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영화 메탈 기어 감독이 생각하는 과소평가받은 메탈 기어 게임

[ZIMIX]

최소한 시리즈 팬들은 감독이 메탈 기어를 알고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영화 메탈 기어 감독인 조던 로버츠는 다른 작품들처럼 크게 사랑받지 않는 메탈 기어 게임에 대해 트윗했습니다.

"PSP로 나온 포터블 옵스와 피스 워커는 가장 뛰어난 두 작품이고 모든 MGS 시리즈에 영향을 미쳤으며 PSP로 나와서 받아 마땅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 두 시리즈는 현 세대로 리메이크를 받아 마땅한데 코나미는 그러지 않을 거라는 트윗에 한 대답

"저는 메탈 기어와 메탈 기어:솔리드 스네이크(MSX 버전)이 처음 리메이크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큰 부분이고 다른 것들같은 그래픽이 아니니까요."

출처 : http://www.gameinformer.com/themes/blogs/generic/post.aspx?WeblogApp=news&y=2018&m=03&d=18&WeblogPostName=metal-gear-film-director-shares-his-underrated-metal-gear-games&GroupKeys=

[키키™]

피스워커 인정

제가 코지마 빠돌이가 되게 만든 게임

[옥수수맨]

정작 포터블 옵스는 코지마 감독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아니어서 그런지 미묘하게 내놓은 자식 취급 받았었죠.

[루리웹-0973585614]

논란 다 끝난 거 아직도 끌고오네 ㅋㅋ
게다가 기사랑은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月山明博]

카드 게임은 언급도 안함ㅋㅋㅋㅋ

[김명민]

메탈기어 애시드 잼있었는데 ㅋㅋ 기존에 나오던 장르가 아니어서 문제였지 겜 방법만 익히면 잼있었음 ㅋ

[제이어]

psp로 가장 재밌게한건 메탈기어 애시드였는데 ㅜㅜ
카드활용 턴제 srpg라 엄청 재밌었음

[김명민]

괜히 2탄까지 나온게 아니쥬

[페가수스02]

스토리도 본편에서 자유로워서 나름 괜찮았어요.

[페가수스02]

포터블 옵스 주제곡 Calling to the Night는 그래도 4에서던가 5에서던가 한번 언급이 되긴 했음.

[하즈스]

콜링 투 더 나잇 노래는 정말 좋은데 하필 나온게 포터블 옵스라는게 참 아까웠죠...

[페가수스02]

개인적으론 피스워커의 Heavens Divide보다도 좋았어요

[관주]

포터블 옵스면 혹 모르겠는데 피스워커 무시당한다는 소리는 또 처음인듯

[아망뜨네뜨]

서구권에서는 PSP 자체가 별로 인기가 없었나 보죠.

[하즈스]

원래 서구권에서는 닌텐도를 제외한 휴대용 게임기가 전체적으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PSP도 그렇고 PSVITA도 그렇고 잘 안팔렸고, 타이틀도 마찬가지죠. 해외 메기솔 팬들도 거치기용 메기솔은 전부 해봤어도 피스워커는 PS3 리마스터가 되서야 플레이해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 영화판 감독이 과소평가라는 단어를 쓴것 같네요.

[밀키스]

피스워커는 진짜 재밌게 했음...
병사모으려고 괜히 버스타고 동내 한바퀴 돌고 ㅋㅋ

[코발렌코]

포터블 옵스는 MGS3 조작계를 무리해서 PSP로 옮기려다 조작감 망해서
피스워커부턴 편하게 간략화된 MGS4 조작계로 간게 참 잘했다 싶음

[페가수스02]

포터블 옵스는 진짜 평가 좋게 주기엔 조작 체계가 너무 개똥같았죠ㅋㅋ

근데 그러고도 온라인 대전 전용 포터블 옵스 플러스가 나온걸 보면 할 사람들은 재밌게 했나 싶기도 하고..

[라랄라랄]

피스워커는 PSP에 무리해서 낸 느낌이 팍팍 있었죸ㅋㅋㅋㅋㅋㅋ
텍스쳐도 영 보기 거슬렸고 UMD에는 참ㅋㅋㅋㅋㅋㅋ
게임 자체도 언제나의 오글거리고 인터페이스 구린 메기솔이었곸ㅋㅋㅋ저평가는ㅋㅋㅋㅋ

[하즈스]

그래픽은 PSP 성능때문에 어쩔 수 없다 치지만,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나 조작은 휴대기기로 그렇게 최적화 시킨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메기솔 특성상 휴대기기랑 잘 맞물리지 않는 시스템이 많아서 포터블 옵스는 답답함 그 자체였는데, 피스워커는 그 당시 PSP 최고 인기작이었던 몬헌과 콜라보하면서 몬헌의 조작체계나 시스템을 몇몇개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아날로그 스틱이 한개인 PSP의 한계때문에 몬헌잡기를 해야하는 것을 빼면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휴대용 메기솔 게임이었죠.

[토가 히미코]

...? Psp 게임 중에 메기솔 만한 그래픽이 얼마나 된다고?
다른 거 몰라도 메기솔을 그래픽으로 까는 건 또 처음 보네요

[하즈스]

피스워커는 정말 잘 만들었는데 포터블 옵스는 여러모로 실험작 느낌이 났습니다. 두 게임 다 일프슨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걸 비타로 플레이 해봤는데... 피스워커는 진 엔딩까지 엄청 재밌게 달렸고 노가다도 어느정도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다만 포터블 옵스는 부대 규모로 잠입한다는 시스템만 참신했고, 그게 휴대기기로 플레이하기엔 너무 힘든 시스템이라... 스토리도 다른 시리즈에 비해 영 좋지 않아서 도중에 하차했었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피스워커는 명작이었고, MGS5 엔진으로 리메이크해주면 엄청나게 좋을 작품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포터블 옵스는 잘 모르겠네요.

[하즈스]

하지만 굳이 포터블 옵스의 의의를 찾자면, 역시 피스워커와 메기솔 5편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험작으로써 보자면 정말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가 보이는 게임이죠.

[연금술사알케]

비타로 리메이크 가즈....아, 미안. 코나미였지.

[역겨운시체년]

포터블옵스는 빅보스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스토리였는데

[걔섀끼]

포터블옵스로 메탈기어 입문했는데 진짜 전 재밌게했습니다

[걔섀끼]

컷씬의 거친 그림체가 너무 멋지고 내용도 괜찮고

[나얼]

메기솔이 진짜 극찬받는 이유는 2를 해보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갓오브워도 그래픽 안좋아 꾸역꾸역 스토리 알자고 했던게임인대 메기솔2도 초반에는 그랬으나 하면 할수록 아기자기하고 게임내에 재미있는 부분도 많고 정말 잘만들었더라구요.

[dondon33]

피스워커 개인적으로는 메기솔시리즈중 제일 잼있게 했었는데 팬텀폐인 나온다고 했을때도 피스워커 생각하면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빠진게 많아 아쉬웠던게 많았음
탱크레이드라던가 협동 장비개그라던가 해수욕장 데이트그런게 정말 아쉬웠던 코나미 개객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