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IGN] 코지마가 데스 스트랜딩의 게임플레이를 설명(1부)

[키키™]

2부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47945?

오역 지적 받습니다.

원문 제목: KOJIMA EXPAINS DEATH STRANDING GAMEPLAY AND LORE

※ 코지마가 언급한 부분은 앞에 "코지마:" 라고 붙였습니다. 그외에는 기자가 적은 내용입니다.

요약

* 죽음은 시작에 불과하다.

* 코지마: "게임은 40년전 아케이드로 시작했다. 플레이어가 죽으면 게임은 끝난다. 당신은 이어하고 플레이어가 죽기 전으로 돌아간다. 당신은 원하는 만큼 죽을 수 있지만 언제나 죽기 직전으로 돌아간다. 그것이 동전을 넣게 만드는 메커니즘이였고 그 이후로 변하지 않았다."

* 코지마는 대다수의 게임에서의 삶과 죽음 그리고 필시적인 죽음의 개념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데스 스트랜딩은 이런 전통에서 벗어날려는게 분명해 보였다.

* 코지마: "이 게임의 테마중 하나는 삶과 죽음입니다. 그래서 전 사람들이 게임에서 죽을때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걸 깨닿길 원합니다."

* 데스 스트랜딩 3차 티저 영상에서 물속의 장면은 플레이어가 죽을때 마다 가는곳. 하지만 이것을 게임오버라고 부르지 마라. 데스 스트랜딩에서 죽으면 당신은 1인칭 시점으로 자유롭게 탐색이 가능한 이 연옥으로 옮겨지게 된다. 당신은 몸 밖으로 나와 돌아다닐 수 있으며 아이템이나 다른것들을 회수할 수 있다.

* 코지마:(위에 기능에 부연 설명) '그 시점에서 당신은 살아있는것도 죽은것도 아니다. "컨티뉴?"라고 말하는 화면하고 동일하다. 그리고 카운터는 0으로 향하고 있다."

* 저말 토대로라면 살아있는 세계로 돌아갈 준비가 된다면 당신의 몸으로 되돌아가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은 죽기 직전으로 되돌아가지만 데스 스트랜딩은 당신이 죽은걸 인지하고 있고 받아 들이고 있다. 당신은 당신이 죽은 후의 세계로 전송될것이다. --다크소울이나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들처럼--

* 코지마: "당신이 트레일러에서 봤듯이, 크레이터를 보았고 다시 돌아왔을때 크레이터는 그대로 있을것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크레이터가 생기기 전으로 되돌릴것이다. 그러니까 플레이어에 따라서 온 주변에 크레이터가 엄청 많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각 플레이어에 달려있습니다."

* 코지마: "죽음은 절대로 게임에서 당신을 끌어내지 않는다."

* 상기 영상을 보면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비(rain)를 보게 될것이다. 그것은 몇초만에 풀을 자라나고 시들게 만들며 사람을 늙게 만든다. 

그것을 타임폴(TimeFall)이라고 부르며 데스 스트랜딩의 스토리와 지식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코지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게임에서 그 비를 의식할 것입니다. -- 그리고 노먼은 이런 점에서 꽤 유니크합니다. 저는 거기서 멈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밀들을 털어놓고 있어요.

* 코지마: (영상 마지막에 노먼이 우는것과 비가 관련 있는지 물었을때 장난식으로) 눈물... 그것은 그가 진짜로 슬플때만 나온다.

* 코지마: "그 아기는 게임 메커닉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스토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 코지마: "액션게임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막대기를 사용한다. 주먹질을 하거나 쏘거나 발로 찰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항상 이 막대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저는 데스 스트랜딩에서 사람들이 막대기가 아닌 줄을 통해 연결되길 바랍니다. 물론 막대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코지마: (막대기, 줄 얘기가 멀티플레이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그것 또한 제가 많이 얘기 할 수 없는 게임에 큰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확실히 온라인에서 무언가 다른걸 시도하고 싶습니다."

이하는 개발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이라 오후에 번역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ign.com/articles/2017/12/11/kojima-explains-death-stranding-gameplay-and-lore

[[CiTy]]

와 기대되네... 근데 이것도 메기솔 때 처럼 발매 몇개월전 부터 플레이 영상 풀려나....

[콘솔에미침]

.....너무 어려워...

[신세계]

이게 대체 뭔 소리지..영화 평론가나 이해할법한 소리..줄...?

[하 나더]

아니요 게임덕후가 이해할법한 소리요... 게임의 관행적인 일상과 관련있음.

[디뱌]

일반적인 게임에서 죽음의 의미가 아니라는거임. 게임오버가 없는 게임이라고 보면 될거같네요.

[엄격근엄진지함]

이래서 스토리 없고 총으로 다 쏴 죽이는 둠이 좋습니다.

[엄격근엄진지함]

본문 읽어보니 모호하고 난해하네요. 게임이 나와봐야 알겠네요.

[배설맨]

ㅋㅋㅋ

진짜 아무생각없이 죽이는 부시고 죽이는 재미

[오모리]

일반 게임) 죽는다 -> 체크 포인트 부터 다시 시작 (마치 처음부터 죽었던 일이 없었다는 것처럼)

다크소울) 죽는다 -> 체크 포인트(화톳불) 부터 다시 시작 -> 게임은 당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 시켜줌, 예) 흘린 소울 회수, 3편의 패치 이벤트 등

데스 스트렌딩) 죽는다 -> 연옥으로 떨어지고, 이 연옥은 탐험(조작) 가능지역 -> 연옥에서 본편으로 돌아오더라도 게임은 당신이 죽었던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

저게 그냥 게임의 한 요소일지, 아니면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후자라면 코지마식으로다가 꿀잼일듯

[람파루도]

이런 설명을 원했다

[파렌하이트]

소울라이크가 떠올랐지만 죽은 다음에 이승과 저승사이를 오고가면서 아이템을 회수할수 있다는 대목에서는
06년작 프레이가 떠오르네요. 죽은 횟수에 따라 스토리나 배경이 달라질것 같기도하고...

[AmUU뮤NatIoN]

아마도 거기에 관련된 분기나 엔딩, 보너스 같은게 있을 거 같긴하네요~

[조디 홈즈]

플레이 영상을 눈으로 봐야 이해 되겠다

[러미크]

옛날 프레이가 약간 저런 식이였었는데....

[누나의 진동토템♡]

잘 나오길!

[千夜妹]

왠지 귀찮을거같기도한데

[산딸기들딸기]

재미있을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 너무 모호하다.... 플레이 영상을 보여줘 ㅜㅜ

[Jugend]

게임이 연속적이라는 의미 같은데, 처음엔 신박하지만 나중엔 귀찮을거 같기도.

[odinest]

간만에 게임 영상을 통해 많은걸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군요...

[알바아론]

엘샤다이 광고가 생각난다....

[키키™]

사망 횟수가 아니라 사망 장소라고 봐야겠죠 저런 크레이터가 여러개 있을 수 있다고 했으니..

[쿠앙쿠앙87]

코지마님 정말 미치셨습니다 ㅠㅠ 정말 미치셨어요!!!!!

[얄 개]

진짜 데스 스트랜딩인 거구나

[베리엔젤]

뭔가 '엣지 오브 투머로우'에서 아이디어를 받았나...

[고 니]

간단하게 말해서 '죽으면 모두 다 리셋되는 로그라이크 스타일이지만 좀 더 색다르게 죽은 시점의 상황이 저장된다.' 라는 거 같음
막대기와 줄 이야기는 아직 코지마의 희망사항인 걸 봤을 때 아직 게임플레이도 제대로 구상이 안 된 거같은데.. 아니면 멀티만 그렇거나

[키키™]

이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단계라고 합니다.

PS4 설계자인 마크 서니가 4~5시간 플레이 해봤다고 하니 그 시간 이상 분량이 구현된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궁상킹전군]

그런 개념이라면.브레이드가 진짜 신박했는데
사실상 죽는다는 개념이 없지

[Pu_Reun_Ha_Neul]

그러니깐 게임을 진행하면서 부순 오브젝트나 죽인 적의 시체, 핏자국, 탄흔 같은 것들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려나요

[키키™]

그런 소소한 부분보다는 데스 스트랜딩 현상(영상에 거인이 자폭하는 부분)으로 인해 파멸된게 그대로 남은체 진행된다는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하네요

[K'™]

삶과 죽음을 다루는건 이전부터 이해를 하겠는데....그러니까 어느 시점에서 시간여행이던 의식에 이동이던해서 최신 트레일러에서 처럼 그 보이지 않는 적들중 하나를

미라처럼 동여매고 데려올려고하거나 혹은 미션중에 선택을 통해서 현시점으로 돌아왔을때 노먼이 크리에이터를 보고 눈물을 흘린건 자신에 잘못된? 선택이

현시점에 크리에이터(폭발)로 이어져 자신에 동료들이 죽는다거나 어딘가의 안전한 장소가 점점 줄어든다거나하는 방식이라는 이야기인지????

메탈기어4 에서 써니처럼 (순수한 아이,선과악에 모호함이 없는) 표현으로 관속에 아기는 (순수한 아이는 악마를 볼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적을 인식하고

경고 장치를 작동하는 매게체가 되는거고 (노먼이 아이를 받아들자 경고 장치가 가동됨) 인구가 줄어든 세상에서 순수한 아이를 데리고 가야만하는 리스크를

가져가는 설정일수도 있는듯...

[赤愛]

저걸 얘기하기전에 티저에 플레이화면도 꼽사리껴서 좀 보여줘야 뭔지 감이 오지 허허

[dallop T]

그러니까 장르를 알려줘...

[키키™]

오픈월드 액션입니다.

[lost5]

딱 보고 프레이 생각 났는데 댓글 보니 비슷한 생각하신 분들이 많은 듯

[FC 대전]

이번엔 영화만들지 말고 게임을 만들어라!!

[아룬드리안]

불사..?

[스타워커]

예전 소울리버도 이런식이었던걸로 기억하내요
죽거나 물에 빠지면 영계로 가고 영계에서 다시 영혼흡수해서 체력 체우면 다시 현실세계로.
단지 소울리버는 영계와 현계가 동일한위치에 있고ㅜ자유롭게 넘나들수 있어서 퍼즐이나 보스 공략에 필수이기도 했지요

[스타워커]

곰씹을수록 소울리버 닮았다고 생각됨

[궁상킹전군]

소울리버 하니까 아이리버 생각나네

[carrot33]

게임플레이설명은 됐고 걍 게임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배설맨]

매우 흥미롭네요

[마지노선]

입만존나게턴게 벌써 얼마나오래된건지
게임플레이는언제?

[메뚜라미]

첫 발표가 작년 e3니...솔직히 올해는 게임 플레이 장면 하나는 보여줄 줄 알았음...ㅡ.ㅡ

[女忍者[くノ一]]

진짜 블본 처음 나왔을때... 신선하고 이거다 싶었는데...
코지마가 이번에도 제대로 한탕 치겠구나... 헐~
그나저나 팬텀페인 제대로 마무리 했으면 레전드급 겜이였을텐데...
물론 지금도 훌륭한 게임이지만~

[제트]

게임성만 팬텀페인급으로 나와주면 그걸로도 만족.
솔직히 코지마제 게임의 철학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공감가질 않아서...

[프로듀우서]

사망회수에따라 엔딩분기 갈릴수도 있겠네. 노데스 클리어. 100회이상 죽고 클리어. 등등

[ゾ―マ]

왠지 강철이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등가교환의 법칙이 생각나네요. 내가 죽었다 살아나면 대신 다른 누군가는 죽어야 된다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는 사실은 나의 부활로 인해서 죽게 된 다른 유저라는 설정이라든지?

[로얄가드]

뉴질렌드 스토리?

[-_-!]

으 중2...

[쥐뿔도없어]

이 양반이 전에 만든 게임도 각본을 참여했었나요? 이번에는 각본은 딴 사람에게 맡기고 디렉팅만 하지 그러냐

[키키™]

항상 메인 스토리작가는 코지마였습니다.

서브로 무라타 슈요가 있긴했지만요

[키키™]

그리고 저 세계관 구상한 사람이 코지마입니다.

코지마가 다른 팀원들한테 이 세계관 설명하는데 아무도 처음에 이해를 못했다고 하더군요

[스페셜닌자]

그럴만도 한게 공개 영상만봐도 이해 못할 정도인데 처음에 구두로만 설명들은 팀원들이 이해 못할법하죠.
그만큼 엄청 독특하게 잘 만든거 같습니다.

[키키™]

보기 좀 불편하긴 하지만 메탈기어1과 연계점 생각하면 피칠갑 되게 죽이는게 맞죠

[개식용반대]

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의 마지막에 나오는 시시가미처럼 생겼네...

[민스크와 부]

메탈기어솔리드5를 해보고 코지마 히데오는 일본의 최고 게임 디렉터라는걸 확인했음 데스 스트렌딩도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거란 확신이 듬

[NSWT]

됐고 걍 플레이 영상 하나만 보여줘 -_-

[trnet]

뭐 일단 충분히 흥미롭고 세계관도 코즈믹호러스러운게 취향저격이라 기대되긴함.
근데 어쨌든 흥미로운 소재긴 한데 이걸 게임으로 잘 풀어낼수 있을지
아니면 코지마가 해온데로 대량컷신으로 풀어갈지.. 후자라면 실망스러울거고 전자라면 대작이나올듯

[레클터]

흥미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