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루머] 쉔무 HD, 스팀 출시 예정

[340456694]

루머입니다.

쉔무 HD가 2017년에 스팀으로 출시

쉔무 HD는 쉔무 1,2의 리마스터판

1,2는 별개로 판매되지 않고 합본으로 판매됨

출처 : http://www.gamespark.jp/article/2017/02/28/71874.html

[animanjhc]

한글화까지는 당연 무리일거고 능력자분들의 한글화를 기다려 봅니다.

[@Crash@]

리마스터라니 좋은 소식이구나...

[맛난 카레라면]

그러고보니 구설수많았던 쉔무3는 어떻게 진행됬는지?

[340456694]

계획대로라면 내년쯤 나와요.. 쉔무3 나오기전에 1,2 한번 더 팔자는 생각이겠죠

[0sonamu0]

쉔무 HD 리마스터 버전을 발매 할려나 보군요.
기사 내용에 스팀은 거의 확정적이라니 가격을 얼마로 책정할지 궁금하네요.

[팬텀페인]

쉔무가 명성에 비해 퀄리티는 별로란 소리도 있던데
어떨려나..

[블루바넹]

지금해보면 엄청 별로죠
리마스터가 아니라 리메이크가 되야될듯한데...
적어도 용과같이 극정도는되야..

[피류]

퀄리티보다는 재미가 별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고퀄은 고퀄입니다. 다만 재미측면에 큰 메리트가 없는 구간에 과도하게 집중된 탓에
가성비가 나빠진 케이스랄까..

[Demian]

당시에도 논란 상당했어요 RPG라고 홍보했지만 결과물은 RPG가 전혀 아니었고 액션요소같은거 제하고 나면 그냥 전형적인 어드벤쳐... 1편은 늘어지는 초반부때문에 평가도 별로였습니다. 2편에서 많이 만회하긴 햇는데

[텔레스코픽]

제 기억에는 Rpg라고 홍보하지 않았고
장르는 free라고 홍보했습니다. 유저들은 모든걸 다 할수 있어서 그런줄 기대했으나. Full reactive eyes entertainment의 약자였을뿐

[Demian]

그건 그냥 멋드러지게 붙인 장르명이고 자유도높은 알피지라는 식으로 홍보했었죠
애초 쉔무의 초안이 버쳐파이터 RPG라는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던거구요.
당시 드캐유저들이 알피지에 목말라했던것도 있고... 1편 해보고서 뒷통수맞았다는 소감이 꽤 됐던걸로

[감자캄자]

맞아요 F.R.E.E라고 홍보했어요 ㅎ 지금 오픈월드 게임의 전신이라 봐도 무방하죠. 쉔무는 세세한거 신경쓰다 재미를 신경못쓴 케이스죠... 쉔무가 사라지고 그 유산으로 나온게 용과같이 라는 말이 있죠.

[Demian]

그리고 쉔무가 자유도에 신경안쓴 게임은 아닙니다. 다만 스즈키 유가 생각하는 자유도란게 게이머들이 원한 것과 달랐을뿐
스즈키유의 자유도는 그냥 3D 어드벤쳐 포맷에 오락실 들어가서 오락하고 길에서 가챠뽑고 알바뛰어서 돈벌고 이런거였는데
게이머들이 볼때는 진행구성 자체가 딱딱한 일직선 어드벤쳐 형태라 전혀 공감을 못했을뿐

[블랙하트]

나중에 버파 RPG가 진짜로 나오기는 했었는데 디지몬에서 캐릭터만 버파 캐릭터로 바뀌어 나온듯한 게임이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ah-jK7hAduI

[Hazuki Ryo]

아니 뭔 자꾸 RPG라는 단어를 계속 쓰시는지.. 당시 NHK 제작 영상이나 버클리 영상이나 am2에서 정식으로 관련된 홍보물이나 관련 기사 등등에서 RPG라는 단어는 단한번도 쓴적이 없습니다... 그냥 국내 매거진에서 버추어 파이터 RPG 뭐 이런식으로 쓴건 있었어도요;

[Hazuki Ryo]

그리고 당시 자유도라는걸 막연히 받아들인 사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그냥 패거나 어디 물건을 훔치거나 스토킹 하면서 리액션이 일어난다던가 뭐 그런 GTA식의 자유도라는 개념을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뿐이지 쉔무는 애초에 전연령 대상 게임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개선해서 녹인 게임이 용과 같이 고요

[Demian]

쉔무 이전에도 울티마나 엘더스크롤등 상업적으로 성공했던 자유도를 선보인 게임들은 많아요
쉔무 이전까지 무슨 자유도에 대한 개념이 막연했던건 아니죠.

[루리웹-3400401910]

오히려 그 반대에요, 발매당시 기준으로는 오히려 뛰어났던 퀄리티에 비해 명성이 부족했죠..
퀄리티로는 진짜 그당시엔 엄청났는데 빛을 못봤죠..
물론 세월이 15년이나 지난 지금 보면 당연히 별로죠.
근데 나온 시기를 생각해 보면 참 무식하게(?) 돈을 때려부었구나 싶은게 느껴짐..

[텔레스코픽]

제가 당시에 셴무를 발매일부터 요새도 가끔 꺼내서 즐기는 빠돌인데 모를까요.
아무튼 그 당시 잡지책에서 광고되고 유저들이 기대하던 자유도만큼은 되지 않았던건 사실이고요.
그럼에도 너무너무 놀랍고 생동감 넘치는 체험이었습니다.

저는 80년대식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요. 당시에 제가 발매일 손꼽으며 기다렸는데 어느 홍보책자에도 알피지라고 광고한적 없었습니다.

[오그레이트]

오오 드디어 쉔무가 PC로..

[스팀박스™]

저 기사내용의 킹오브파이터14얘기는 먼가요? 아틀러스USA 발표전에 뭐 했다는거 같은데

[깨알글씨]

쉔무와 용과... 는 같은 걸로착각..;;

[Hazuki Ryo]

애초에 용과 같이는 쉔무에서 어떻게 보면 쓸데없이 돈 들어가는 부분들은 빼버리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서 게임성에 치중한 작품이라 같은 맥락을 이은 게임으로 보셔도 됩니다

[bang3]

왠지 해상도만 올렸을거 같다.....불안하군....

[맛있는밥]

내 드캐가 렌즈 수명이 다해서 2 하다가 중간에 멈췄었지...

[루리웹-8171244167]

물론 요즘 나오는 게임에 비하면 재미적인것도 그렇고 비쥬얼도 한없이 모자란건 맞겠지만
쉔무 특유의 서정적인 재미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저 역시 엔딩도 못보고 시간이 지났다가 2009년인가 1편 엔딩 봤는데
할만 했습니다. 답답한 면이 없지않았지만 천천히 흐르듯 지나가는 스토리와 분위기가 정말 좋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것 1 대 100 배틀이랑 엔딩전에 나오는 여주인공이랑 오토바이타고 달리는 씬
거기에 나오는 OST 이건 정말 좋았습니다.

[판다라스]

ㅎㅎㅎ 용과같이 극 해보고 쉔무는 어땠을까 싶어서 유튭 찾아봤는데

극도 별로 였는데, 쉔무 1은 시궁창 같았...

조작감이나 스토리는 잘 생각 안나는데, 그래픽은 아주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리마스터 정도로 나올 생각이면 추억 더럽히지 말고 그냥 안나오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MARS1]

으 추억돋네요. 필구. 당시에도 평은 그저그랬지만 개인적으로 멋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불속에서 드캐콘 잡고 가차뽑고 요리조리 돌려보며 흐뭇해했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