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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ULTI] 데스티니 커넥트, 또 한 번 문제를 답습하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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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데스티니 커넥트 출시일 2019년 5월 21일
개발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장르 RPG
기종 PS4, 스위치 등급 전체 이용가
언어 자막 한국어화 작성자 Maybe

 

라피스 리 어비스에 이어 또 회사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내키진 않지만…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이하 니폰이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로 시리즈를 구축, 팬을 만들며 해외로까지 진출했던 게임 회사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제외하면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그럴싸한 흥행작을 만들지 못한 게임 회사이기도 합니다. 시리즈가 한창 흥행 가도를 달리고, 좋은 평가를 얻던 시기에는 호의적인 평가와 함께 회사의 이미지도 좋은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가장 최신작이었던 디스가이아 5는 판매량은 준수하게 나왔지만 엇갈리는 평가와 반응이었고, 초대작인 디스가이아 1은 지나친 이식으로 사골을 우려먹는다는 볼멘소리도 나오는 등 시리즈의 앞날이 마냥 밝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모바일 게임으로 준비 중이었던 디스가이아 RPG가 문제를 일으키며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어 뼈아픈 상황입니다.


니폰이치의 규모는 사실 그렇게까지 소규모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사원 수가 2018년 6월을 기준으로 약 120명에 달하고, 관련 인원까지 모두 포함하면 약 200명이므로 어엿한 중견 기업으로 봐야 할 겁니다. 물론, 회사의 인원이 많다고 꼭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보증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개발력을 갖췄다는 지표로 볼 수는 있으니까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회사의 게임에 똑같은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시기를 2013년 혹은 2014년부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걸 모아서 보니까, 반다이남코의 리틀 나이트메어가 떠오른다. 이쪽도 분량 대비 적절치 못한 가격이 문제였다.

 

2013년을 열었던 20주년 기념 작품의 실패가 원인이었을까?

 

아니면, 2014년에 기획했었던 NEW BRAND의 부진이 원인이었을까.

 

디스가이아 모바일은 서비스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급여 문제가 기사화되는 등 여러모로 악재의 연속이다.

 

2018년 출시된 신작 모두가 분량 미달을 지적 받았다. 정점을 찍은 건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였다.

 

2013년은 니폰이치에 경사스러운 시기였습니다. 회사 창립 20주년이었거든요. 이를 기념해 한 게임을 제작하기로 합니다. 디스가이아 제작팀과 일러스트 담당의 이토 노이지, 러브 라이브의 성우진까지. 사활을 걸지는 않았어도 대충 준비하지 않았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가 무심하게도, 이게 게임인지 의심스러운 물건을 내놓고 말았죠. 세간의 평가와는 다른 시각이었던 것인지는 몰라도, 이 게임의 후속작이 나오면서 그나마 첫 게임은 재미있는 게임이었다는 평가를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2014년엔 NEW BRAND라는 명칭 아래 반전을 꾀했습니다. [반딧불이의 일기]와 [오오에도 블랙스미스] 그리고 [하렘 천국, 얀데레 지옥] 3개의 타이틀을 준비했죠. 장르로는 각각 액션과 시뮬레이션, 노벨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액션만 살아남게 됩니다. 이후 요마와리와 로제와 황혼의 고성,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 등 비슷한 콘셉트의 게임을 제작, 발매했죠. 특유의 2D 아트가 좋은 인상을 주며 판매량에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동시에 가격과 분량의 불만이 꾸준하게 쌓이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죠. 새로운 게임이 발매될 때마다 같은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이 쌓여, 지금의 니폰이치의 이미지는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기울고 말았습니다. 게임 회사에서 만드는 게임을 보고 ‘먼저 구매할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딱 그렇거든요.

 

게임 가격과 맞먹는 스피커를 준다는데 아직 다 팔리지도 않았다. 그간 꾸준히 쌓아온 부정적 이미지가 한몫했으리라.

 

앞서 소개했던 게임을 비롯해 불과 몇 달 전에 발매했던 라피스 리 어비스도 분량과 가격의 문제를 겪은 것처럼, 데스티니 커넥트 역시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약 5만 원으로 이전에 발매했었던 게임들과 비교해 약간 저렴하지만, 저렴한 만큼 더 힘이 빠진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죠. 대표적인 것이 캐릭터 음성이 없다는 것인데, 스토리형 RPG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려고 일부러 음성을 넣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넣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캐릭터 음성이 있었다면 스토리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 이외에도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몬스터의 색놀이와 특정 이벤트의 연출을 여러 상황에서 반복하여 사용하는 등 게임 이곳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개선할 의지 또한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죠.


게임 내부의 부실한 구성과 함께 게임의 총 분량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느긋하게 플레이하더라도 15시간을 넘기기 어렵고, 보통은 12시간 이내로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였죠. 이번에는 클리어 이후의 콘텐츠가 아예 없고, 해금되는 추가 요소도 없습니다. 클리어 데이터의 세이브도 제공하지 않아 사실상 회차 플레이도 없고, 흔히 제공되곤 하는 CG나 BGM, 도감 등의 감상도 불가능합니다. 애당초 CG는 단 1장도 없으니 예외로 치더라도, 허전한 느낌을 강하게 남기는 구성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 때면, 소재를 우선시할지 아니면 내용을 우선시할지를 고민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의 가지를 펼치는, 이를테면 폴더폰으로 즐겼던 ‘놈’이나 PSP로 출시되었던 ‘용사 주제에 건방지다.’ 등은 소재로 이야기까지 풀어내는 게임이죠. 반대로, 소재를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이야기는 다르게 이끌어가는 방식은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데스티니 커넥트와 같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며, 이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합니다.


위의 두 가지 분류법을 기준으로 삼자면, 데스티니 커텍트는 후자에 속하는 편입니다. 타임머신을 등장시키기 위해 이야기에 정교한 장치를 마련하지도 않고, 시간여행이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그럴싸한 이론을 제시하지도 않죠. 깊게 파고들지 않으므로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이야기를 풀어낼 필요도 없고, 그렇게 남게 된 분량과 시간을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있는데, 2017년에 들어와서는 니폰이치가 적극적으로 여러 종류의 게임을 유통하거나 오래된 게임을 이식하는 등 신작 개발 이외의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터라, 니폰이치의 로고 이후에 나오는 SYUPRO-DX 로고와 그간의 게임과는 거리가 있는 언리얼 엔진 때문에 혹, 협업이나 유통이 아닐까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만, 니폰이치의 개발이 맞습니다. SYUPRO-DX 소속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참여하면서 넣게 된 로고였거든요.

 

요코타 준을 제외한 인원이 니폰이치 소속인 것을 봐서는 확실. STUPRO-DX의 전문 분야는 모바일/도트이기도 하고.

 

주인공인 쉐리 올 데이즈는 1990년생으로, 작중 배경이 막 2000년대에 진입하는 시점에서도 아직 10살이 채 되지 않은 무척 어린 소녀입니다.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꾸려가는 다른 캐릭터들도 비슷한 나이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어른 캐릭터가 등장하기는 하나, 이야기를 보조하는 역할이므로 이번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봐야 할 겁니다.


갑작스럽게 멈춘 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시간여행이 가능한 로봇 아이작. 멈춰버린 시간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모험은 빠르고, 가벼웠지만, 그 어떤 희열이나 고양감도 주지 않았죠. 바꿔 말하자면 플레이어가 어떤 방식으로든 이야기에 개입할 여지가 매우 적은 게임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야기에 몰입하는 것도,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도 데스티니 커텍트에서는 꽤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빠른 전개를 위해 쳐낸 가지가 지나치게 많았기 때문이었죠. 삼천포로 빠지지 않는 완전한 일직선 전개는 쉽고 가볍게 이야기를 감상하기 좋지만, 그만큼 플레이어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느낌을 배제해버립니다. 약간 과장해서, 이야기에 끌려다닌다는 표현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런 방식은 단독으로는 지나치게 튀기 때문에, 보조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플레이어가 예상치 못할 전개의 연속으로 다음엔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것을 꼽을 수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쳐낸 가지를 모아 부족한 볼륨을 따로 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데스티니 커넥트에는 빠른 전개를 보조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에서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을 웬만해서는 벗어나지도 않았죠. 반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효과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습니다. 장의 구분이 너무 잦았던 점도 이야기의 흐름을 더 빠르게 느끼도록 해서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무려 17장이나 되거든요. 12시간 남짓이면 클리어하는 분량을 너무 많이 잘라놓은 것은 분명한 실책이라 생각합니다. 기승전결의 4장 구성이나, 약간 늘린 6~7장 구성에 더 알맞은 분량이었으니까요.

 

이렇게 많이 쪼개 놓은 게임은 또 오랜만이다. 마치 소설책의 장이 30페이지마다 구분된 느낌이다.

 

아주 약간 주어지는 일상에서의 대화.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전체의 5%도 미치지 못한다.

 

한편, 캐릭터의 연령대가 과연 적정했는지 의문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모험이기에 자질구레한 이야기를 치우고 빠른 전개가 가능한 것일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얻은 이득이 사실상 없습니다. 이득은커녕 슬픔과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는 연령대에 맞지 않는 묘사로 이질감을 키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슬픔은 짧고, 고난의 극복은 빠르며, 해결은 간편하게 이루어지는 터라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할 여지가 너무 적습니다. 만약 성인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동네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만들었을 각자의 모험을 떠올리며 추억하게 할 의도였다면, 완벽하게 실패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효과를 보고 싶었다면 분량을 두 배로 올려 각 캐릭터의 개성을 충분히 확보하거나, 조금 더 높은 나이대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밝고 명랑하고 활기차고… 이런 점을 부각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지나치게 조숙하다. 애늙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다른 캐릭터와의 교감도 깊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각각의 개성이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럴만한 분량도 아니고.

 

굵직한 문제들을 짚었지만, 아직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앞서 비용 절감을 이야기했었는데, 이벤트 장면의 연출을 살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을 위해 만든 연출은 스토리의 마지막을 제외하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그중 처음 과거로 넘어갔을 때 벌어지는 이벤트 연출은 가장 많이 재사용되었습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같은 시점의 이야기를 반복하는 구간이 한 번쯤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누군가가 있거나 없기도 하고,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죠. 데스티니 커넥트에서도 이 용도로 같은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주는데 추가되는 내용도 없고, 화자를 바꿔서 심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시점을 달리해 특정 상황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을 추가하는 것도 아닌, 순수한 반복에 불과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미래’를 매력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했고, 지루함은 빠르게 쌓일 수밖에 없었죠.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 회상 장면이 꽤 많이 나오는데, 이 장면도 최대한 재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시점이었던 연출인데, 그것을 다른 캐릭터가 주인공을 추억하며 떠올리는데도 내용이 완벽하게 똑같거든요. 그 캐릭터의 시점에서 주인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를 그리는 편이 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연출이 아닐까 싶어 아쉽고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일반 몬스터의 색놀이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보스까지 우려먹는 것은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등장하는 모든 보스급 몬스터는 2회 이상 등장하는데, 그마저도 일반 몬스터로 내려오지 않는 건 4개체뿐입니다. 17장을 진행하면서 최종 보스를 포함해 보스가 5개체에 불과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대단히 잘 만든 연출도 아닌데 우려먹기는 진짜 엄청 우려먹는다. 한창 진행하는데 보는 것이 달라지지 않으면 의욕도, 흥미도 떨어진다.

 

적은 분량이니 충분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설마 보스 몬스터도 재활용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전투 파트는 스토리보다는 안정적입니다. 목표로 하는 방향성을 쉽게 알 수 있을뿐더러 목표에 맞게 최소한의 기능은 하도록 만들어졌죠. 물론, 그렇다고 스토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모두 채워주거나, 전투만을 보고 구매해도 좋을 정도라는 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그럭저럭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을 뿐입니다.


데스티니 커텍트는 턴 방식으로 전투를 구성했고, 파티는 최대 3인을 넘어서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건 적도 마찬가지여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파티에는 반드시 아이작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아이작이 리타이어하는 것으로 전투에서 패배합니다. 난이도를 설정할 수 없다는 특징 때문인지, 죽더라도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스토리의 진행이 빠르다는 것과 같은 방향성을 가져가려고 했는지, 어렵고 전략적인 전투보다는 쉽고 간편한 전투가 진행되게끔 조정되어 있습니다. SP는 최대 300까지 자동으로 회복해 스킬 사용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나,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파티원도 같은 경험치를 획득하는 등 깊게 파고들만 한 여지가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쉽고, 가볍고, 간편한 전투를 만든 것까지는 좋았지만, 덕분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변수가 거의 없어 빠르게 지루해진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스테이터스가 높고 고유의 패턴과 스킬을 보유한 보스전의 전투는 괜찮았지만, 대부분의 전투는 일반 몬스터와 치르는 것이라 이런 지루함이 스토리와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우려스러운 부분이었죠. 필드의 적은 진행할수록 많아지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필연적으로 전투의 횟수가 많거든요. 정말로 필요하고 중요한 조정에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상황에서, 미세한 조정을 잘했으리라는 기대를 하긴 어려우니, 그만큼 쉽게 추천해주기 어려운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스피커를 준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아이작은 폼마다 배정된 기어를 장착하는 것으로 장비를 대체한다.

 

폼을 교체하면서 싸우는 방식 자체는 괜찮은데, 전투가 끝나면 기본 폼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용은 번거로운 편.

 

30초면 이해할 수 있는 흔하고 자주 쓰이는 방식. 보편적이라는 건 몰개성적이라는 것이기도 하니, 일장일단이 있다.

 

보스전을 포함하여 전투에서 필요한 정보 대부분을 얻을 수 있다. 그만큼 난이도도 쉬워졌다.

 

랜덤이 아닌 심볼 인카운트이기 때문에 선공/습격도 존재한다. 속성 공격의 유불리도 표시해준다.

 

스킬 연출은 그럭저럭 무난하거나 조금 아쉬운 편이며,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아쉬움이 남는다.

 

육성의 한계치가 낮고, 다회차 요소도 없는 것을 보면 이견의 여지 없이 일회성 플레이만을 고려한 시스템인 셈.

 

데스티니 커텍트는 음성이 없는 관계로 번역의 방식이나 정확도를 확인하긴 어렵습니다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QA 그러니까 검수가 엉망진창입니다. 근래 들어서 이렇게 대충 검수한 게임은 또 오랜만에 볼 정도로 엉망이었죠. 오타의 문제는 일본판에서도 있었던 일이고, 패치를 배포했었습니다. 국내에도 일본과 같은 버전인 1.01 패치가 적용되었죠. 그래서 해결되었을까요?

 

일본은 발매 후 두 달이 넘게 지났는데, 추가 패치가 없는 거로 봐선 이제와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설명과 효과가 맞지 않는 아이템이 있는데…

 

전투 화면에서 확인해보면 정상적으로 나오고,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즉 오타다.

 

이게 대체 뭔 소리인가 싶은 스킬 설명이 있는데…

 

전투 화면에서 확인해보면 정상적으로 나오고,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오타다.

 

UI 배치와 구성도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화면에 빈 곳이 이렇게 많은데, 꼭 저렇게 가릴 필요가 있었을까.

 

오타는 아이템이나 스킬뿐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분량을 생각해보면 QA가 없었거나, 루팡이다.

 

튜토리얼 한정으로 이런 버그도 있다.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검수는 물건을 내보내기 전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가장 마지막 단계인데 그 중요도는 낮게 책정되는 분야니까요. 정말 좋게 생각해서, 게임에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키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상태라고도 볼 수 없으니 어느 쪽이든 나서서 해결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여전히 사후관리의 가능성을 매우 낮게 생각하지만, 혹시 모를 일 아닙니까. 데스티니 커넥트는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정식 발매되었는데, 나중에라도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라는 건 너무 무리한 욕심일까요.

 

 

데스티니 커텍트는 게임의 이름처럼 그리고 디렉터가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처럼 ‘커넥트’를 중요하게 생각한 게임이지만, 애석하게도 잘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으니 과거의 일이 현재 혹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로맨스 장르가 사랑을 다루기 때문에 로맨스 장르인 것과 같죠. 때문에, 이를 좀 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표현했다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장점이라면 앞서 언급했듯 메인 스토리의 거침없는 일직선 진행이 될 겁니다. 서브 스토리는커녕 파고들기의 요소도 없고, 캐릭터의 육성도 제한적인 데다가 분량도 적으니 스토리만을 생각해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의외로 괜찮은 선택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래저래 부족한 점을 지목하긴 했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얼렁뚱땅 생략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작은 디테일은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저도 일부분은 그랬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게임을 떠나 니폰이치라는 회사의 현재 정책 그러니까 어딘가 부족한 점이 분명히 존재감에도 그대로 출시하는 힘을 빼는 개발방침과 분량에 어울리지 않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판매방식에 불만을 품고 계신다면, 이 게임은 선택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좋게 보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 항상 답을 알고 있는 물에게 물어봐도 답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글러 먹은 게임은 아니니까 하는 생각으로 구매를 결정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편집: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댓글 | 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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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이치는 끝났어 이제... 산소호흡기 떼는 것도 시간 문제일 듯 ㅜㅜ
19.06.07 17:03
(684543)

121.140.***.***

BEST
인디게임만도 못한 분량 게임을 풀프라이스에 파는데 아무리 팬이라도 지치지 이젠.
19.06.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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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의 일기때만 해도 이거저거 만들어보는 실험정신이 강한 회사구나 라고 생각했으나 무슨 이짓거리를 한두번하는게 아니라 다작식으로 만들다 보니 죄다 게임에 참신함을 주려 노력을 했으나 얼탱이 없는 분량에 비해 가격은 풀프라이스급.. 진짜 이렇게 분량적으면서 다회차 요소 적은게임 만들거면 박리다매라도 노려야되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니까;
19.06.07 19:04
(4726646)

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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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이치는 회사 자체에 괜찮은 IP도 많은데 너무 활용을 못하고 삽질만하는듯...그렇다고 퀄리티나 분량대비 게임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디스가이아가, 떠도는밤, 하야리가미같은 자기네들 색깔이 잘 묻어있는 겜들이 너무 아까움
19.06.07 18:18
(4339951)

2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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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니폰이치 극성빠들의 의미없는 의견 잘들었습니다.
19.06.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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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이치는 끝났어 이제... 산소호흡기 떼는 것도 시간 문제일 듯 ㅜㅜ
19.06.07 17:03
(4339951)

221.155.***.***

시바견시밧색키
그리고 인트라게임즈 이미지에도 타격을 받겠지... (물론 이미 탈세논란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 19.06.09 20:21 | | |
(1250278)

124.54.***.***

시바견시밧색키
지금 재정문제로 10년동안 하던 라디오도 끝났고, 진짜 문닫기 직전인듯요 ㅠㅜ | 19.06.29 17:45 | | |
(4339951)

221.155.***.***

아기달1
그런데 이와중에 돈잔치하려 하는 니폰이치... https://entert.jyuusya-yoshiko.com/nihoi-kyoryo/ | 19.07.07 16:29 | | |
회사가 해를 거듭하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점점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시대역행의 회사........ 결국 모든기기로 뽑아먹던 디스가이아1이나 또 뽑아먹고 있고 어휴......... 뭔가 시리즈로 한방치면 그 이후로 잘뽑아야하는데 이름빨 믿고 덤비다가 후속작은 말아먹는짓도 하고 있고.......... 니혼이치는 이제 정말 끝인가봄......
19.06.07 17:07
(4726646)

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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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이치는 회사 자체에 괜찮은 IP도 많은데 너무 활용을 못하고 삽질만하는듯...그렇다고 퀄리티나 분량대비 게임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디스가이아가, 떠도는밤, 하야리가미같은 자기네들 색깔이 잘 묻어있는 겜들이 너무 아까움
19.06.07 18:18
(2247786)

182.230.***.***

디노버거
하야리가미는 신 하야리가미2에서 제대로 삽질해버림.. | 19.06.23 12:16 | | |
BEST
호타루의 일기때만 해도 이거저거 만들어보는 실험정신이 강한 회사구나 라고 생각했으나 무슨 이짓거리를 한두번하는게 아니라 다작식으로 만들다 보니 죄다 게임에 참신함을 주려 노력을 했으나 얼탱이 없는 분량에 비해 가격은 풀프라이스급.. 진짜 이렇게 분량적으면서 다회차 요소 적은게임 만들거면 박리다매라도 노려야되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니까;
19.06.07 19:04
(4339951)

221.155.***.***

라이트트윈스
니폰이치 = 게임계의 JC스태프, 일본의 스마게... | 19.06.10 11:17 | | |
(1303424)

121.143.***.***

디스가이아RPG라도 재대로 서비스했으면 그래도 나아졌을꺼라고 생각하는데 발매하는것마다 계속 추락중이라 미래가 너무 어두워보이는군요..... 뭔가 부족해도 이회사만에 매력이있었는데 갈레리아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이 기대이상의 완성도로 새로운 발판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19.06.07 21:23
(4339951)

221.155.***.***

시터스
그런 희망고문도 이제 사양하렵니다. 지금의 니폰이치는 답이 없어요. | 19.06.09 20:49 | | |
(507237)

116.127.***.***

어차피 게임도 모두의 입맛에 맞출수 없으니 적당한 선에서.. 팔콤이나 아틀라스, 프롬처럼 그냥 대세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자기 길을 가는거죠. 개인적으로 헛배 부른 게임보다 낫다고 보고, 대중이 원하는 색은 아니지만 나름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시기인만큼 걱정은 되지만 개발사 망하는게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팬덤 좀 키워서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19.06.08 00:50
(4339951)

221.155.***.***

BEST
멍청이다
네네 니폰이치 극성빠들의 의미없는 의견 잘들었습니다. | 19.06.09 22:53 | | |
(5156235)

125.31.***.***

멍청이다
팔콤이 대세에 신경을 안쓴다고요..? | 19.06.24 19:51 | | |
(5044930)

49.165.***.***

멍청이다
그냥 누가 봐도 니폰이치는 이제 글럿는데요... 대세도 쌩까 그렇다고 자신만에 뭔가를 제대로 만들지도 못해... 이게 한두해 된 기업도 아니고 이 연한이 지나도 이모양이면 그냥 앞으로도 이모양. 그리고 현재의 모양이 좋은게 아니니 망조죠. | 19.06.27 00:11 | | |
멍청이다
니폰이치의 고유의 색깔? 만들다만 게임을 풀 프라이스로 발매하기? | 19.06.27 12:21 | | |
(1259185)

59.15.***.***

공허의 배주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6.27 20:20 | | |
멍청이다
닉값 | 19.07.03 08:18 | | |
(3115430)

223.39.***.***

이거 2019년에 발매된 게임들 중 손에 꼽을만한 갓겜임
19.06.08 14:10
(4339951)

221.155.***.***

윈터후프
갓겜은 무슨 얼어주글 갓겜이야? 커비 스얼보다도 더더욱 떨어지는 스토리텔링. 오딘스피어, 킹덤하츠3는 커녕 포켓몬 레츠고보다도 더더욱 떨어지는 그래픽 퀄리티. 한국유통사의 버프로 겜값이 4만9천원대로 내렸지만 그래도 저지아이즈 신가격판(3만6천원), PS4판 이스오리진(2만4천원)보다 훨씬 못미치는 가성비. ... 이정도만 해도 폭망 확정이다. 거기다 일본어 음성에다 자막한글화 확정된 드퀘11S가 출시되면 조만간 완전히 묻힐 게임인데 갓겜이라니... | 19.06.09 20:31 | | |
(680868)

112.149.***.***

내년즘이면 회사 증발하것네
19.06.08 22:42
(684543)

121.140.***.***

BEST
인디게임만도 못한 분량 게임을 풀프라이스에 파는데 아무리 팬이라도 지치지 이젠.
19.06.09 02:31
(4339951)

221.155.***.***

TYPE;Unknown
바닐라웨어, D3퍼블리셔보다도 못한 게임만 양산하는 니폰이치 극혐~! | 19.06.10 11:10 | | |
(1484231)

115.21.***.***

각잡고 까주신다 ㅎㅎㅎ
19.06.09 04:15
(605120)

112.162.***.***

처음 트레일러 봤을 때는 " 범피트롯" 같은 게임인가 기대했는데. 아쉽네.
19.06.09 05:45
일본 PSN에 체험판 있길래 실행하고 시점이 불편하더라고죠
19.06.09 18:02
(4339951)

221.155.***.***

근▶◀조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1993~2020?
19.06.09 20:15
하루 빨리 망하는게 나은 회사.
19.06.09 22:04
솔직히 이 회사는 딴짓말고 디스가이아만 내면 됨.
19.06.10 00:46
(4339951)

221.155.***.***

조이멘맨777
근데 디스가이아도 이제 퇴물화 지전이라... | 19.06.10 11:09 | | |
화난행성
그래도 일본식 막장 SRPG가 이만한 곳이 없죠. 그러니 새로운 디스가이아만 나오면 됩니다. | 19.06.10 12:33 | | |
(1131795)

182.209.***.***

매력적인 소재는 참 잘 잡는데 게임 퀄리티랑 양심은 대체 왜 이 모양인 건지 정말.... 이쯤 했으면 좀 진득하게 각 잡고 망설임 없이 예구해도 될 만한 게임을 좀 내 줬으면 좋겠네요. 능력이 여기까지인 건지 그냥 제대로 할 마음이 없는 건지.
19.06.10 03:51
이걸 또 속아서 스피커준다고해서 출시하자마자 샀는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난 호구인가 ....
19.06.11 09:11
그냥 디스가이아나 만들어 제발 ㅠㅠ
19.06.11 18:49
이 회사는 출시가격만 낮춰도 잘 팔릴거 같은데... 괜찮은데 한번 사볼까 생각은 들지만 항상 가격보고 손절하게됨
19.06.11 19:51
(313864)

14.50.***.***

왜 라퓌셀은 리메이크 안하나모르겠네요ㅋ
19.06.11 20:52
(4339951)

221.155.***.***

뮤우뮤우
디스가이가1의 단순이식작을 리메이크라 속여 팔어 먹어놓고 마알왕국2 리메이크도 안 하는 거 보니 진짜 회사가 망할 징조네... | 19.07.07 16:31 | | |
(3296510)

211.112.***.***

저 같은 경우는 스토리모드부터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고 어려우면 좋아하지 않기에 꽤 무난하게 즐겼습니다. 애들도 귀여워서 좋았어요. 어떻게 전개될지 다 예상되는게 너무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19.06.13 19:33
(48889)

220.121.***.***

루프란 속편인 갈레리아가 니폰이치 최후의 보루다.. 그것마져 무너지면 이 회사는 진짜 끝짱임~
19.06.14 14:06
(4339951)

221.155.***.***

valken
이미 무너졌어...니폰이치는 끝났다고... | 19.06.19 11:10 | | |
(48889)

220.121.***.***

화난행성
저에겐 갈레리아가 실날같은 희망입니다. 한참 나사빠진 게임을 하나둘 내놓던 시기에 기적처럼 나온게 루프란이니.. 또 압니까?? 그 와중에 제대로 뽑아낼지~ 일단 제작진이 전작 그대로라니 마지막으로 이것만 기다려 볼려구요. | 19.06.19 11:17 | | |
(566956)

59.23.***.***

그래픽은 의외로 괜찮네요..
19.06.14 16:22
퍼블리셔 걱정되네
19.06.14 17:49
(4339951)

221.155.***.***

이번달카드값
그 쪽에도 탈세 저질렸으니 더 걱정할 것도 없음.. | 19.07.07 16:33 | | |
자사 IP 활용만 잘 해도 될....... 려나?
19.06.17 16:45
디스가이아로 흥한 자, 디스가이아로 망하는군요. 디스가이아 모바일 어쩔겨.
19.06.23 22:28
(2169740)

119.196.***.***

스피커 땡기네.
19.06.25 10:59
(129919)

110.70.***.***

스피커받고 게임 매각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만원도 안하겠는데;;
19.06.26 09:30
(5080447)

211.198.***.***

캐릭터 디자인같은거는 맘에 들어서 사보면 게임이 노잼임 디스가이아 루프란 정도는 괜찮았던듯
19.06.28 00:59
블투 스피커는 땡기지만 좀 너무하네요
19.06.28 16:02
(4788746)

14.47.***.***

플레이데드의 림보/인사이드처럼 차라리 분량은 적지만 퀄리티랑 연출을 극한으로 보여주는것도 좋았을듯 싶었는데..
19.06.28 23:20
(536642)

58.233.***.***

짧은 분량 우려먹기 다작 = 개발시 예산을 너무 적게주거나 개발 스케줄을 막 쥐어짜내는거 같아.... 퀄리티 있는 명작으로 승부해보는건 무리인가.. ㅠㅠ
19.06.29 10:33
(1247517)

61.82.***.***

정말 디스가이아1의 감동때문에 오랫동안 애착이 가던 회사였는데 이제 끝이구나.
19.07.01 14:09
(4339951)

221.155.***.***

이 겜 살 돈으로 극장에서 국산애니 '별의 정원'을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함...
19.07.07 16:27
어떡하냐 .. 적자라던데 더 심각해지겠내
19.07.07 23:46
(4814802)

211.46.***.***

진짜 이젠 모르겠다. 니폰이치 라피셀 때부터 열심히 붙잡아온 애들인데 걍 놔줘야 하는 건가... 다음 작인 갈레리아 그거라도 제발 잘 내보고 게임 좀 잘 만들어보자...
19.07.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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