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삼국지는 군주가 중심이 되는 게 당연했다. 장수는 그저 도구나 수집 대상에 불과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6편까지는. 그러나 그런 관념은 플레이어가 직접 장수가 되어 중국 천하를 누비는 7편이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무너졌다. 처음엔 어색하고 이상한 구석이 많았지만, 세력이 아닌 개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삼국지 세계는 특별했다. 그리고 이런 특별함에 쐐기를 박은 것은 바로 10편. 체계를 갖춰가는 장수제 시스템 위에 다양한 콘텐츠를 얹은 명작이 탄생했다. 통일에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재밌었다. 동오의 덕왕 엄백호로 유유자적 놀아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장수제 삼국지는 그렇게 자신의 자리를 확고하게 점했다.
하지만 이 장수제 삼국지에서 군주로 플레이했을 때 드러나는 문제점은 늘 따라다녔다. 플레이어가 담당하는 장수 한 명에 의해 전투의 결과가 크게 좌우되기도 하고, 세력의 양상마저 순식간에 무너지는 일도 허다했다. 심지어 장수제와 크게 관련 없는 전투 밸런스까지 무너지기도 했다. 돌격으로 5배 병력 차이도 뒤집었던 7은 말할 것도 없고, 10에서는 원융노병에 정란 정도만 끌고 다녀도 통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전략 게임에 전략이 없었다. 그래서 장수제로 돌아온 13에서 가장 눈여겨본 건 작은 그림의 전투와 큰 그림의 전쟁이었다. 과연 어떨까?
특정 인물로 짧은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영걸전 모드. |
튜토리얼을 겸하고 있으니 초반 시나리오는 해보는 게 좋다. |
■ 지휘와 전법으로 만들어가는 전투
전투는 토탈 워 시리즈처럼 특정한 전장에서 정지 가능한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에 맞춰 동시에 여러 부대를 지휘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전장이 좁고 날씨나 지형 효과가 없는 게 아쉽지만, 창병으로 적의 진군을 차단하고 뒤에서 궁병으로 함께 공격하고 기병으로 상대 진영을 기습하는 기본 체계는 잘 잡혀있다. 전투 A.I.도 나쁘지 않은 편. 병과 간 상성과 협공을 이용하는 간단한 전략은 늘 구사하며 빈 진영을 급습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결국엔 스크립트의 한계가 드러나긴 해도 최소한의 긴장감은 유지할 수 있다.
협공은 이런 지휘 체계를 더욱 빛낸다. 여러 부대가 적 부대 하나를 둘러싸고 공격하면 상대편 사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따라서 통솔력 높은 무장 한 명이 대군을 이끌기보다 소규모 부대를 많이 운용하는 게 유리하다. 이런 협공 상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소규모 기병 부대로 적을 유인하여 접전이 벌어지는 장소에서 수적 우세를 노릴 수도 있고, 적이 일렬로 늘어서서 진군한다면 중간에서 허리를 끊은 다음 에워싸는 방법도 있다. 유리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섬세한 조작과 전술적인 판단이 계속 이어진다.
이벤트 준비는 잘 된 편. 대사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으로도 연출한다. |
영원히 고통받는 안량과 문추. |
전법은 전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투를 시작하면 지휘 포인트가 천천히 올라가게 되고, 이 포인트를 소모해서 장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전법을 발동하는 방식. 공격력과 방어력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거짓 정보를 흘려 적군을 잠깐 뒤로 물릴 수도 있다. 화계도 전법에 포함된다. 바람이 부는 방향과 적 부대가 몰려 있는 정도를 보고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하면 꽤 재밌는 불놀이가 된다. 다른 전법도 마찬가지. 언제 어느 상황에 무슨 전법을 발동할지 고심하고 관찰하게 되고, 제대로 들어갔을 때 성취감이 높은 편이다.
전법마다 필요한 지휘 포인트를 다르게 정한 것도 괜찮다. 능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장수들이 가진 전법은 효과가 뛰어나지만, 대부분 7이나 8포인트를 요구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 힘들다. 그래서 코스트를 적당히 소모하면서 효과가 나쁘지 않은 전법을 찾게 되고, 이런 전법을 가진 무장을 살펴보게 된다. 상대 세력이 주로 기병으로 구성해서 공격해온다면 지휘 포인트를 약간만 소모하면서 기병의 성능을 내려주는 전법이 효율적일 때도 있다. 평소 거들떠보지 않던 장수가 이런 전법을 가지고 있으면 전투에서 보석처럼 활약하게 된다.
가끔 성별이나 존대가 맞지 않는 번역이 있다. |
개념을 집에 두고 온 전령. |
매뉴얼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고 번역도 자연스럽다. |
저는 님 백부가 아닙니다. |
지휘와 전법 위주로 구성된 전투가 흥미롭긴 하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단조로움을 유발할 위험도 크다. 플레이어가 개입할 부분이 저 두 가지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본다면 이동시킨 뒤 공격 명령을 내리다가 지휘 포인트가 차면 전법 쓰는 게 끝이다. 이전 작품들에서 턴마다 모든 장수가 매복이나 돌격 같은 자신의 특기를 활용하는 재미가 사라졌고, 일기토도 자동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전술적 판단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말 지휘와 전법만으로 재미를 주려 했다면, 전장마다 특징을 강하게 줘서 다양한 지휘 방법을 구상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수성전에서 수비 측의 이점이 별로 없다는 점도 아쉽다. 성 안에서 버티고 있으면 성 밖의 진영이 함락당하고 사기가 내려가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전법으로 사기를 올린다면 지휘 포인트에서 큰 손해를 본 셈이다. 그렇게 버틴다고 해도 성문 내구도가 약하고 운제나 충차 등 공성 병기 성능이 뛰어나서 성벽의 의미가 없다. 그냥 나가서 싸우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할 정도. 결국, 공성과 수성이라는 중요한 콘텐츠 하나가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다.
상성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병과의 효과적인 활용이 중요하다. |
그리고 지휘 포인트가 모이면 전법을 발동! |
■ 큰 그림을 그리는 전쟁
예전 작품들은 그랬다. 병력과 뛰어난 무장들을 전선에 몰아넣고 후방에는 고만고만한 장수들로 내정만 돌렸다. 일부 도시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졌고 멀리서 원군을 보내도 군량 문제가 발목을 잡았으니 그러는 게 당연했다. 그런데 삼국지 13은 그런 전방과 후방의 경계가 약한 편이다. 병력 수송이 불가능하고 한 도시의 병력 상한은 그 도시의 규모나 인구 등으로 결정된다. 모병 커맨드가 따로 없고 도시 민심 정도에 따라 병력이 자동으로 충원된다. 결과적으로 적국과 맞닿은 도시에 대규모 병력을 주둔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곳곳에 분산된 군대를 집결하는 형태가 된다.
얼핏 들으면 불편해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편리하다. 목적지를 결정한 다음에 출진하는 도시 여러 곳을 한꺼번에 지정할 수 있고, 다수의 군대가 집결할 장소를 정하면 끝. 먼 거리에서 와도 사기 저하나 병력 손실이 없고 부족한 군량은 지나는 도시나 집결지에서 보충할 수 있다. 따라서 전쟁이 일어나면 도시 몇 곳에서 국지전이 벌어지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여력이 되는 도시 모든 곳에서 출병하는 국가 대 국가의 전면전 양상이 나타난다. 전력을 최대한 쥐어짜서 오랜 기간 맞붙은 다음 대전에서 이긴 세력이 나머지 도시를 수월하게 점령하게 된다.
수영 특기가 없으면 물 위에서 사기가 내려간다. 연환계로 방지할 수 있지만 화공에 취약해진다. |
일기토가 전술 구상에서 제외되고 수성전이 의미가 없다는 게 아쉽다. |
부대를 도시마다 편성해야 해서 인재를 일부 도시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건 효율이 떨어지게 되었다. 전쟁이 일어나면 어느 도시에서 어떤 장수들이 조합을 이뤄 출전할까 잘 생각해야 한다. 균형 있는 인재 배치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리고 처음 전쟁이 시작된 지역이나 도시를 너머 영토 전체를 공격 대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 상대가 한 도시에 병력을 집중하느라 후방을 소홀히 하고 있다면 뒤를 칠 수도 있고, 구원하러 오고 있는 병력을 다른 도시에서 요격할 수도 있다. 가짜 목표에 관심을 돌린 사이 진짜 목표했던 도시를 치러가는 성동격서 전략도 가능하다. 전투보다 전쟁이 더욱 중요해졌다.
다만, 싸움의 규모가 크다 보니 전투를 시작하기 껄끄러워지는 문제가 있다. 딱 도시 하나만 차지하고 싶어도 세력의 운명을 건 결전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력이 비슷하면 별로 문제 될 게 없고 오히려 사실성을 높여주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면 한 번 건드려 보는 것도 포기하게 된다. 특히 상대가 화북을 차지한 조조라면 더욱 심각해진다. 예전처럼 전투 한 번 이긴 다음 수비 몇 번 성공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화북 전체 도시의 막강한 물량 공세를 몇 년에 걸쳐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바람 각도를 잘못 재면 화계가 아군까지 집어삼키게 된다. |
세력 대 세력의 전면전이 자주 벌어지는 편. 관도대전이 생각난다. |
■ 단순하지만 중요한 내정과 외교
앞에서 말한 대로 한 번의 전투가 대규모 전면전으로 이어지다 보니 평소에는 전투 보다 전체적인 국력을 키우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내정을 탄탄히 다져 놓으면 몇 번의 전투에서 패배하더라도 전체적인 전쟁에서는 이길 수 있다. 군량과 병력이 회복되는 속도가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몰아쳐서 한 번 이긴 다음에 내정으로 수습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국력을 쌓아놓고 장기전에 돌입하는 전략이 더 잘 통한다.
내정은 농업, 상업, 문화에 민심이 더해지는 정도로 단순한 편이다. 발전 정도에 따라 특수 시설이나 도시 특성을 더할 수 있고 도시에 인접한 군락을 차지해서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꾸준하게 수치를 올리고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이렇다 할 깊이는 없다. 다만 편의성은 높다. 군사/내정/군무 별로 중신을 임명한 다음 이들이 내놓는 제안을 허락 또는 거부하는 방식을 골자로 하기 때문에 분야별로 직접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종종 엉뚱한 제안을 내놓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흘러간다.
내정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태수들이 일을 한다는 것이다. 세력이나 도시별로 목표를 정해주면 높은 확률로 달성하고, 목표를 정하지 않아도 내정 관리는 물론 상대 세력이나 재야에 있는 장수까지 알아서 등용한다. 군주 자신이 머무르는 도시에도 태수를 임명할 수 있어서 모든 도시를 중신과 목표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군주가 담당하는 건 도시 하나의 작은 문제에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국력 신장과 외교 그리고 세력 간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일이다.
중신과 임무장 시스템으로 세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
회의에서 정한 내정 목표는 태수들이 알아서 달성하는 편. |
그러나 아무리 내정에 힘을 쏟아도 국력의 큰 차이는 극복하기 힘들다. 차지하고 있는 도시 수가 부족하면 물량에 압도당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삼국지 13에서는 외교가 무척 중요하다. 주변의 강한 세력과 동맹을 체결해 이들끼리 싸우도록 유도한 후, 비교적 약한 상대를 제압해 힘을 키우는 전략이 중요하다. 평소에 여러 세력과의 친밀도를 미리 높여 둘 필요도 있다. 그래야 자신을 향한 반 연합 이벤트가 발생하는 걸 막을 수 있고, 친밀도 관리를 통해 쌓은 은의를 소모해서 꼭 필요한 동맹이나 정전 협상을 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정과 외교가 단순해서 전략적인 깊이는 얕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세력 운용과 전쟁에서 필수적이고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이 부분의 범위를 넓혀서 충성도 관리와 계략까지 포함한다면 조금 부실하다. 예전과는 달리 포상으로 충성도를 쉽게 올릴 수 없고 세력 사명 달성이나 관직 수여 같은 방법을 써야 하지만 시간이 걸린다. 아이템을 수여하면 좀 더 쉽지만 아이템을 사서 자기 아이템을 몰수한 뒤에 다시 수여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고, 삼국지 10과는 달리 군주가 세력 자금을 마음대로 인출할 수 없어서 이 방법도 한계가 있다. 좀 더 현실적인 변화이긴 하지만 적대 세력이 인재를 빼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상대 세력의 장수를 데려오기도 힘들다. 계략도 부족하다. 적국 휘하 장수의 배반과 충성도 저하, 군락 회유가 전부고 시설 파괴나 세력 간 이간질 같은 견제 수단이 부족하다.
내정 시설과 도시 기술로 발전을 촉진하거나 도시를 특화할 수 있다. |
인맥과 은의를 쌓아두면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외교 시스템. |
■ 장수제 콘텐츠가 부족하다
장수로 플레이하는 삼국지 13은 어떨까? 이번 작품에서 핵심은 인연 시스템이다. 연회나 증여로 호감도를 일정 수준까지 높인 다음에 어떤 사건을 함께 해야 다음 단계인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인연에도 발전 단계가 있어서 의형제가 되기도 하고 부부가 되기도 한다. 인연을 맺으면 내정 임무에서 도움을 받거나 전법 발동 시간이 늘어나기도 하고 일기토와 설전에서 보너스를 받거나 동맹을 쉽게 성사시킬 수도 있다. 인연 시스템을 게임 전반에 촘촘히 연결해두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콘텐츠가 없다는 게 문제다. 랜덤으로 발생하는 의뢰 이벤트는 종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해결 방법도 단순하고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했다. 결혼을 해도 그 뒤에 이어지는 부부 전용 이벤트나 출산과 육아 시스템이 없어서 의형제와 다를 게 없다. 재야 무장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삼국지 세계관 속 개인으로 다양한 삶을 즐기기보다는 천하 통일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다.
친밀도가 쌓인 상태에서 어떤 사건을 함께 겪으면 인연이 성립. |
게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장수로 통일 한 번 거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제갈량으로 재야에서 시작해 천하삼분지계를 이루는 꿈을 꿀 수 있다. 그러나 군주의 답답한 A.I.가 발목을 아주 세게 잡는다. 있는 병력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한번에 몰아쳐도 상대가 안 될 상황에서 자꾸 한 부대 단위로 공격을 들어가질 않나, 동맹 맺을 타이밍에 협정 깨서 6개월 동안 외교권을 박탈당하기도 하고, 이제 막 입촉 성공해서 내정 다져야 할 타이밍에 조조에게 시비를 걸어대니, 반란 일으키고 싶은 충동이 한 시간에 몇 번이나 든다.
그나마 군주군사중신이 되면 외교권을 비롯해 다양한 권한을 발휘해서 모자란 군주가 폭주하는 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사람 보는 눈은 있는지 지력이 조금이라도 높은 장수가 나타나면 바로 군사중신에서 해고 당한다. 아주 열심히 일해서 도독의 자리에 오르면 외교권도 없어서 몇 시간 공들여서 세운 나라가 군주의 삽질로 시원하게 망하는 걸 두 눈으로 지켜봐야 한다. 특권을 발동해 외교 제안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이 특권을 얻을 기회가 극히 적어서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삼국지 A.I.가 엉망인 게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긴 해도, 어느덧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략 게임을 만들어왔으니 '코에이는 원래 그랬다'는 말로 감싸주기 힘들다.
콘텐츠가 부족이 문제. 결혼을 해도 달라지는 게 없다. |
■ 이제 장난 그만 칠 때도 되지 않았나
기대도 안 했던 전략 파트는 의외로 괜찮았다. 일부 단순하고 허술한 면이 있긴 하지만,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전투와 넓게 펼쳐보는 전쟁 모두 플레이어가 판단하고 개입할 부분을 폭넓게 준비해 두고 있다. 에이스 무장 몇몇이 대국을 좌우하지 않고 모든 장수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함께 움직여 승리를 이끌어내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든다. 내정과 외교의 장기적인 관리가 통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훌륭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장수제 삼국지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점은 무척이나 아쉽다. 뛰어난 A.I.를 만들기 어려웠다면 그걸 상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두었어야 했다. 특권을 조금 얻기 쉽게 만들었다면 도독 플레이가 이렇게까지 아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이벤트는 고사하고 기존에 있었던 콘텐츠까지 덩어리째 들어내고 출시한 점도 실망스럽다. 왜 이렇게 다 빼버리고 내놓은 걸까? 실수? 역량 부족? 삼국지를 조금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 답을 알고 있다. 그렇다. 이번에도 답은 [파워 업 키트]다.
독이든 성배가 되어버린 도독 자리. 쿨하게 거절해야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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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파는 상품이 똥이면 흥분을 하는게 당연하져 님이 제 리플을 그냥 읽으시니까 이렇게 차분하시지 지금 제 리플 한개한개 돈내고 해금해서 읽으시고 댓댓글기능은 파워업키트로 해금했으면 지금쯤 아구창 날릴 준비 하고 싶으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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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국지 시리즈 만큼 대놓고 날로쳐먹는 놈들이 또 있나 모르겠음. 삼국지를 게임으로 해보고 싶다는 욕구만 충족시켜줄 뿐 그 점 제외하면 걍 서든2급 욕이나 쳐먹는게 적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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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라는 배경 컨텐츠 팬층에 편승해서 묻어가는 희대의 고인물 시대착오적 개똥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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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는 윈도98시절 게임들만도 못한 볼륨에 완성도도 개판, 밸런스는 유저가 신경쓰면서 맞춰줘야 하고 이름만 역사 시뮬레이션이지 시리즈 거듭하면서 뭔가 일관된 발전이나 뭣도 없이 주요 요소들은 이래갔다 저래갔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11부터 3D로 바꾸고 실시간 전투 도입하고 어쩌고 하는데 그렇다고 제대로 만들어놓은 것도 아니고 전투는 2000년대 플래쉬게임 수준에 실제 전장의 구현에 대한 부분은 아예 노력자체가 보이지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아예 재미를 추구했냐 하면 그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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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니 뭐니 하면서 겜회사들 이중과금하고 어쩌고 하기 이전부터 본판 덜떨어지게 만들어놓고 PK로 완성하는 똥겜시리즈. 일러스트 몇장 박아놓은 거 외에는 성의를 찾아볼 수 없는 그래픽에, 그나마 사운드는 그럭저럭(이런 류의 게임에서 사운드 부분을 망칠 수가 있는지나 모르겠지만). 사실상 경쟁작이 없다시피 하니까 그냥 생각없이 하면 괜찮은가 싶다가도 토탈워 시리즈나 다른 RTS 혹은 전략류 게임 생각하면 진심 아직까지도 그럭저럭 팔려나가는 시리즈 중에 소재 잘 잡아서 대놓고 꿀빨아쳐먹는 어떻게 보면 가장 날로 쳐먹는 게임인듯. 영화기반 게임이나 기타 멀티컨텐츠 작품들이 안일하게 만드는 경우는 종종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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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라는 배경 컨텐츠 팬층에 편승해서 묻어가는 희대의 고인물 시대착오적 개똥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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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실장
컨텐츠는 윈도98시절 게임들만도 못한 볼륨에 완성도도 개판, 밸런스는 유저가 신경쓰면서 맞춰줘야 하고 이름만 역사 시뮬레이션이지 시리즈 거듭하면서 뭔가 일관된 발전이나 뭣도 없이 주요 요소들은 이래갔다 저래갔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11부터 3D로 바꾸고 실시간 전투 도입하고 어쩌고 하는데 그렇다고 제대로 만들어놓은 것도 아니고 전투는 2000년대 플래쉬게임 수준에 실제 전장의 구현에 대한 부분은 아예 노력자체가 보이지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아예 재미를 추구했냐 하면 그것도 아님. | 16.07.09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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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실장
DLC니 뭐니 하면서 겜회사들 이중과금하고 어쩌고 하기 이전부터 본판 덜떨어지게 만들어놓고 PK로 완성하는 똥겜시리즈. 일러스트 몇장 박아놓은 거 외에는 성의를 찾아볼 수 없는 그래픽에, 그나마 사운드는 그럭저럭(이런 류의 게임에서 사운드 부분을 망칠 수가 있는지나 모르겠지만). 사실상 경쟁작이 없다시피 하니까 그냥 생각없이 하면 괜찮은가 싶다가도 토탈워 시리즈나 다른 RTS 혹은 전략류 게임 생각하면 진심 아직까지도 그럭저럭 팔려나가는 시리즈 중에 소재 잘 잡아서 대놓고 꿀빨아쳐먹는 어떻게 보면 가장 날로 쳐먹는 게임인듯. 영화기반 게임이나 기타 멀티컨텐츠 작품들이 안일하게 만드는 경우는 종종 있어도 | 16.07.09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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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국지 시리즈 만큼 대놓고 날로쳐먹는 놈들이 또 있나 모르겠음. 삼국지를 게임으로 해보고 싶다는 욕구만 충족시켜줄 뿐 그 점 제외하면 걍 서든2급 욕이나 쳐먹는게 적당한 듯. | 16.07.09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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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는 실드칠 생각없지만 서든2급은 아님 | 16.07.10 08:46 | |
(IP보기클릭)119.194.***.***
턴제가 그리운 사람은 나 하나뿐인가?;;; | 16.07.10 11:09 | |
(IP보기클릭)119.71.***.***
ㅋㅋ 실장님 말 하나하나에 100% 공감. 전략게임인데도 전략적 요소가 부족한 희대의 똥겜. 서든2급. | 16.07.10 12:00 | |
(IP보기클릭)14.37.***.***
PK 로 장사질 하는게 맘에 안들긴 하지만, 아직 PK 가 안나와서 완성도 안된 시점이고 오리지널 치고 그렇게 볼륨이 적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뭐라도 된양 일방적으로 비난하면서 주접까지 떨 필요가 있나싶음 | 16.07.10 18:06 | |
(IP보기클릭)124.62.***.***
아니 삼국지 시리즈는 무슨 성물함이라도 되는것도 아니고 왜 계속 기존작들이랑만 비교하면서 볼륨이 어쩌고 하는지. 같은시기 같은가격대로(이딴 가격으로 나오는 게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나오는 게임들이랑 비교를 해야죠. 2016년인데. 무슨 얼리액세스도 아니고 오리지날이라 미완성판이다 이건 말도안되는 변명이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럼 그건 그냥 미완성작 팔아놓고 그거 인질로 PK 강요하는 뭐여 미끼상품도 아니고 인질상품짓거리 하는 개또1라이 상술이고. 이게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홈플러스에서 압력밥솥 파는데 뚜껑은 별매로 돈받고 팔아도 그냥 아무말 없이 사가실건가요. 캬라멜콘과땅콩에서 땅콩 없어진거 | 16.07.10 18:45 | |
(IP보기클릭)124.62.***.***
만큼 ♥♥♥같은데. 캬라멜콘과땅콩 파워업키트에 땅콩 따로 들어있으면 욕나오는게 당연하지 않음? 만화책 샀는데 ♥♥♥ 말풍선은 텅텅 비어있고 무슨 고등학교 문제집마냥 작중인물 대화집은 파워업키트 별매품입니다 ^^ 이러면 ♥♥♥ 빡칠거잖아요 생각만해도 빡치네. 그러고보니까 요새 토익교재같은거 리스닝은 예전처럼 CD같은거 안들어있고 리스닝파일 돈주고 사야된다는데 ♥♥♥ 시대를 잘 따라가는듯. 멍청하게 파워업키트를 왜 파는지. 삼 5만원 국 5만원 지 5만원 해서 3가지로 나눠 팔면 더 이득일텐데 왜 삼국지를 팜. 볼륨이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장수제라고 해놓고 신분 따라서 제한적 군주제나 마찬가지인 아무 메리트없는 장수제, | 16.07.10 18:45 | |
(IP보기클릭)124.62.***.***
뭐 인연이나 결혼 해봤자 결혼을 3명이랑 하면 뭐함? 삼국지에서 결혼해서 할 수 있는거보다 있지도 않은 포니 말박질하면서 핑키파이는 내아내 헉헉 하면서 상상딸치는거보다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는데. 메인컨텐츠가 도대체 뭔지. 흘러가는 역사구경? 아니면 장수로서의 RPG? 전략 게임? 어느쪽으로 봐도 보통 풀프라이스 초과하는 가격 게임들 볼륨은 커녕 2000원짜리 스마트폰게임보다도 못한 것들뿐인데. 아니 뭐 탐험요소가 있나 그렇다고 그래픽이 볼만해서 눈호강이라도 하나. 비주얼적인 면에선 컷신이나 장수들 일러스트 빼고는 뭐 최소한의 성의도 안 느껴지는 마넘나급 그래픽이 메인. 성의있는 2D보다도 못한 습작수준 3D | 16.07.10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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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맵에 서든2는 젖걸이라도 구경하지 이거 뭐 일러스트 박아서 신무장 만드는 재미로 하는 사람들이 병1신인건 아닌데 진지하게 그걸 메인컨텐츠라고 생각해서 그돈주고 파는건 관광지 김치전 만팔천원같은 느낌이고. 전투상성은 뭐 다양한 병과는 커녕 이름만 바꾼 단계적 병과들에 적극적으로 뭐 구현하려는 의지도 없어서 창병기병궁병 가위바위보 해놓고 심지어는 가위바위보 밸런스도 못맞추는 개삽질에 전술 전략적 요소는 다른 전략류 게임은 커녕 피쳐폰 미니게임만도 못한 수준이고 국가경영 내정시스템도 뭐 대단한 선택지가 갖춰져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중신 박아놓고 건의들어오면 예예예 누르는거 무한반복. 부상병 시스템이나 | 16.07.10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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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량 시스템이나 그 단순한 시스템 밸런스도 개멍청하게 해놔서 유저가 옵션으로 밸런스 맞춰가면서 하게 만들어놓고. 진짜로 주어진 환경을 엎을 만한 무언가 방법을 플레이어가 생각해서 실행하거나, 아니면 마이크로컨트롤 같은 피지컬을 요구하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하북제패 스노우볼링 축차투입 구경하는게 끝. 거점위주 전투가 아니라 세력위주 전투가 느껴진다 뭐 하는데 도대체 얘넨 포커스를 리얼함에 맞춘건지 아케이드함에 맞춘건지 둘중에 아무것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도대체 뭘 추구한건지도 모르겠는 느낌에, 전략차원 아니라 전술차원에서도 뭐 선택지가 졸라 다양해서 머리굴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축차투입 반복하면서 | 16.07.10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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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들어오는 전법이나 눌러주고 그렇다고 보는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병사그림 뿌려놓고 반짝반짝 얍얍 이펙트만 튀어나오는게 전부. 장수들의 캐릭터성을 살리던가 아니면 뭐 리얼한 전장을 추구하던가. 인맥요소는 광고할때는 뭐라도 있는거마냥 해놓고선 사실상 물건갖다바치고 대화누르고 졸래졸래 따라가서 3종이벤트중 하나 구경하는거 반복에 그짓거리 해서 얻는 피드백도 시원찮고. 캐주얼하고 단순하게 만들어준게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밖에 못만드는거죠 이정도면. 아니 그렇다고 진짜 캐주얼하고 할거없는 아재게임 컨셉으로 만들거면 인터페이스라도 편하던가. 전략맵이나 전술맵이나 조작은 진짜 패드로는 안해봐서 모르겠는 | 16.07.10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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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키마로 하라고 내놓은건지 아타리2600 스틱으로 하라고 내놓은건지 태블릿으로 터치하면서 하라고 내놓은건지 전략맵이나 전술맵이나 개체 이동부터 ♥♥♥ 얼척없는 조작법으로 퉁쳐놓고. 게임 자체가 제시하는 컨텐츠는 한손가락 수준인데 왜 플레이할때는 양손이 필요한거야. TCG급 액션요소에 사고유발요소는 콜오브듀티급. 거기다 반복하지만 이게 무려 13번째 작품이라니 X키나 ♥♥♥ 눌러 조의나 표해야겠네요. | 16.07.10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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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 뿜으심.ㅋㅋㅋㅋㅋ | 16.07.10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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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에서 개선되야 할 문제점들로 흥분해서 일장연설하는건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을거같고, 시리즈가 뒤로 가면서 발전해야 한다는 논리는 그럼 온라인 게임처럼 패치를 내놓으면서 계속 보완하면 되지 뭐하러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으나 싶음. 차라리 삼국지는 시리즈가 더해질때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시리즈를 만드는 게임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코에이의 삼국지라는 이름값 때문에 판매량이 나오는것도 있기야 하겠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기에 지금도 어느정도 판매량이 나온것일텐데 게임에 즐길거리가 없다는것은 무슨 논리인지... | 16.07.10 2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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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이 있는것처럼, 자신의 취향에 안맞는 게임이라면 하라고 강요하는거 아니니 안하면 되는것이고 다른 게임을 하면 되지 싶음. 가격또한 불만은 있지만 소비야 개인의 취향이니 쓰고 싶은 사람은 쓸것이고 아니면 말면 되는 문제인거고. 컨덴츠에 대해 일장연설 할 정도로 이것저것 해놓은 다음에 흥분해서 똥겜이니 하트 남발하면서 욕을 하나 싶음. 흥분 좀 가라앉히시길. 게임은 가능한한 즐기려고 하는거지,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한테 억지로 게임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 16.07.10 2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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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에도 말했지만 PK 는 코에이 시리즈의 고질적인 병폐이므로 저도 불만이라고 밝혔으니 그에 관한 얘기는 그만흥분해서 연설하셨으면 함. 결론적으론 맘에 안든다고 열내면서 흥분해서 매도하지 말고, 그냥 이런게임도 있고 저런 게임도 있으니 열내지 말고 하고 싶은 게임 하세요 라는 얘기 정도? 서든2도 망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뭐라도 된양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거 보면 참 추하게 생각되는데 이것도 그와 별 다를것이 없지 않나 싶음. | 16.07.10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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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69748938
돈받고 파는 상품이 똥이면 흥분을 하는게 당연하져 님이 제 리플을 그냥 읽으시니까 이렇게 차분하시지 지금 제 리플 한개한개 돈내고 해금해서 읽으시고 댓댓글기능은 파워업키트로 해금했으면 지금쯤 아구창 날릴 준비 하고 싶으실걸요 | 16.07.10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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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파워업키트야 뭐 그동안 다른게임들도 DLC♥♥♥하면서 또이또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그럼 시리즈가 나올수록 시대가 변하는데 뭐 시리즈마다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든 뭐하든 그렇다고 뭐 졸라 다양한 방향으로 이래저래 만들어 본 것도 아니고 같은 주제 같은 장르로 13번을 만들면서 그나마 큰 변화라고 해봤자 장수제 했다가 군주제 했다가 이런거뿐인데 그럼 다음작품이 나왔으면 발전을 해야죠 당연히 패치갖고 때울때까지 때우다가 안되면 후속작 내놓는 정도의 혜자정신은 바라지도 않음 아니 그리고 제가 뭐 ♥♥♥ 흥분종자인거처럼 말씀하시는데 안그래도 꼴찌만 죽어라 하는 행복치킨새끼들이 저번달보다 야구를 못해도 빡치는게 사 | 16.07.10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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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인데 솔직히 삼국지는 빡칠만하다고 생각함 | 16.07.10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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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쉽게 흥분하고 매사에 빡칠만한 취향을 가진 그러니까 뭐야 어 소빠라서 맨날 엑스페리아만 사는데요 소니♥♥♥새끼들도 최소한 다음핸드폰 만들땐 작년거보다 퇴보는 안합니다 가끔 하는거 같기도 하지만 아니 가끔이 아닌가 하여튼 하다못해 참피도 나이를 먹으면 배우는게 있는데 얘네는 거꾸로 가니까 제 피도 거꾸로 솟는거 아니에여? | 16.07.10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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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도 개똥이라서 피꺼솟했는데 13도 개똥이니까 참피 가 거꾸로솟네요 | 16.07.10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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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말했듯 소비는 개인의 취향이니까, 그럴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글은 안보고 댓글 안달면 되는 문제. 리플 한개한개와 댓글 해금은 참 극단적인 비약인듯... 왜 그리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고 비유를 하는지 싶음. 그리고 삼국지 13 제 값 지불하고 구입했고 그럴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판단중이며 PK 에서 어떻게 개선될지 기대하는 중.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어서 얘기해주는거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다 매도라도 하고 싶으신건지.. 그냥 차분한 마음으로 PK까지 기다려보고 해본다음에 속으로 평가해보시길, 흥분해서 그래봤자 별 도움 되는일은 없음. 그 시간에 하고 싶은 게임 즐기세요. | 16.07.10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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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고 싶은 게임이 멀쩡한 삼국지인데요. 만들어주세요. 데에에엥 데에에엥 만들어주는 데스 당장 우마우마한 삼국지 콘페이토를 만들어서 와따시에게 갖다바치는 데스 | 16.07.10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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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운치13은 필요없는 데스 세레브한 삼국지를 갖다 바치는 데스 데에에엥 데에에엥 이건 내가 원하는 역사 시뮬레이션이 아닌 데스 이건 운치인 데스 왜 와따시에게 이런 운치를 주는 데스 코에이는 학대파인 데스까 | 16.07.10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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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흥분 종자 인거처럼 얘기하는게 아니라, 딱 봐도 하트 남발하고, 빡친다고 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하는걸 보고 흥분했다고 하는건데 뭘 그리 또 비약을 하는지. 그 발전논리는 참... 그럼 여태껏 나온 모든 게임, 영화 등의 창작물들이 시리즈가 나아갈수록 다 발전만 되었다고 생각하는건지... 흥분 가라 앉히시라고 여기까지만 댓글 달고 인신공격 등의 비아냥이 없다면 더 이상 댓글 안달도록 하겠음. | 16.07.10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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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이글스로 부족해서 왜 와따시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데스 와따시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데스 오마에는 한화팬인 데스까? 운치게임을 해도 흥분하지 않는 데스까? | 16.07.10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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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모든 시리즈물이 항상 발전하지는 않지만 당연히 발전하지 않고 퇴보한 것은 운치 취급을 받는게 당연하고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면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 처럼)시리즈 중에 똥이 껴있거나 전작보다도 못하거나 작품의 완성도 자체가 떨어지면 당연히 우마우마하지 않은 구린 운치인 것이 당연한 것 아닌 데스까 | 16.07.10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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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기술적인 요소가 아니라 순전히 취향의 영역인 예술분야라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기술적인 영역에서는 시대가 발전하고 시도의 횟수가 늘어날 수록 기술적인 영역에서는 진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인 데스 막말로 뮤지션이 앨범 하나 낼 때마다 장르 바꿔대면서 이것저것 시도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전작보다 가창력이나 연주실력같은 기본적인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최소한 그 부분은 비판받는 것이 당연한 데스 아무리 게임이 테크노-아트라고 하고 인디게임이니 뭐니 나오면서 단순히 기술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과 창의성이 먹히는 시장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게임의 테크니컬한 부분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 데스 | 16.07.10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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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연히 모두가 알겠지만 게임도 영화나 다른 미디어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순수예술이 아니라 상품성을 가진 하나의 미디어상품인 데스. 시장이 존재하는 이상 다른 상품들과의 경쟁과 비교는 당연하고(이는 순수예술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해당되지 않는 데스까)전체적인 완성도가 '시대의 표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당연히 낮은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한 데스. 아예 B급 컨셉을 잡고 만든 것도 아니지 않는 데스까 | 16.07.10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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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파는 게임에 그냥 불만있으면 다른게임 하라는게 하지마 콰아아아랑 뭐가 다른 데스까 그따위로 게임 쳐 만들다가 시장이고 뭐고 말아쳐먹은 케이스가 한두개가 아니지 않는 데스 오마에는 너무 안일한 것이 아닌 데스까 인식있는 소비실장이라면 당연히 공급되는 상품들에 대해 수동적인 구매-회피 선택지만 굴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지금까지의 시장경제의 실례 아니었던 데스까? 그게 궁극적으로는 본인에게나 모두에게나 이득인 것이 아닌 데스까 | 16.07.10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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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구매와 구매회피 만으로만 발전할 수 있는건 수많은 독과점이나 공급자의 횡포로 인해 지난 세기 동안 충분히 증명된 사실이고 그렇다고 해서 게임시장이나 미디어콘텐츠시장이 무슨 기타 일반 소비재 시장처럼 시장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조정해줄 만한 개개별 소비실장들 이상의 어떠한 실장단체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지 않는 데스까? | 16.07.10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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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주의 쿨병도 적용할 데가 있고 아닌 데가 있는 데스 서든2 조롱받는것도 뭐라도 된양이라고 하면서 추하다고 생각하다고 하는데 이미 애초에 그런 소리 꺼낸 시점에서 오마에의 쿨병논리를 견지하고 싶었으면 그런 말을 꺼내지 않았어야 하는게 아닌 데스까? 운치게임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똥닌겐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 데스 와따시는 그냥 와따시의 세레브한 입맛에서 운치13은 콘페이토가 아니라 운치라고 판단한 것이고 오마에가 서든2를 조롱하는 사람들을 보고 추하다고 생각하고 그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는 만큼 운치13을 운치13이라고 말할 권리도 모두에게 있는 게 당연한 데스. | 16.07.10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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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를 먹고도 가만히 선비처럼 있는건 전혀 쿨하고 멋있고 추하지 않은 것이 아닌 데스. 오마에가 말한 대로 어떤 자에게는 운치일 수도 어떤 자에게는 콘페이토일 수도 있는 것은 당연한 전제인 데스. 하지만 운치라고 판단한 자가 흥분하는 것은 정당하고 또 당연한 일인 데스.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건 분충인 데스. 쿨한 모습을 견지하고 싶으면 오히려 운치라는 평가에 대해서 쿨하게 넘어가면 되는 것인 데스. | 16.07.10 21:17 | |
(IP보기클릭)125.131.***.***
찰진 비판ㅋㅋㅋㅋ | 16.07.10 21:28 | |
(IP보기클릭)115.126.***.***
예전 도스시절 했던 삼국지가 생각나서 살까말까 고민하던차에 리뷰글+댓글들 보고 구매 접었습니다. PK가 확장팩 개념 같은데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게임을 아무렇지 않게 출시하는 코에이나 그걸 쉽게 생각하는 유저들나 이상하다는 생각은 좀 드네요. 특히나 저 같이 직장인+애아빠의 경우 게임할 시간이 거의 없어 선택에 신중할수 밖에 없는데, 게임의 단점을 조목조목 이야기해주시니 판단하는데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주접이나 비난이라는 생각 전혀 들지 않네요. 말 실수 하신듯 | 16.07.11 00:26 | |
(IP보기클릭)119.64.***.***
지금 남말 할 처지? | 16.07.11 01:05 | |
(IP보기클릭)1.242.***.***
뭔가 글자 하나하나가 삼국지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더 흥분하신 느낌이 잘 전달되네요.. | 16.07.11 09:18 | |
(IP보기클릭)223.62.***.***
님이그냥 정신승리하는걸로보이는데요? | 16.07.11 10:27 | |
(IP보기클릭)220.93.***.***
정신승리는 본인이하시는거같은데 | 16.07.11 10:59 | |
(IP보기클릭)211.192.***.***
비판하나하나가 마치 내가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것처럼 찰져서 바로 구매보류 | 16.07.11 12:20 | |
(IP보기클릭)61.37.***.***
실장님께 더욱 커다란 하트가 피료하다 조목조목 무엇하나 공감안가는 구절이 없네요 | 16.07.11 12:37 | |
(IP보기클릭)114.30.***.***
와.... 한번도 안해봤지만 문제점이 이렇게 파악되는 댓글은 처음이다..... 문제점 리뷰한정으로 이분 댓글 모아서 문장좀 정식 리뷰에 올릴만한 문체로 바꾸고 루리웹 리뷰에 올려도 되겠다 | 16.07.11 13:03 | |
(IP보기클릭)121.165.***.***
왜 자기소개 하시죠? | 16.07.11 22:50 | |
(IP보기클릭)210.117.***.***
정신병자라고는 못하겠지만 저열한 건 님이죠. 그 단어에 딱 어울리는 행동을 하고 있구만. 토탈워 삼국지라도 나와주면 님 말처럼 걍 안하면 되니 굳이 쓰레기같은 코에이 삼국지 글에 힘들게 키보드질 할 필요도 없고, 아오안 할텐데 그게 안되네. 시리즈가 나온지 30년이 된 게임이 발전이 없는데 욕도 못함? 시리즈별 개성? 좋다 이거야. 근데 기본적으로 그 시대에 맞는 수준의 퀄리티는 되고 개성 찾아야죠? | 16.07.11 23:26 | |
(IP보기클릭)39.7.***.***
스탑유징팩트!팩트말고 날조와 선동으로 승부합시다 | 16.07.12 08:32 | |
(IP보기클릭)1.243.***.***
전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전투가 턴제가 아닌거만 아쉽네요 | 16.07.12 12:18 | |
(IP보기클릭)121.66.***.***
실장님이 애정이 있어서 조ㄴ나 까는거다. | 16.07.12 12:31 | |
(IP보기클릭)106.244.***.***
살다살다 참피한테 설득을 다 당해보네 앞으로 애호파가 되겠습니다 | 16.07.12 18:03 | |
(IP보기클릭)118.32.***.***
진짜 비판이 찰지다 님 인정합니다 그리고 위에는 정신승리좀 그만 하세요 | 16.07.12 20:41 | |
(IP보기클릭)125.177.***.***
중간에 진짜 감동적인 말이 있어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다. 시리즈가 더해질 때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시리즈를 만드는 게임이란 건 토탈워 같은 걸 놓고 할 말이고. 지금의 삼국지 시리즈... 특히나 12랑 13은 아예 전투의 맛도, 전략의 맛도 없는 주제에 캐주얼한 재미조차 없는 답없는 물건인데 이걸 어떻게 그런 식으로 표현할 생각을 하시나. 하다못해 이게 정식 넘버링 시리즈가 아니라 모바일이었으면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이건 절대로 아님. 정식 넘버링이랍시고 똥을 쳐먹여놓고 심지어 한번 더 똥을 쳐먹이는데 이게 시리즈 팬이면 눈이 뒤집힐 일이지. | 16.07.14 23:09 | |
(IP보기클릭)125.177.***.***
3때 정점을 찍은 뒤로 휘청휘청 왔다갔다 하다가 이제는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최신작인 7편도 이 따위 쓰레기는 아님. 그건 그래도 참고 뜯어보면 '얘네가 IP만 받았을뿐 능력이 없어서 옛날의 영광을 따라해보려다가 아주 말아먹었구나'하고 동정심이라도 들지만, 지금의 삼국지는 같은 회사가 만드는 물건인데도 예전의 장점따윈 다 시궁창에다가 쳐박고 12때 그리도 욕쳐먹었던 X같은 게임성은 뭐가 좋다고 쪽쪽 빨면서 더 악화시켜서 내놓은 미친물건임. ㅅㅂ 마치 이영도가 새로운 글쓰기라면서 나스체로 뒤덮인 똥을 들고 오는 걸 보는 듯한 기분이라고. | 16.07.14 23:17 | |
(IP보기클릭)125.177.***.***
그리고 코에이의 엿같은 PK 상술에 DLC 시스템을 끌어들이는 것도 굉장히 기분나쁘다. 요즘 게임시장 일부러 컨텐츠를 빼놓고 DLC로 완성하는 일이 횡행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식은 아냐. '어 이런건 당연히 있을 만한데 왜 없지?' '아 역시나 DLC로 내네 X새끼들' 이정도 수준이지, '뭐야 이 만들다 만 미친 물건은'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게 하는 게 아니라고. 문명이 확장팩으로 완성된다지만, 언제나 오리지날만 있어도 충분히 수백시간을 즐길 수 있는 물건이었고, DLC 상술의 극한이라고 언제나 욕먹는 심즈 조차도 오리지날만 가지고는 대체 뭘 즐겨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가 나오지는 않는다고. | 16.07.14 23:32 | |
(IP보기클릭)125.177.***.***
거기에 정점을 찍는게 가격이지. 이 쓰레기가 처음에는 9.7만원이었어. 진짜 ㅅㅂ 그 돈이면 왠만한 AAA급 게임을 DLC까지 묶어서 살 수 있는 가격인데 이런걸 들이밀고 9.7만원이었다고. 그나마 내린다고 내린게 지금도 6.3만원이고. 그 돈이면 그냥 AAA급 게임을 발매하자마자 살 수 있지. 결국 지들 팬덤을 호구새끼로 보고 어차피 딴놈들 우리한테 관심없을거고, 호구들만 사주면 되는거 아니냐는 마인드로 가격을 책정한게 눈에 떡하니 보이는데 열이 안받게 생겼냐. 한국 출판사들은 진짜 회사가 간당간당하고 실제로 시장자체가 고인물이니까 이해라도 되는데, 코에이 이놈들은 대체 어떤 마인드길래 이딴 판단을 하냐고. | 16.07.14 23:37 | |
(IP보기클릭)222.232.***.***
먼저 주접이니 뭐니 상대를 까놓고선 점잖은 척 하는 게 극혐 무슨 i로 시작하는 사이트 애들이랑 별다를게 없어보이는데. 아주 주접임. | 16.07.16 02:16 | |
(IP보기클릭)59.24.***.***
나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의 마법의 방패 취향이니 존중해 주시죠 빼애애애액!! 왜 친일파도 취향이니 존중하라 그러지 | 16.07.16 14:32 | |
(IP보기클릭)125.130.***.***
호감 비호감이 걍 알려주는구나... | 16.07.18 06:56 | |
(IP보기클릭)183.99.***.***
캬 죄수번호 참살자 일침 지림 | 16.07.18 21:10 | |
(IP보기클릭)223.62.***.***
저 분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하면서도 이 게임에 대한 비판적 근거를 죄다 들어서 설명했음 당신처럼 원색적으로 그냥 비난만 하면 당연히 사람들 공감을 얻기가 힘듬 | 16.07.19 20:25 | |
(IP보기클릭)204.11.***.***
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딥빡이 느껴지는 리뷰.... 실장님은 딱히 누구랑 키배하려기보다는 삼국지 13 게임 자체에 크게 빡이 치신듯 필력 존경스럽습니다 | 16.07.24 10:32 | |
(IP보기클릭)61.76.***.***
과아여언 죄수번호. 성지순례 하고 갑니다. | 17.03.20 16:38 | |
(IP보기클릭)124.254.***.***
오마에의 소문을 듣고 유게 공원에서 찾아온데스... 와타치는 수많은 분충들과 사육실장을 봐왔지만, 오마에처럼 똑똑한 실장은 처음인데스야 오마에의 명성이 온 공원에 퍼지고 있는건 아는데스웅? 데퍄퍄퍄퍄 멍청한 똥 학대닝겐을 완벽하게 물리친 오마에의 실장권법은 대단한수준인데스 오마에 같은 실장에게는 경의를 표하는데스웅 감사한데스... 오로로롱 | 17.03.20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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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프픗 오마에는 친일파랑 취미게이머랑 동급인데스웅? 같은 민족 팔아먹고 민족반역짓한 친일파랑 취미로 게임사는 게이머랑 왜 동일선상에 놓는데스? 오마에 나름대로는 발악하려 하지만 소용없는 헛짓거리인데스 오히려 오마에가 오마에 무덤을 파고있는 꼴인걸 아직도 모르는데샤? 그렇다면 분충인데스 | 17.03.20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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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 진짜 글잘쓰신다 참피체 엄청재미있네요 | 17.03.20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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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애미뒤진 프라이스는 아주 유명하죠. 예전 슈퍼패미컴용 삼국지는 14만원 하고 그랬어요...20년전에 14만원 했다구요.... | 17.03.20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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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수고하셨소 | 20.04.10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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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4년 다 돼서 보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명문이네; | 20.04.11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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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바해서 생각해보면, 스팀에서 역사 시뮬레이션으로 코에이가 돈맛 좀 봤으면 합니다. 그럼 다시 해보고 싶던 구작들도 슬쩍슬쩍 내놓을것 같아서요. ㅠ_ㅠ | 16.07.10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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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솔직히 스팀보다는 GoG쪽으로 나오는게 좋을듯. 너무 옛날겜이라 호환성이라든가 실행가능한 환경이라든가 등에대해 GoG 관리팀이 사랑으로 어루만져줘야함. | 16.07.11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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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브금이 뇌내재생 되네요 | 16.07.09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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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신작 나올 때마다, 5편 때 재미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속는 셈치고 사게 되네요. | 16.07.09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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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론 6나 9도 재밌었는데 ㅠㅠ 6 전투는 3일 단위 , 9은 전체적으로 10일 단위 턴제라 지시 내려놨는데 적이 생각지도 못한 통수 치면 한턴 진행되는동안 속수무책이니 쫄리는 맛이 있더군요 | 16.07.10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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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에 따라 최고의 삼국지와 최악의 삼국지가 다른법, 삼국지6 , 8 , 9 , 10 , 11 도 못만든 게임은 아니라고 봐요. | 16.07.10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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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삼국지는 5였죠 ㅋ | 16.07.10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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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뭔가 아시는 분 | 16.07.10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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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토는 삼국지5가 제일 재밌었음. | 16.07.10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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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봉시진형으로 뒷방 돌격한방에 다들 빈사상태 ㄷㄷㄷㄷ | 16.07.12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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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돌골로 여포 일기토로 잡은 기억잇음 ㅋㅋㅋ필살기 한방에 보내버림 | 16.07.16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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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을 제일 좋아해요 개인적 순위는 6,11,4(낙뢰, 풍변, 천변 봉인),5 순으로 즐겁게 한듯.. | 16.07.20 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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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왜뺌??전 7이 재밌었는데요 | 17.04.21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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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는 pk없지않나요? 4부터 생곘던거 같음 | 16.07.11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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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pk로 장난질 안쳤다는건데요 | 16.07.11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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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때 발매하고 서비스했지만 같은시기에 망하게 하소서! | 16.07.11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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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넘나 40억 어디? 서든2 300억 어디? | 16.07.11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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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타고 바다로 다 흘러갔음 | 16.07.13 22: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