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주인공인 벨벳의 남동생인 라이피세트는 어짜피 시한부 인생이여서 죽기전에
부정이 넘쳐나는 세상을 구할 목적으로
아르토리우스의 뜻에 찬동해 스스로 카노누시의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될 결심을 했지만, 정작 부활한 카노누시가 세상을 정화하는 방식은
인간을 아예 감정이 없는 좀비처럼 만들어서 부정함의 원인을 원초차단하는 방식이였고
카노누시 자체도 원래는 인간과 조화를 이루려는 존재였지만 부정함을 먹는 능력때문에
다른 천족들한테 천대받고 4성주들한테도 밀려나서 봉인을 반복당하는 존재였기에 타락한 결과가 이모양..
엔딩에서 벨벳은 이러한 카노누시의 폭주를 막기위해 식마인 자신이 카노누시와 서로 먹고먹히는 관계가 되는
봉인을 택하고 라이피세트(마오테라스)에게 자신의 가족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믿었기에
인간을 구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 유지를 이어받은 라이피세트(마오테라스)도
베르세리아에서 1000년뒤 제스티리아의 시대에서 더 이상의 정화가 통하지 않을정도로
밑바닥까지 타락해버린 인간들의 부정에 압도되어 결국 자신도 타락해버립니다.. 본체격인 카노누시와 똑같은 전철을 밟은 셈이죠.
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제스티리아 이후 시점까지도 벨벳은 동생과 함께 봉인당해 있겠죠..
(IP보기클릭)14.6.***.***
테일즈지만 테일즈 답지 않던 스토리 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스팀 세일에 억지로 하던 게임이었지만 엔딩으로 향할수록 몰입감이 상당하더군요. 정말 재미있게 즐긴 테일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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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지만 테일즈 답지 않던 스토리 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스팀 세일에 억지로 하던 게임이었지만 엔딩으로 향할수록 몰입감이 상당하더군요. 정말 재미있게 즐긴 테일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