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소프트] [해외 시각] 일본의 게임 산업은 어떻게 부활했는가?

[루리웹-9145870923]

 "지난 10년 사이에 일본 게임 산업에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지금의 일본 게임 산업은 단지 헤엄치는 방법을 터득했을 뿐만 아니라, 수상 스키를 타고 뒤쪽에 로켓팩을 장착 한 것 같다."

파이널 판타지 15

더 라스트 가디언 

니어 오토마타 

용과같이 제로

인왕

바이오 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그래비티 러쉬2

페르소나5

철권7

몬스터 헌터 월드

향후 전망

"최근 몇년간의 일본 게임이 얼마나 훌륭하고,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고는 해도, 닌텐도에 의한 히트작을 제외하고, GTA나 CoD를 위협할 정도의 만큼의 수치는 아니다." 

일본의 작품은 현실을 데포르메하여 표현하고 있어, 서양과 같은 현실을 직접 재현하려고 하는 스타일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도 꼭 문제가 아니다. AAA 게임의 환경도 바뀌고 있고, 중규모의 게임 AA 타이틀의 게임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위치는 한정된 개발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윗 스팟에 있으며, VR도 아직 실험적인 작품이 환영받는 단계다. 어쨌든, 일본 게임 산업이 현재와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유지하여, 게임의 차별화를 달성 할 수 있다면, 서양에게 있어 우리에게 일본의 게임이 당분간은 게임 라이프의 중요한 부분이고, 지금 이 기세가 계속 될 것임은 명백하다.

- IGN JAPAN

출처 : https://jp.ign.com/games/29943/feature/

[형제]

서양게임들은 현실성을 중요시 하고 있어서 일본게임들은 틈새 시장을 노릴수 있다는 말인가

[밥상뒤엎기]

전 잡식성이라 그런지 게임할게 너무 많아요 ㅋㅋ

서양게임 일본게임 어느 한쪽이 다른 게임을 굳이 따라가는걸 원치 않습니다

이미 메기솔이나 젤다가 오픈월드화되기도 했지만 잘만들었으니

국내게임은 그런데 낄수가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밥상뒤엎기]

확실히 요새는 서로의 영역이 서로 교류가 되는게 많아요

앞서 말씀드린 현세대에 들어 메기솔 젤다의 오픈월드화가 되기도 했고 바하의 FPS화 등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서양쪽에도 일본의 액션성과 캐릭터성을 받아들여서 획기적으로 액션겜들이 발전했죠

[밥상뒤엎기]

PS1시절까지 아케이드를 더불어 20년간 세계게임산업 선도하다가...

PS2세대부터 서양게임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PS3세대에는 HD에 적응 못하고 내수시장 침체로 하락

PS3시절이 지금까지 일본겜산업이 젤 고전한듯? PS4세대는 전세대보다 상황이 훨씬 좋은듯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거의 PS2시절을 점점 찾아가고있음.

그래도 아직 서양의 5대제작사가 돈을 처들여 쏟아내는 AAA급게임들에 비하면 그 수나 스케일은 좀 작을수 있지만 재미는 확실한 명작들이 많이 나오네요

[조용필오르가즘추신수]

서양의 5대제작사가 어딘가요?

[밥상뒤엎기]

EA, 유비, 액티블쟈, 베데스다, 워너브로스이여

거기말고도 MS진영의 독점작이나 소니의 일본자본이지만 요즘 PS진영의 주요 독점작들도 어쨌든 제작은 북미에서 했기도 하구여...

일본쪽도 스퀘닉스나 캡콤등은 돈많이 들인 AAA급 타이틀들이 나오죠..

[????]

꾸준히 개소리 하는것도 능력임

[루리웹-815383153]

글쓴이 네이버 관리자...

[아가콩]

오락실 시절부터 플스2까지 정말 일본은 대단했는데..

게임산업을 이끌어 가는 나라였고 신적인 존재였어요

[미누아노]

예전.. 특히 가정용 게임은 한글로 된 게임이 거의 전무하고 대부분 일본어로 된 게임이였죠,,
그래서 당시 어른들이 더더욱 안좋게 보는 경향이 강했죠..
그땐 왜색이 짙다 해서.. 일본어만 보여도 보면 안되는거, 하면 안되는거,, 그런 분위기가 있었죠,
갑자기 그시절이 떠올라서 좀 횡설수설 하게 되네요..

[midihate]

아이디어 싸움도 기술력이 어느정도 받춰졌을때지... 지금처럼 기술 계속 뒤쳐지면 언제든 악몽은 재현될듯... 네트워크기술이나 그래픽기술 같은것들 빡시게 파야될듯 캡콤빼고는 사실 다들 고만고만함.. 그리고 캠콤도 서양 AAA 에는 근처에도 못감.. 좁은 공간에 어두우니까 그나마 좋아보이는거지.. 스퀘어 에닉스만해도 파판15 LOD 나 테셀레이션 디자인 된거보면 저게 최선인가 하고 갸우뚱하게됨.. 오픈월드 게임의 이름을 달고나왔으면 스트림 디자인이 영민하게 바짝 되어있어야하는데 굉장히 루즈하고 안일하게 디자인된느낌.. 거기서 오는 한계가 게임성에까지 지장을 줬고.

[밥상뒤엎기]

요샌 판매량 잘나오고 메타점수 90점대 넘기는 일본게임이 쏟아지고 있어서 굳이 걱정 안해도 될거같네여

제가보기엔 다크소울처럼 컨트롤 중독을 만들거나 젤다 야숨처럼 게임을 만드는게 닌텐도만의 게임제작 기술력이고 노하우인데, 말씀하신 그 기술력이라는게 단순히 그래픽을 실사에 가깝게 만드는 능력이라는 의미로 말씀하신거면..

파판15나 바하나 데메크5보니까 그런 경우에 따라서 어쨌든 돈들어간 겜은 기술력도 좋은거 같더군여..

[midihate]

실사에 가깝게 아니라 스트림 디자인 이라는건 단순하게보면 오브젝트의 그래픽 퀄리티이기도 하지만 거리에 따라 드러나는 디테일의 정도 조절이라던가 화면에 표현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하는 문제고 이것은 최적화의 문제죠 이런 문제가 기술차원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하드웨어의 스펙에 당장에 큰 한계에 부딪히고 그렇게되면 게임으로서 표현에 제약을 받거나 그게 플레이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치죠.

[밥상뒤엎기]

네 최적화기술력은 분명 중요하긴 하죠. 특히 가정용게임들은 콘솔게임기가 메인무대이다보니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고

남코만 해도 PS1,2시절까지만 해도 기기의 한계를 돌파한것같은 초월이식작들이 많았는데.

요즘세대 기기로 만드는 게임들보면 예전과 많이 다르네요

[midihate]

대부분의 최신의 기술의 발전이 그런 한계를 극복하려는 기술력(속되게 표현하면 눈속임) 같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죠. 특히 리얼타임 분야에서는 그런데 일본의 경우는 아직도 너무 뒤떨어져보여요. 그리고 네트워크 설계 같은경우에는 특히 중요한게 갈수록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함께 게임을 하는 추세고 그런데 이런 기술이 너무 부족하다보니까 일본에서 나온 게임들 대부분은 이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죠. 그나마 지원하는 게임들도 굉장히 불편하게 설계된것들이 많고요. 저는 이런부분의 발전 없이는 언젠가 이전과 같은 똑같은 악몽이 재현될거라는 말씀을 드리는거. 여기서 더 노력하지 않으면 반짝 천하가 되기 좋은 느낌이죠. 아이디어도 구현할 기술들이 있어야 그걸 반영할테니까요.

[부왁부왁]

여기서 주의해야할점은 게임은 그래픽이 다가 아니라는거....그래픽이 아무리 때깔이 좋아도 게임성이 그만큼 뒷받침을 하지못하면 그야말로 빛좋은 개살구임.고로 좋은 게임이란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전제가 우선적으로 붙어야함.마냥 그래픽만 좋고 게임성은 똥인 게임이라면 그건 안만드는것만 못하다는거.

[볼트-보이]

그래픽만 좋으면 뭐해요.. 게임의 기술력이란건 감동 재미를 선사하고 황홀함도 선사해야죠 그래픽만좋고 사운드는 크레이지 버스같은 게임이 나오면... 그건 그냥 백화점에서파는 빛좋은 개살구같은 음식같은거죠

[몰라요ㅎ]

솔직히 갓오브워 스파이더맨 등등 현세대 최고그래픽으로 돌아가는 작품 다 재밌게 했는데 근래 저한테 가장 인상깊었던 게임은 제노블2였음.. 이건 취향이긴 해도,그래픽, 기술적문제로 욕 드립다 쳐먹고 ui 구리다고 욕먹고 메타도 80점대초반까지 내려와도 내가 재밌으면 그만. 그리고 aaa급 실사그래픽게임들은 진짜 돈을 미친듯이 때려박는거 아니면 메인줄기만 타서 30시간 이상 나오기 힘들잖아요. 서양에서 그게 대세라고 다 따를 필요는 없죠. 서양화가 근대화도 아니고ㅋㅋ

[팬텀페인]

팬텀페인도...언급해줘..이근형

[슈퍼마린]

플스4 처음사고 두번째로 플레이하고 엔딩보며
아 플스4로는 이런 그래픽으로 60프레임에 안정적이구나~
다른게임들도 그렇겠지~ 행복한 상상을 하던때가 있었죠 ㅜㅜ

[화이트소닉]

근데 메기솔은 배경이 휑한데다 스케일도 별로 안컸죠

[펭귄마니아]

개인적으로 플스겜중에 팬텀페인이 최고 재밌었던.... 지금 해도 질리지가 않더군요.

[볼트-보이]

코나미 개x끼들.......

[asdwda]

PS3땐 일본겜이 진짜로 하락세였고
요즘은 PS2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잘 해주는거 같음

[물곰탱]

PS2 -> PS3 로 넘어가던 시절에 행해진 삽질의 학습 효과가 이번 세대 일본 게임이라고 생각함...

어설프게 서양쪽 공략하겠다고 자신들만의 강점을 싸그리 무시하고 폐기처분하며 결국 쌩돈만 날리다.....

이래선 죽겠다 싶어 태세 전환하여 서양 거대 제작사를 무작정 쫓아가며 경쟁하는 길이 아닌......

적당히 돈을 쓰면서 원래 자신들이 갖고 있던 아기자기함을 살리는 방법을 이제서야 터득한 결과지 아닐까 싶음....

[엑스트라크리스피]

정말 플삼때만하더라도 tgs가면

아 이제 일본 게임 뭐 할게 있나? 할때가 있었어요

한참 일본은 퍼즈도라류의 모바게가 엄청나게 흥하고 있었고 콘솔은 망해가는것 처럼 보이다가

플4 나오던 시기부터 뭔가 묵힌 한을 터트리는 것처럼 콘솔대작 게임들도 나오기 시작하고

게임인생 30년이 넘었지만 지금처럼 즐길게 많아서행복한 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MINISTRY]

지겹다..... 동양 vs 서양도 아니고 일본 vs 서양(미국, 캐나다,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호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체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등등). 단순히 국가 대 국가로 비교하면 일본 게임은 미국 제외 그 어느 나라한테도 밀린 적이 없어. 캐나다의 바이오웨어, 프랑스의 유비조차도 닌텐도한테 겨우 비벼볼 정도인데 캡콤, 코나미, 스퀘닉스, 반남 등등 어지간한 중견 일본 게임회사들까지 끌어모으면 미국 빼고 대체 어느나라가 일본 게임계랑 비교할만하다는 건지. 또 닌텐도는 예나 지금이나 큰 침체기없이 꾸준하게 매년 좋은 게임 잘만 내놓고 있는데도 꼭 이런 일본 vs 서양 글에서는 닌텐도를 일본 게임 회사로 취급 안 하더라. 이건 마치 캐나다 게임계를 얘기하면서 바이오웨어는 빼고, 폴란드 게임계 얘기하면서 cdpr은 빼고 얘기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초창기 업계 기술 정립이나 표준화를 애플이 주도했으니 애플의 스마트폰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이후 여러 it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커지는 만큼 애플의 영향력은 줄어들 수밖에. 그런데 이걸보고 애플이 망했다고 하는 사람 있던가? 게임계도 마찬가지. 아타리 쇼크 후 망할 뻔한 게임계를 살려 놓은 게 닌텐도를 중심으로 한 일본 기업들이었으나 90년대 말부터 pc가 전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엑박이라는 미국쪽 경쟁 업체도 등장하면서 시장이 커지는 만큼 일본의 영향력은 줄어들 수밖에.

[20센치소년]

동의함
동서양 대결이면 동양은 일본 서양은 다국적군

[미누아노]

워낙 과거에 일본이 게임산업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쳐왔기에 지금도 그런식에 구도로 자꾸 몰아가는 느낌도 드는것 같네요.

[루리웹-0908509034]

아앜. 이 팩트는 너무 아프다!

[Cro089]

마소-엑박이 항상3위에 머물러 시장에서 패자 위치인걸 용납못하는 팬들이 엑박을 띄워주기 위해 자주 쓰는 어리석은 평가기준이죠. 엑박=서양게임 이란 그들만의 주장으로 엑박을 띄워줄려고 “서양게임이 우월하다. 그러니 엑박이 최고다” 라는 늬앙스의 멍청한 글들이 많죠. 미국문화가 취향인것에 우월감을 표출하고 일본이 아니니 애국하는것마냥 자부심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어이없게 비판하는 사람들.

[승아응아승아]

팩트폭행 오졌구요

[루리웹-5866026586]

진짜 웃긴게 그 일본vs서양도 지들 입맛에 맞게 닌텐도는 빼고 평가 한다는거ㅋ

[볼트-보이]

맞음 닌텐도가 게임장인들이 모인곳인데.. 거길 빼고 말하라 하면? 뭘 말하라는거..?

[파멸한세상]

여기 비추 주는 애들은 비추만 누르지말고 의견도 좀 달아줘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0가시]

미국이 당연히 졸라 크죠. 서양이라고 지칭하는 쪽에 대다수가 미국에 있는 개발사들이니까요.

요지는 미국 vs 일본이라고 안 하고 미국을 포함한 서양 vs 일본이라고 칭해서 일본 게임업계가 별로라는 뉘앙스를 만드는 걸 까는거

[O51003]

유비게임들..판매량 ㄷㄷㄷ

[루리웹-295434090]

결국 뭐 돈싸움에 밀려서 진거지
게임제작비가 앞으로도 점점 더 커지면 일본이 설자리는 더더욱 없어질듯

[밥상뒤엎기]

일단 요새 게임들을 만드는 서양의 제작자들이 어릴때 80~90년대 유명한 일본게임들을 하면서 자란 세대들임..

그래서 거기서 영향을 받은게 큰것도 있음..

일본은 요즘의 서양게임들의 획기적인 부분들을 대작들 위주로 받아들이고 있고

[Edward Trisha]

80년대면 아타리쇼크로 서양게임계 전체가 침체된 시기였는데
그 시기에 나온게 패미컴이었는데
그리고 울티마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90년대 중반부부터 나온 작품들인데
80년부터 대략 15년은 그냥 퉁쳐서 넘어가시네
저 시기에 갤러그, 스파, 소닉, 파판, 젤다, 마리오 전부 다 나왔던 시기인데

[白手之王]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드퀘 파판 80년대~ / 바하 진여신전생과 페르소나 철권 스파2 90년대
당시엔 뭐 오락실 가면 죄다 일본겜이었고. 말그대로 게임계의 역사가 태동한 시기였는데.
왜 뜬금 pc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엘프라니;;

[Requid]

반대로 물어보는데

80~90년에 유명한 서양게임이 일본 게임보다 대단한게 있나? 그 당시로 치면 서양은 일본한테 쳐발리던 수준인데;

[相葉夕美]

울티마 위저드리 마이트앤 매직: ?
둠 울펜슈타인: ?
심시티: ?
해적 레일로드타이쿤 문명: ?
c&c 워크래프트: ?
원숭이섬의 저주: ?
툼레이더: ?

[블경]

젤다 시오 슈마64 만 해도 끝난거 아닌가

[암차]

처음엔 일본게임이라고 화두를 던지다가 느닷없이 PC로 한정지어버리는 이유라도? ㅋㅋㅋ

[붕어빵곰탱이]

존나 너무 많은데요

[밥상뒤엎기]

PC로만 해서 그런거임 PC로 좋은 게임들이 많았던건 동의하는데, 예나지금이나 콘솔게임시장이 40년간 세계의 메인무대였고

PC쪽은 대중성이 떨어지는 매니아플랫폼이였음요 ㅋ

애초에 일본게임산업은 PC쪽에 관심이 없었음

서양쪽이 PS3세대때 주도권을 잡은것도 가정용콘솔에 본격적으로 대거 올라왔기때문임

[밥상뒤엎기]

서양권의 게임문화는 우리나라랑 문화자체가 달라요 ㅋㅋ

어릴때 아주 자연스럽게 대중적으로 NES SNES 제네시스든을 접하고 자란 환경이라서

매니아플랫폼이였던 PC로만 어릴때 겜하다보니 생각의 틀이 너무 갇혀있으셨나보네요

[白手之王]

저 시대 재믹스 nes 패미콤 오락실로 유년 시절 보낸 세대들이 여기 수두룩 할 것인디
나름 있는 집 다니는 사립국초딩 출신이지만 90년대까진 가정용pc 구경하기도 힘들었고
위에도 언급됐지만 역사적으로 80년대초 아타리쇼크 이후 다뒤져가던 북미 게임시장 살린게
닌텐도와 일본 게임들인것도 사실이고 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피씨로 했다고? 이러고 있으면 어캄... 뭐 아침부터 웃기긴 했다. ㅃ

[????]

지금도 pc로 일본게임 많이 없어.. 80~90년대 게임이 pc게임만 있는것도 아니고 게임계 대세는 아케이드와 콘솔이었는데 왜 비주류 pc를 가지고 응? pc는 없었는데~ 이러고 자빠졌냐..

[[SANA]린벨쨔응]

피씨는 그당시 마이너 시장인데 뭔 소리 하슈?

당장 역대 게임순위 같은거만 보더라도 상위권에

일본겜 태반..

[루퍼스.N.빈츠]

아침부터 닉값쇼 거하게 하시네요.

[벼리대디]

전 90년대 일본 pc게임 많이 했어요.
프린세스 메이커, 삼국지, 영걸전, 조조전, 이스, 영웅전설,제나두, 아마란스,천사제국, 파랜드 택틱스, 환세취호전, 뿌요뿌요 등 막 떠오르는 것만해도 이정도네요

[Tuatara]

어쨌건 캐피탈리즘에서 재미있으면 돈이 된다. 사실 이런 비교 자체가 어떻게 보면 결과론적일 수도 있음. 전망이랍시고 말하는 것도 그냥 질러놓고 보는 거지...

[로스트아크2]

정답 콘솔에서나 일본겜이었지 pc로 나가면 서양 기술력 못따라가지..

[Requid]

그래서 로스트아크는 언제나옴?ㅋㅋㅋㅋ

[로스트아크2]

뭔 개소리지ㅋㅋ

[밥상뒤엎기]

PC겜시장은 예나지금이나 부수적인 시장이고 메인무대는 콘솔이 맞아요

서양에서도 80년대부터 콘솔이 메인이였음

[밥상뒤엎기]

PC게임 자체가 특화된 시뮬레이션이나 MMO빼고 콘솔에 종속되어있음

애초에 그들만의 리그인 마이너시장인 PC 패키지겜 시장을 갑자기 뜬금포로 왜가져오는지 ㅋㅋㅋㅋ 별관심 없는데

그 콘솔일때만이라는게 제일 큽니다 ㅋㅋ

[몰라요ㅎ]

해외한번도 안나가보셨나 시야가 너무 좁으신데ㅋㅋㅋㅋㅋ 해외 나가보세요. 게임샵하면 전부 콘솔게임만 그득합니다. 우리나라가 pc방 넘친다고 다 그런줄 아시는지ㅋㅋ

[세상은점점]

피시는 중국 빼면 지금도 비주류임.

[차원관문으로이동]

일본 얘네는 ps1 시절부터 쌓아온 노하우에다

서양이랑 게임시장도 같이 주도햇던 애들이니

ps3 시절 힘들엇다고 순식간에 망할 애들은 절대 아님

그만큼 전세계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ip는 많이 쌓앗기에

[차원관문으로이동]

ps3 망햇어도 일어날 수가 있엇지

한국같이 기술력과 노하우 ㅈ도 없고 전세계서 인정받는 ip도 없이 저랫다면 그냥 씹망햇고 가챠만 존나 팔아먹엇겟지

[볼트-보이]

우리나라 게임업계 사람들이 말하더라고요.. "우리라고 이렇게만들고싶어서 만든거 아니다 다 상부에서 시키고 돈이 목적이기때문에 그렇다 그러니까 제발 징징거리지 마라" 라고요.. 한국은.. 영웅이 나타나지 않는한 한국게임업계는 답없습니다 그냥 제 바램은 한국은 그냥 게임 안만들었으면... 이딴식으로 할거면.. 일본보다 못하다니.. 심지어 중국한테도 밀리는걸로 아는데 정말 개노답이 따로없네요

[Requid]

돈이 목적인건 둘째치고 애초에 게임이 노잼인데 어쩔수없이 그렇게 만들었다는건 구차한 변명임. 그리고 제발 징징거리지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소비자한테 해서는 안될 소리를..

[몰라요ㅎ]

애초에 pc플랫폼에 전부 치중되어있다보니... 게임성도 한정되고 타겟도 한정되는 느낌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려고 하면 얼마든 pc로도 도전을 할 수 있을텐데 그럴 생각조차 없으니뭐...

[여초먀]

정말 예전에는 친구들이 일본어를 하나도 못하면서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읽고 이해했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게임 영향력이 대단했죠. 지금이야 시대가 좋아져서 한글자막이나 한글더빙까지 출시되는 시대지만.... 아마 쌓아온 노하우는 향후 더 지속되겠지요.

다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자신들의 자산인 고유 색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발전하지 않으면 어느 역사에서나 그렇듯 도퇴될 수 있으니 분발해야하는 것이 맞겠지요. 아직 '죽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변에서 치고 올라오는 막강 자본력과 기술력의 회사들이 많은 만큼 예전만큼 막강한 영향력이 없는건 사실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경영진들의 투자와 마인드 변화도 유연하게 변했으면 좋겠네요.

[붕어빵곰탱이]

너티독이나 산타모니카 게릴라도 소니 자회사자나

[빨간약파란약]

오덕에서 벗어난 게 큰 듯. 세계의 보편적 취향에 부합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옴.

[Requid]

마리오가 오덕..인가

[몰라요ㅎ]

이런 분들은 그냥 일본=오덕이죠ㅋㅋ

[세젤예 아이린]

제목 좀 이렇게 짓지 좀 마... 자꾸 타어강(타이거즈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이 생각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상뒤엎기]

어릴때 본인이 PC로만 겜해왔다고 생각의 틀이 우물안 개구리인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0가시]

일본쪽이야 저번 세대때 주춤했던 것 말고는 꾸준했었던 것 같은데. 특히 닌텐도는 WiiU 기기는 재미를 못 봤을지언정 거기로 내는 게임들은 꾸준했었고

[[SANA]린벨쨔응]

그냥 역대게임 순위 같은거만 봐도 일본 게임이 준 영향력이 어마어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