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irror.co.uk/news/uk-news/girl-9-rehab-after-becoming-12673590
- 올해 1월달에 Xbox를 사줬는데, 9살 딸 아이가 포트나이트를 다운 받아 플레이하기 시작
- 그 후 수업시간에 졸아서 부모들이 학교에 두 번 호출 되자 딸에게 무슨 일 있냐고 질문했으나 대답 회피
- 평소에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이후 체육관, 발레 수업을 빠지고 일요일 교회도 같이 안가기 시작
- 매달 아빠 신용카드로 50파운드 지불이 일어나는 걸 발견하고 이를 추궁하자 게임에 쓴 돈이라고 실토
- 화가난 아빠가 엑박을 압수하겠다고 하자 딸이 달려 들어 아빠 얼굴을 때림
- 주중 하루 1시간, 주말 하루 2시간으로 게임시간을 제한했으나 몰래 밤중에 게임을 계속
- 어느날 아빠가 밤중에 일어나 오줌을 싼 채로 게임하고 있는 딸을 발견
- 다음 날 이야기를 나누자 부모님 잠들길 기다려 두 달 동안 매일밤 게임을 했다고 실토. 가끔은 새벽 5시까지 게임하고 하루에 10시간 씩 게임을 했다고
- 부모는 결국 전문가를 만나 딸아이를 정신과 치료 받는데 동의
- 현재 이 여자아이는 천천히 정상으로 복귀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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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를 한다기보다 부모님 ㅁ잠들때까지 기다려서 매일밤했다고하는거보니 부모님 몰래 숨어서많이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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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뿐아니라 투자쪽이나 돈이 관련된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답이 없을 정도로 절제력이 부족해지는 사람이 정말 많죠. 그리고 다른 취미, 일도 마찬가지구요.(특히 낚시...?) 그냥 사람의 차이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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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 뜨면 행여나 게임님이 욕이라도 먹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음. 게임에 분명히 다른 것들 이상의 중독성이 있는 것은 받아들여야 할 사실입니다.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갖는 것도 올바르다고 봄. 의학적으로도 분명한 명시와 대처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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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ㅣ벌 게임 중독의 1차적 원인이 개인이 처한 환경에 있는데 마치 '게임'자체가 1차적 원인인 것처럼 여기는걸 꺼리는거지 핀트 못잡고 '게임 중독을 부정하시나요~~~???'이 ㅈㄹ떨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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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문내용만봐서는 부모가 잘 대처하고있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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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요시코
방치를 한다기보다 부모님 ㅁ잠들때까지 기다려서 매일밤했다고하는거보니 부모님 몰래 숨어서많이한것같습니다 | 18.06.11 1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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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의 문제는 99% 부모 탓이죠. | 18.06.11 1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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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거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 18.06.11 18: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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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했다고 나오긴 하지만 사실 체육관,발레 수업 등을 원치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듯. 나이도 어린지라 절제력도 많이 부족할테고.. 부모도 저런 부작용을 예상하진 못했겠죠; 부모도 직장이 있을텐데 24시간 붙어서 겜하는지 안하는지 볼 수도 없고요. 아무튼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 | 18.06.11 18:54 | | |
(IP보기클릭)117.111.***.***
시간0
그래도 본문내용만봐서는 부모가 잘 대처하고있는거아님? | 18.06.11 19:08 | | |
(IP보기클릭)221.166.***.***
니는 느그 부모님한테 컨트롤이 잘 되어서 루리웹에 들어오는구나 | 18.06.11 1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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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는 아님 70% 정도? ㅋㅋㅋ | 18.06.11 19:10 | | |
(IP보기클릭)211.178.***.***
이미 학교에서 몇 번이나 지적 당하면서 이상 증상을 교사에게 통보 받았고, 일상 생활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하고, 게임에 50유로 씩 쏟아 부어서 아빠와 물리적으로 다투고 두달동안 밤중에 했는데 몰랐다? 만 9살짜리애가 밤새면 다음날 반 좀비같이 지낼게 뻔한데 그걸 두달씩 몰랐던거 자체가 방치에 가까워요. | 18.06.11 19:10 | | |
(IP보기클릭)211.36.***.***
마냥 그럴수는 없다고 봄... 마냥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그냥 우리 현실로 대입하면 '내 인생이 이렇게 된건 부모때문이야' | 18.06.11 19:13 | | |
(IP보기클릭)220.77.***.***
9살짜리가 게임에 빠져서 난리가 나면 컨트롤해줘야되는게 부모아니냐? 니는 부모한테 교육도 못 받아서 그러고 사는구나..ㅋㅋ | 18.06.11 19:14 | | |
(IP보기클릭)211.178.***.***
애들 한정으론 부모때문 맞습니다. 만 9세에요 만 9세. 그리고 괜히 범죄자들 대부분이 가정환경이 불우한게 아니죠. 물론 성인이 되서 모든걸 가정환경 탓 할수도 없지만, 만 9세짜리는 충분히 가정탓해도 됩니다. | 18.06.11 19:15 | | |
(IP보기클릭)211.36.***.***
아니 아니. 내 말은 아이가 성인까지 커감에 있어 잘못함 99%는 부모 탓은 아니라고... 저 사건만두고 말하는게 아니라.. | 18.06.11 19:17 | | |
(IP보기클릭)220.77.***.***
99%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은 나도 하는데, 저 부모의 경우에는 아이 나이를 생각했을때 부모가 제대로 컨트롤 못하고 방치한 결과라고 보는게 맞다는것임.. | 18.06.11 19:18 | | |
(IP보기클릭)211.36.***.***
그렇죠..그렇죠. 첫번째 댓글에 답변에 글을 달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지만.. 성인이 되서도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 시대는 워낙 많아서.. 그 말을 하고 싶었던거지.. | 18.06.11 19:21 | | |
(IP보기클릭)210.216.***.***
좀 컸으면 모를까 9살이면 빼박 부모님책임이지 아마 맞벌이로 애 신경 못 써서 체육관 발레 뺑뺑이시킨거 같기도 하고 홑벌이라도 애 신경 안써서 애는 혼자 그렇게 된거 같은데 | 18.06.11 19:24 | | |
(IP보기클릭)220.77.***.***
다른건 다 몰라도, 두달동안 9살먹은 애가 매일밤을 새벽시간까지 게임을 하는 상황을 부모가 모른다는게 부모가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걸 반증한다고봄.. 아이가 학교에서 졸아서 호출되는 정도면 1회성이 아니라는 신호를 받은건데, 이후에도 모른체 방치되었다는거니까.. | 18.06.11 19:27 | | |
(IP보기클릭)182.228.***.***
제 생각에도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영국의 상황을 한국의 상황이랑 비교하시는건 좀........... | 18.06.11 19:49 | | |
(IP보기클릭)211.189.***.***
말처럼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만... 애가 학교에서 졸았으니 게임이다 라고 귀결하기 어려울 듯 하고... 그냥 늦게 유트부 하다 간혹 그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요.. 잔다고 하고 문 닫고 혼자 휴대폰으로 몰래 보면 쉽게 알기 어렵습니다. 애 키우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한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하네요.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도 다른 집 애를 쉽게 말하기 어려운데.... 정말 알고 말하는 건지 의심이 드네요. | 18.06.11 20:49 | | |
(IP보기클릭)220.77.***.***
두 달동안 학교생활이 안돼서 부모가 호출되고있고.. 무단으로 카드 결제를 하고, 게임하는걸 방해하면 폭력성이 표출되고 있으며 밤에 숨어서 조용히하는 핸드폰 게임이 아닌, '거치형'게임인 포트나이트를 매일밤 진행했고 심한경우는 새벽 5시까지 거기에 게임을 하는 동안에 용변을 보러가지 않고, 게임을 중단시키면 심각한 폭력성이 들어나는데.. 우리나라면 쉽게 넘어가겠지만 영국이라면 저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면 부모가 아동학대혐의를 받아도 하나도 안신기한 상황인데요..? 다행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는 나오지만..아이를 장기간 중독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건 부모가 통제를 안해주면 9살짜리가 혼자서 통제를 해야된다고 보시는건지?? | 18.06.11 21: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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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포악한 너구리
게임 뿐아니라 투자쪽이나 돈이 관련된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답이 없을 정도로 절제력이 부족해지는 사람이 정말 많죠. 그리고 다른 취미, 일도 마찬가지구요.(특히 낚시...?) 그냥 사람의 차이인거 같아요. | 18.06.11 18:37 | | |
(IP보기클릭)125.129.***.***
포악한 너구리
간혹?? 상당히 많음 | 18.06.11 19:53 | | |
(IP보기클릭)175.192.***.***
이런 기사 뜨면 행여나 게임님이 욕이라도 먹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음. 게임에 분명히 다른 것들 이상의 중독성이 있는 것은 받아들여야 할 사실입니다.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갖는 것도 올바르다고 봄. 의학적으로도 분명한 명시와 대처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IP보기클릭)125.7.***.***
보이지 않는 무언가요? | 18.06.11 18:37 | | |
(IP보기클릭)119.200.***.***
현실은 WHO에서는 무조건 질병으로 낙인 찍을려하는데 게임보다는 스마트폰 중독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 18.06.11 18:50 | | |
(IP보기클릭)175.223.***.***
KUROTACHI
위험성, 의존성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약물이나 담배를 게임이랑 비교하기 힘들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앞서는것이 있는데 바로 '접근성' 입니다. 상대적으로 쉬운경로로 경각심없이 받아들이는 특성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것이지 게임 자체가 악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동의 하실 텐데요. | 18.06.11 18:55 | | |
(IP보기클릭)223.39.***.***
그건 좀 위험한 발상같은데요? 게임이 아닌 다른 주제라도 보편적이지도 않고 극단적인 케이스를 일반화해서 문제시하는 건 본질을 외면하는거죠. | 18.06.11 19:17 | | |
(IP보기클릭)180.68.***.***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저건 게임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저 아이의 경우는 쉽게 중독되는 대상이 게임이였을뿐.. | 18.06.11 20:29 | | |
(IP보기클릭)119.200.***.***
어느 한쪽만 단정지어서 정해져버리면 다른쪽은 신경안쓰고 게임탓하고 게임이 문제다!이 레파토리가 수없이 이어졌는데 의학적으로 게임에 대해서 여러가지 발표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이런댓글을 쓰신걸 보면 애를 가지신건지 모르겠지만 | 18.06.11 20:34 | | |
(IP보기클릭)125.189.***.***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11.178.***.***
뭔 소리에요. 모든 오락적 행동에 중독성 있는건 당연한거고 그걸 적절히 막아줘야 부모죠. 애들이 몰래하는거 부모가 조금 신경 쓰면 막거나 제한 가능합니다. | 18.06.11 18:42 | | |
(IP보기클릭)223.62.***.***
저 가정에서 부모의 태도를 기사만 가지고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저 기사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건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애가 게임에 과몰입하게 되었다는 것 뿐입니다. 항상 루리웹에 이런 식의 글만 올라오면 게임의 중독성은 없는데 개인의 자제력이 부족하니 주변 환경이 문제니 하는 식으로 물타기나 하는 사람이 많으니 하는 말이죠. | 18.06.11 18:48 | | |
(IP보기클릭)211.178.***.***
이미 학교에서 몇 번이나 지적 당하면서 이상 증상을 교사에게 통보 받았고, 일상 생활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하고, 게임에 50유로 씩 쏟아 부어서 아빠와 물리적으로 다투고 두달동안 밤중에 했는데 몰랐다는거 다 나와 있는데요? 저만큼 다방면으로 위험신호를 알렸는데 몰랐다는건 방관에 가까운거에요. | 18.06.11 18:51 | | |
(IP보기클릭)220.77.***.***
아니 9살짜리가 두달이 넘는 기간동안 밤에 잠을 안자고 학교도 안나가고, 신용카드를 맘대로 결제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그걸 컨트롤 못하는게 부모탓이 아니면 누구탓임?? | 18.06.11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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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25.***.***
(IP보기클릭)121.183.***.***
저거 제가 겪어봐서 알죠 중독입니다 | 18.06.11 18:43 | | |
(IP보기클릭)210.216.***.***
시ㅣ벌 게임 중독의 1차적 원인이 개인이 처한 환경에 있는데 마치 '게임'자체가 1차적 원인인 것처럼 여기는걸 꺼리는거지 핀트 못잡고 '게임 중독을 부정하시나요~~~???'이 ㅈㄹ떨고있죠?^^
(IP보기클릭)218.144.***.***
그리 치면 세상 모든 중독이 다 그리 되는거아님? | 18.06.11 19:08 | | |
(IP보기클릭)119.200.***.***
이게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반박이 나올수밖에 없죠 게임좋아하는데에서 중독법 만든다 하면 반드시 반대할테고 막장드라마좋아하는사람한테 중독법만든다 하면은 반박하고도 남죠 유독 게임에 뭐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18.06.11 2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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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레디플레이어원 가상현실나오면 초등학생들은 못하게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절제력키우고 나서 해도 늦지않을것같은데 | 18.06.11 18:56 | | |
(IP보기클릭)39.7.***.***
그정도가 나오면 초등생뿐만이 아닐겁니다. 어른이라고 다 절제력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전연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18.06.11 2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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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이대를 포함하면 어떻게 교육하는지가 문제죠 절대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 18.06.11 2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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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죠. 그치만 그만큼 엄청난 사회적 이슈및 논란에 휩싸이겠죠. | 18.06.12 09: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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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대왕님
이정도면 중독 맞죠...--; | 18.06.11 19: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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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렇진 않아요 함부로 따라하다가 질리고 찾은 전혀 다른 흥미가 RPG게임에서 FPS게임이 되는 경우가 있음.. | 18.06.16 2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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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07.***.***
부모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이없네;; | 18.06.11 2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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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더 어이없어요 | 18.06.11 2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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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크시면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 18.06.12 0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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