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소프트] 저지 아이즈의 각본은 방송국에서 드라마 오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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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즈의 각본은 방송국에서 드라마 오퍼를 받았지만 결국 실현하지 못했다

그러나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 나고시 토시히로 (세가 개발총괄책임자, 용과같이 스튜디오 총감독, 저지 아이즈 총감독) 인터뷰 내용

나고시: 사실 몇 년 전에 저한테 방송국에서 드라마 각본 오퍼가 들어왔는데 결국 실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각본 내용이 재밌긴 한데 황금 시간대에 방송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스토리였다는 건데요. (저지 아이즈의 각본) 이걸 포기할 수 없어서 어딘가에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용과 같이 제로>에서 시나리오를 담당한 후루타(후루타 타케시)와 상의하면서 변호사를 그만두고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탐정이란 컨셉을 잡게 되었습니다. 서스펜스 요소도 강하고 단순한 스토리가 아니라서 배우 캐스팅도 개성이 있는 배우를 원했는데 메이저급인 기무라씨가 나타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야가미는 스마트한 느낌이라기보다 인간적인 약한 모습이 눈에 띄는 남자인데, 좀 의외일 정도로 기무라 씨와 딱 들어맞더군요.

* 오프닝에 나오는대로 저지 아이즈의 각본의 원안은 나고시가 그 이후 각본은 용제로 작가가 참여하여 3년동안 집필

기무라 타쿠야가 오퍼를 수락한 결정적인 이유

나고시: 글쎄요. 하지만 나중에 이번 오퍼를 승낙한 이유를 물어보니까 "왜냐뇨! 그야 굉장히 재밌어 보이잖아요!"란 한 마디였습니다. 각본을 읽어보니까 재밌었고 게임에 출연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을 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너무나도 일반적인 답변이었지만 이것 또한 기무라 타쿠야씨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은 정식 오퍼 전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이번 작품 주인공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던 시기였는데 일단,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관심이 있는지만이라도 알고 싶어서 저지 아이즈의 각본을 건네줬습니다. 얼마 지나고 나서 재회했을 때 "그거, 같이 해봐요"라는 답변을 주더군요.

출처 : http://asiablog.sega.com/archives/488?lang=ko

[이슈가르드]

그럼 처음 각본은 나고시가 만든거란 말인가? 그 뒤로 용제로 작가가 참여한거고? 좀 말이 다른거 같은 느낌이

[디아블로M]

그리고 용제로 작가도 용제로 작가, 용제로 작가 하지만 사실은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고 용제로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언제나의 용과 같이 시나리오 라이터였고 이번에는 참가 안 해요. 뭐, 언급하는 거 보면 말만 보조지, 실상은 메인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이슈가르드]

지금까지는 용제로 작가가 드라마용으로 몇년간 쓴 각본인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 보군요

[0가시]

저지아이즈 오프닝에 원안 : 나고시 토시히로 박혀서 나오는거보면 나고시 본부장이 각본 만든거 맞는거 같네요. 본문에도 “저”한테 방송국에서 드라마 각본 오퍼가 왔다고 써있기도 하고요.

[0가시]

여러모로 능력이 있으신 분인 듯 하네요. 용과같이 시리즈도 기획하고 경영진 설득해서 사비 써가면서 자료 수집해서 만든 거라 카든대. 저지아이즈 각본에 대해 저런 얘기들이 나올 정도인거보면 각본 쓰는 능력도 상당한 듯 합니다.

[디아블로M]

네, 경력상 보조라고 찍혀있기는 한데 언급하는 거 보면 메인이었던 것 같죠.
여하튼 이번 저자 아이즈는 나고시 원안에 저지 아이즈 보조 라이터(사실상 메인?)가 손을 본 것 같군요.

[0가시]

용과같이 시리즈 하면 할 수록 메탈기어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게임으로 영화를 표현해보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전공이 아예 그쪽이셨군요.

[루리웹-0212929941]

오프닝에 나오는대로

원안 - 나고시

각본 - 후루타 타케시인걸로 보아 초안을 나고시가 쓰고 그 이후에 용제로 작가가 다듬거나 쓴듯

[Agia라인]

용과같이 시리즈 스토리 라이터가 원래 요코야마라는 사람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후루타는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였는데 이번 저지아이즈에서는 메인을 담당한 듯

[rarma]

그 무서운 외모 나중에 용과 같이 만들다가 성형한거란 이야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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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가 뭐임?

[길채현]

제안 제시 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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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r
1. 제의하다, 권하다, (기꺼이) 해 주겠다고 하다 2. (이용할 수 있도록) 내놓다

[0가시]

offer

제안받았다는거 같습니다.

[윈터후프]

일본이 외래어를 쓰는게 아니라 오퍼는 비즈니스 용어죠.
한국에서도 회사 다녀보시면 거래처한테 오퍼 받았다는 이야기 하루에도 몇 번 씩 씁니다.

[레클터]

축구계에서는 뭐 대중적인 단어가 된지 오래

[조디 홈즈]

1장 데모하고 갠적으로 느낀건데 전체적으로 나고시 감독이 직접 참여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각본에 이렇게 자신있다니 너무 기대되네요

[skdiskdisk]

분명 출시하고 얼마 안지나서 스포일러 테러하는놈들 생길텐데
출시하면 클리어 할때까지 관련글은 절대 클릭 안해야지

[千夜妹]

궁금한게 진짜 카무로쵸 가면 겜처럼 ㅁㅊㄴ들 많아요?

[데빈]

삐끼는 봤지만 뿅뿅은 못봤습니다

[테리의철권여고]

직장이 카부키쵸에 있어서 매일 카무로쵸에 있는데
없어요

[asdwda]

게임처럼 치안 나쁘면 거기 사람 안 살죠

[tentaclaus]

제가 가본 경험상 카부키쵸는 의외로 평화롭습니다.
카무로쵸는 그저 까무러쵸...

[O-techs]

다국적 호객꾼만 봤어요.
일본여자 물 좋아요를 4개국어로 하는 자메이카 청년은 충격적.

[패밀리 맨]

밤 늦은 시각에 가부키쵸 고고카레 옆에 있는 파출소(코반) 가면 재밌는 구경 하실 수 있음.
삐끼는 여기저기 널렸고 야쿠자를 보고 싶으시면 가부키쵸 야쿠자 멘션이란 곳에서
레어하게 출몰하니 참고.까만 미니밴이 멘션 입구 앞에 종종 서있으니 알기 쉬울 거임.
그 동네에서 투신■■(경찰보다 빨리 목격), 여성끼리 집단린치로 인한 살인사건(뉴스 보도되고 알게됨),
사복형사들(집 뒤에 유료주차장에서 경찰 20명쯤 대동하고 업자불러서 차 트렁크 강제로 따는 거 목격),
빨래하러 가다가 양복입은 야쿠자들이 양팀 축구선수들 늘어서듯이 길 만들었는데 눈마주친 거까진 경험해봄.

[패밀리 맨]

치안이 나쁘면 집세가 싸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합니다.

[asdwda]

적어도 일반적인 직장인은 안 살듯

[패밀리 맨]

일반적인... 직장인입니다 ㅠㅠ 저는...

[asdwda]

거기가 용과같이 급 거리는 아니잖음

[MIKKURI0915]

관광을 목적으로 가시면 잘안보일겁니다. 저는 유학시절 카부키쵸 크라브에서 일을해서 거의 야쿠자들과 생활하다시피 했어요. 크라브 일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좀만 일해보면 옷을 어떻게입고있어도 야쿠자는 알아보게되요. 풍겨오는 포스가 다르거든요. 야쿠자도 어느정도는 밀집지역이 있어서 그지역 아니면 그리 많지않아서 그렇게 위험하지는않고 아무 이유없이 일반인에게 시비털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는 2001년도때 이야기라서^^;;

[Agia라인]

스토리 매우 기대중 이제 딱 3일 남았네요 얼른 해보고 싶다

[온리왓]

진짜 스토리 개잼임

[레드데드리댐션2]

근데 저지아이즈 급정도 겜은

AAA급 겜은 아니더라도

AA정도는 되는겜인가여??

[루리웹-0212929941]

IGN 기사 보시면 북미에서 용과같이 시리즈를 AA 타이틀로 분류하는데

저지 아이즈같은 외전? 스핀오프?는 모르겠네요

[루리웹-0212929941]

찾아보니; 2005년 당시 용과같이1 개발비 = 248억이네요;;

당시에 248억이면 AAA급 타이틀 개발비였네요;

https://blog.naver.com/coolboy76/40016748641

[루리웹-6895030147]

B급감성에 또무로쵸 게임이 AA요??;;

[tentaclaus]

네. B급감성에 맵우려먹기 해도 게임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정성과 돈은 그정도 됩니다.

[루리웹-6895030147]

맵 우려 먹는데 정성은 무슨 모순임;; 그렇게 따지면 서든어택2도 AA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데드리댐션2]

이게임 때문에 요즘 갑자기 생전안보던 일드가 떙기던데
일드 역대급 명작 좀 추천해주세요

[柳田 悠岐]

분위기 무거운 것 - 마더, 립스틱, 인간실격,그래도 살아간다...
멜로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1리터의 눈물, 백야행,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코믹 - 결혼 못하는 남자, 리갈하이,
수사 - 춤추는 대수사선, 히어로,
저 카테고리에 넣기는 애매하지만 명작 - 한자와나오키, 정도요..

[역습의 신지]

코믹멜로에 전차남, 노다메칸타빌레

[PYONPYON]

sp (시큐리티 폴리스의 줄임말) 추천합니다.

[ご.,ご]

이거 스토리가 도망변호사나 유성의인연느낌 났음

[진기한]

원래 용과같이류의 게임 관심없는데 이건 끌려서 사보려고함 다만 입모양이 말할때랑 안맞는게 아쉽지만 하다보면 괜찮겠지

[루리웹-9775674746]

1장 흡입력 미쳤던데 잘 되었으면 좋겠음 버푸어 파이터 5도 들어가 있구

용 6가 한글화 발매 불발 된 이상 저지 아이즈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듯

[모라고하냐]

용제로 스토리보고 일드 만들어도 될거같다는 댓글 달았다 비추 겁나 먹었는데 ㅋㅋㅋ

[검은 포효]

어쩐지 하는내내 법정드라마 보는거 같더라니 ㄷㄷㄷㄷㄷ

[역습의 신지]

드라마라서 기무라 캐스팅한건가 ㄷㄷ

[꽁똔]

드라마 퇴짜받았으면 스토리 별로라는 얘기 아닌가

[FallOutBoye]

핑계인지 아닌지는 사서 해보고 말하자 ^~^

[스쿤]

요새 뒤늦게 용극1으로 시리즈 입문해서 하는 중인데... 반쯤 오픈월드라고 듣고 스토리는 기대 안했는데, 스토리가 생각보다 흥미진진해서 깜놀... 진짜 발만든 일드 보는 느낌임. 지금 하던거 마무리 하고 용제로 한 담에 저지아이즈로 넘어가야징... ㅋ

[출혈보정]

재밌긴 한데 극-제로만 해도 카무로초 풍경이 너무 지긋지긋하긴 합니다 특히 사이드 퀘스트도 다 깨면
연속해서 하는건 좀 비추... 재밌는데 지겨워요

[게임앓이하는人間]

하필 국내에 정발된 작품들이 카무로쵸가 자주 나오는 작품이라 ㅋㅋㅋ
장소 지겨우면 내년에 나오는 5편은 꼭 해보시길 역대급으로 장소가 많이 나옴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 추가됨 ㅋ

[리얼2달러]

근데 확실히 기무라 타쿠야라서 몰입도는 쩔더라; 괜히 시청률의 사나이가 아니었음

[뚜찌빠찌뻬에]

챕터1만 했는데도 진짜 드라마 뺨치더만 당연히 저랬겠지...

[노노봉]

이거 김탁구가 아니라 그저그런 조연급 배우였음 화제 1도 안됨

[현재같이]

용과같이 극 1,2 플레로 끝냈고...
저지아이즈 1장해봤는데...용과같이 스킨게임일줄 알았는데....기무타쿠때문에 몰입도 쩔고 진짜 일드보는줄....그 말투하며 일드에서 기무타쿠 말투 ㅋㅋㅋ
그리고 스토리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메인스토리 엔딩볼때까지는 굉장히 즐거울듯....물론 나중에 플레작업은 또 지겹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