㅋㅋ 아쉽네요 ㅋ 역시 보드게임은 사람 모으기가 가장 힘들죠 | 17.06.19 0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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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미니게임으로 나올지도 | 17.06.18 1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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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영
그건 너무 수위가 높아서... | 17.06.19 06: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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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한 게임이겠지 | 17.06.19 0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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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카드들 효과도 많이 바뀌었고 저카드들의 효과가 똑같다고 95% 유사하다고 추측하는것도 잘못됬죠. | 17.06.18 2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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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티에르를 해본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이 글만 보면 콘도티에르의 전투 부분만을 때와서 만든게 궨트라는걸로 보이네요. 95%도 콘도티에르의 한번의 전투와 궨트의 한 라운드가 유사하다는 의미고요. | 17.06.19 0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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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전반이 완전히 똑같습니다 | 17.06.19 0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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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해서 모방했다와 영향을 받았지만 모방은 아니다는 큰 차이죠... | 17.06.18 2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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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향은 받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기자는 200여개 카드 중에 4-5개가 콘도르티에르에서 가져왔다고 언급을 안했다고 하는겁니다. 일단 그 카드가 동일하냐의 확인이 첫번째구요. 동일하더라도 그 카드가 콘도르티에르를 대표해줄만큼 특이한 카드냐의 확인이 두번째입니다. 제 판단은 첫째도 둘째도 아닙니다. | 17.06.19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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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브르
그리고 이건 본문에 있는 2015년 코타쿠 기사(http://www.kotaku.co.uk/2015/10/06/witcher-3-designer-came-up-with-gwent-in-the-bath) 여기서 게롤트가 욕조에 들어가 있는 장면을 같이 쓴걸로 봐선 메니에가 잡다하게 영향받은걸 설명했는데 기사를 극적으로 쓰려고 '그래서 그런 생각들을 마감시간에 쫓기면서 욕조 안에서 하셨다는거죠? "그는 많은 창작가들이 마감시간에 쫓길때 하는 일을 했다. 목욕. 욕조 안에서 그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을 했다. 블라블라블라~" 이렇게 하는건 어때요? 괜찮은 기사거리 같은데 여기에 위쳐 3의 인상적인 오프닝 씬인 게롤트의 목욕 장면을 넣어서 당신과 게롤트를 교차시키는거죠.'라고 했을 수도 있고 이건 지나친 망상인데요 | 17.06.19 0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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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브르
팩트만 나열하세요. 본문이 입싹닦고 있음으로 몰아간다면 쉐브르님 글은 망상까지 하면서 과하게 쉴드치는글이에요 | 17.06.19 0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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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도 메더게 베꼈다고 허구헌날 말나옴 | 17.06.19 0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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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 위주로 썼는데 솔직히 콘도티에르 먼저 해봤던 입장에서 궨트 딱보면 느껴지는 느낌이 이거 1:1콘도티에르네 입니다. 콘도티에르는 설명했다시피 1:1이 성립하지 않는데 그걸 1:1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전장이3열이 되고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사 공격력 2배로 만드는 북, 전부 공격력1로 만드는 혹한기, 혹한기에 영향 받지 않는 영웅카드.. 1:1 콘도티에르가 궨트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 17.06.19 0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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