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amer:
고이즈미 씨는 Nintendo Switch의 통합 프로듀서인 것도 있으니, 조금은 본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올해 3월 발매부터 각지에서 매진이 속출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예상하셨었나요?
고이즈미: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움직이고 있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닌텐도의 게임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 손에 들고 밖에서 놀거나 여러 사람을 소개한다는 과정이 있고 컨셉이 침투하는 데에는, 1~2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실제로는, Nintendo Switch의 컨셉을 너무나 빨리 이해해주셔서, 그것이 정확히 전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4Gamer:
거기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컨셉이 전해진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고이즈미:
Nintendo Switch라는 게임기의 특징이,"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와도"라고 한 마디로 말할 정도로 단순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티, 결혼식에서 즐겨주시는 사진을 보면 생각했던 대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구요.
4Gamer:
출시 당시 PV등에서 제안한 대로의 광경이 현실이 되고 있지요. 일본에서는 10~20대의 구매자가 많은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을 겨냥한 마케팅 등을 실시하고 있었나요?
고이즈미:
10대 후반~20대 초반이라는 것은, 닌텐도가 비교적 고전하고 있는 층인데, Nintendo Switch에서는 이 세대부터 불이 지펴졌습니다. 단, 이를 위한 특별한 일을 했냐면, 그런 건 아니에요.
다만 사교적인 사람일수록 누군가와 함께 놀고 싶다고 생각할 법한 컨셉이므로, 그러한, 누군가와 함께 노는 신을 잘 만드는게, 이 근처의 연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Gamer:
다만, 작금의 풍조라라면, 가정용 게임기에 돈을 쓰지 않는다는 연령층이네요.
고이즈미:
네, 스마트 폰 게임으로 충분하다 했던 연령대죠. 그런 분들이라도, 슬리프 기능이 있으면 스마트 폰과 똑같이 쉽게 즐겨 줄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고, 개발 중에는 "기동이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거듭 말했었습니다."게임성을 잃지 않는 데다, 기동 0초다"라고.
4Gamer:
게임하고 놀까?라고 생각한 순간에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크네요
고이즈미:
그런 의미에서는, 2개의 Joy-Con이 표준 장비되어 있는 것도, 받아들여진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옆에서 들여다본 사람에게 Joy-Con을 전달하면, 곧 둘이서 즐기기 시작하게 될테니까요.
4Gamer:
정말 의도대로다, 라는 거군요.
Joy-Con이라 하면 , 이것의 사용법이 절묘하다고 느껴진 타이틀은 있습니까?
고이즈미:
굳이 말한다면, "스니퍼 클립스"이려나요? 원래는 SFB Games라는 인디 개발자 분이, Nintendo Switch의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시기에 시험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컨트롤러 두개를 쓴 아이디어를 보고, 바로 컨택트해서 TV로 회의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4Gamer:
인디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지금의 닌텐도 다운 에피소드군요.
고이즈미:
두 사람이 싸우는 것만이 아닌, 협력을 해도 정답이 없다는 느긋함으로, 이런 게임을 찾고 있었습니다. 우연이지만, 캐릭터도 마치 Joy-Con 같고.
4Gamer:
너무 어울렸던 탓에, 원래는 인디 타이틀이었다는 것이 의외였어요."프리키 폼즈"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었고, 처음 봤을 때는 닌텐도가 개발한 타이틀이라고 느꼈습니다.
고이즈미:
그런 반응도 포함해서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그거야 말로,손자와 할머니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느낌으로
당초엔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서도 그렇게 사내에서 주목받지 않았었습니다만, 덕분에 11월 10일에는 패키지판 "스니퍼 클립스 플러스"도 내게 되었구요
4Gamer:
그 정도로, 순조롭게 히트하고 있다는 것이군요
앞으로도 Nintendo Switch특성에 맞는 인디 게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나갈 것인가요?
고이즈미:
이미 지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개발 환경도 유연하게 만들어서 많은 인디 게임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 꺼내서 둘이서 즐길 수 있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환경이 되어 있으니 잘 써주시면 좋겠어요.
4Gamer:
야심적인 타이틀도 대환영이군요.
고이즈미:
네. 아까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버라이어티가 중요하니까요.
이건 저의 지론입니다만, 지금까지의 거치형 게임기는 바캉스와 싸우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Gamer:
바캉스와 싸우다……?
고이즈미:
돈과 시간을 사용하면 바캉스로 하와이 여행이 가능하지요? 거기서 "그 돈과 시간을 써서 집에서 마리오를 즐겨 주세요"라고 주장했던 게 지금까지 거치형 게임기였어요. 결국은 정면으로 바캉스와 싸우던 거죠.
한편, 닌텐도 DS와 닌텐도 3DS 같은 휴대 게임기는 바캉스에 가지고 가고, 여행지에서도 이동하는 사이에에도 즐길 수 있었죠. 이것이 너무 부러웠어요.
4Gamer:
확실히, 여행이 되면 휴대 게임기를 가지고 가고, 이동 중이나 숙소에서 놀려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사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이즈미:
저희 바캉스 수준의 물건을, 바캉스에 데리고 간다면 가장 기쁘구요. 즐기고 싶은 게임을 들고 다닐 수 있고, 이것이 최고의 바캉스의 일부에 파고들수 있는 환경이 되면, 게임을 즐기는 시간은 더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4Gamer:
하이스펙으로 지금 즐기고 싶은 최고의 게임을, 아주 즐거운 바캉스 장소에서 즐긴다. 양자의 재미가 상승 한다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고이즈미:
여행지와 게임 취향도 여러가지 있으니까, 버라이어티가 있으면 바캉스와 공존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도 바캉스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4Gamer:
그러고 보니 확실히 Nintendo Switch는 파티 게임에서 오픈 월드 RPG까지, 그러한 컨셉을 구현할 타이틀 라인 업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말하면, 소프트의 발매 페이스의 속도도 놀랍군요. 3월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4월에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6월에 "ARMS", 7월에 "스플래툰 2", 10월에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그리고 12월에 "제노블레이드 2"가 나옵니다. 마치 게임기의 1 사이클로 알려진 5년을, 1년에 압축할 정도의 빠듯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이즈미:
게임기의 출발은 처음이 중요합니다. 또, 게임 소프트웨어는 그 양뿐만 아니라,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기간의 길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판매 경쟁이 왕성한 연말이 아닌 3월이라는 시점에 내고, 판매 경쟁기를 맞기 까지 Nintendo Switch라는 놀이를 이미지하기 쉬운 것을, 제대로 순서 좋게 정렬할 필요가 있었어요.
4Gamer: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고이즈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경우는,"Nintendo Switch는 거치기 품질의 물건을 휴대용으로 할 수 있다"라는 것에 놀라움을 느껴 주셨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Joy-Con을 설명하기 위해서 "1-2-Switch"를, 컨트롤러를 빌려주는 걸 실천하기 위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로컬 대전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스플래툰 2도 준비하고, "신규 IP도 만들고 있어요"라고 하기 위해 ARMS를 냅니다. 그리고 타이밍을 재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RPG를 달라는 여러분께 제노블레이드 2를 준비합니다.
……라는 느낌입니다. 다만 이들의 타이틀을 제 시간에 대기는 너무 힘들었죠.
4Gamer:
각각의 타이틀에 역할이 있는 만큼, 타이밍도 중요하게 되니까요.
고이즈미:
그렇습니다. 새 IP를 만드는데, 어느 계층의 사람들에 어떻게 즐겨주시기를 바라고 있는지를 전달하는 쪽이, 개발도 하기 쉬운 것입니다. 소프트 메이커 씨와의 교환도 농밀해져서, 닌텐도가 그렇게 움직인다면, 우리는 이러한 역할이 생길지도 모른다……라는 제안을 주고 있습니다.
4Gamer:
이만큼 많은 주력급 소프트가 나오면, 내년 이후의 숨고르기가 걱정입니다만.
고이즈미:
헐떡이지 않도록 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IP도 아직 남아 있구요 또, 하드웨어의 사용법을 연구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많이 나올테니까요, 거기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4Gamer:
참고로, Nintendo Switch이라고 하는 하드의 반응에 대해서 국가별 차이 등은 있습니까?
고이즈미:
그건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휴대 모드로 밖에 하지 않는 국가나, TV모드로 밖에 하지 않는 나라가 있는가 싶었는데, 그런게 없이 다양합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거치기가 강한 문화이지만, Nintendo Switch를 마련해서 로컬 통신으로 즐기는 것이 유행하고 있기도 한다더군요.
"사람과 같이 어울리는 도구이다""어디든지 가져갈 수 있다""거치기로 하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컨셉 전달이 되고 있겠네요.
4Gamer:
이제는 세계적으로 스마트 폰용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러한 것은 의식하셨습니까?
고이즈미:
닌텐도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전 세계의 유저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하여 잘 이어진다면……이라고 하는 의미로 의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사이좋게 가는 것이 중요하고요. "Nintendo 미마모리 Switch"처럼 아이를 지켜보는 것을 통해서, 부모 세대인 분들과 닌텐도가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있는 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4Gamer: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주위 사람이나 바캉스, 스마트 기기 및 부모 세대들 등, 여러 사람과 잘 지내게 되는 것이 Nintendo Switch이다……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고이즈미:
가능한 한 동료들이 늘어나는 것이 좋잖아요. 동료에게 시켜줄 수 있도록, 자신이 얼마나 바뀌어가는가. 고객들이 좋아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것을 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Gamer:
"동료가 되고 싶은데 살 수 없어!"라는 목소리도 아직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이즈미:
저희 닌텐도는 6월에 알려드린 대로, 매장에서 본체가 품귀가 되는 상황에 관해서는, 사죄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프로듀서로서는, 소프트의 발매일에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하라……라고, 각 방면에 부탁하는 중입니다.
4Gamer: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고이즈미:
이번의 마리오는 놀랄 만큼 싱싱한, 여러가지 자극을 가진 게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꼭 즐겨주세요. 또, "지금의 마리오는 이런 게임이 되어 있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꼭 Nintendo Switch를 밖에 가져가서 즐겨보세요(웃음).
4Game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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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가 실패 덕분으로(?) 스위치의 첫해 퍼스트파티 라인업은 진짜 짱짱하긴 했지요. 플스로 치면 언챠티드와 갓오브워 호라이즌 그란트리스모(확장판) 등이 첫해에 다 나온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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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퍼즈 캐릭터들이 우연이엇군요 영락 없이 조이콘 컨셉 맞춰 디자인한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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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젠장할
| 17.10.24 16: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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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LOL
| 17.10.24 1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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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랑 커비랑 페이퍼마리오랑 파이어엠블렘이랑 메트로이드두요 | 17.10.24 1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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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가 실패 덕분으로(?) 스위치의 첫해 퍼스트파티 라인업은 진짜 짱짱하긴 했지요. 플스로 치면 언챠티드와 갓오브워 호라이즌 그란트리스모(확장판) 등이 첫해에 다 나온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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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준비는 확실히 하고 있다는 느낌의어찌보면 빡빡한 일정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군요 | 17.10.25 10:4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