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A 측에서는 그림자 의뢰인 - 루카스 그레이와 그의 민병대가 어떻게 그렇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지 조사한다.
그 결과 콜롬비아에 있는 거대 마1약 조직, 델가도 카르텔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 목표는 카르텔의 수장인 리코 델가도, 안드레아 마르티네즈, 그리고 호르헤 프랑코 셋이다.
이 세 개의 머리를 잘라내면 델가도 카르텔이라는 거대한 뱀은 죽을 것이고,
루카스와 그의 민병대의 기동성을 대폭 떨어트릴 것이다
* 목적지인 산타 포투나는 이미 카르텔이 꽉 잡고 있는 무시무시한 동네라고 한다.
악당 놈들에게 붙들려 있는 마을을 구하러 얼른 출발하자.
* 마1약 카르텔이 점거한 동네라... ...
인터넷 뒤지면 마1약 조직들 엄청 살벌하던데 ㄷㄷ
* 하지만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머뭇거릴 틈이 없다!
* 여기가 바로 리코의 저택인데 경계가 삼엄해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노크를 해봤자 안 사요 안 사 하면서 쫓아낸다.
* 하지만 이 짓을 몇 번 반복하면.
* 벨튀에 빡친 경비가 문을 열고 나온다.
* 히히, 옷 내놔.
* 카르텔 복장으로 갈아 입으면 이렇게 당당하게 정문으로 입성이 가능하다.
* 한 쪽에서는 마1약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중.
뭐임? 아무리 마1약 조직이라도 그렇지, 따지고 보면 중국집 직원들이 자장면으로 파티하는 꼴 아님?
* 리코 발견.
* 리코는 저택을 돌다가 수족관을 한 번씩 구경하는데, 밑의 콘센트를 드라이버로 고장낼 수 있다.
* 리코가 수족관 앞에 섰을 때 어떤 식으로든 수족관의 물을 넘치게 하면 감전 당한다.
찌릿찌릿.
* 2층에는 폐인 같이 생긴 녀석이 그지마냥 바닥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리코의 동생 헥터다.
마르띠네즈의 전 남친으로, 마1약 중독과 바람 문제로 현재는 헤어진 상태.
* 마르띠네즈에게 재결합하자고 편지를 썼는데 잃어버렸다.
헥터가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다 보니 리코가 부하들을 시켜서 몰래 빼돌린 걸로 추측이 된다.
그 편지를 어디선가 구해서 돌려주면 마르띠네즈를 찾아가겠다고 거울 앞에서 단장을 한다.
커엽.
* 안드레아 마르띠네즈의 등장.
* 마르띠네즈는 썩 꺼지라며 쌀쌀 맞게 굴지만 헥터는 굽신굽신하며 제발 편지만이라도 받아달라고 애원한다.
아주 그냥 청춘 영화를 찍는구나.
* 정색하던 마르띠네즈는 정작 베란다로 가서 편지를 읽는다.
* 둘이 꽁냥꽁냥 하는 거 보기 싫으니 얼른 해치워버리자.
마침 헥터는 마르띠네즈의 집 아래에 있었는데 그녀가 떨어지는 걸 목격한다.
스샷이 멀게 찍혀서 잘 안 보이는데, 밑에 자세히 보면 헥터가 있다.
* 그녀가 자1살한 줄 알고 충격에 빠진 헥터는 다시금 저택으로 돌아가고.
* 5분 전에 끊겠다고 한 마1약에 다시금 손을 댄다.
* 근데 어쩌냐. 아까 여기다가 독 탔는데.
* 지금이 바로 사랑의 요정 47이 나서야 할 때.
저 세상에서 다시 마르띠네즈를 만나 못다한 사랑을 나누길.
헥터는 타겟이 아니지만 두 사람의 이별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사랑의 멋짐을 알기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 한 편, 호르헤는 마1약 밭에서 열심히 연구 중이다.
* 여기는 호르헤가 새로운 꽃을 발견해서 실험하는 공간이다.
* 기기를 건드려서 꽃을 해먹으면 호르헤가 놀라서 축지법을 쓰며 달려온다.
* 호르헤는 투덜거리면서 희귀꽃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 희귀꽃을 발견한 순간...
* 호롤롤롤로.
* 미션 석쎆쓰.
* 마1약 밭에는 어떤 기계가 있는데, 마1약을 획기적으로 정제하는 그런 기계라고 한다.
메인보드가 없어서 못 돌리고 있는데 이걸 재주껏 구해서 기계에 넣으면 가동 된다.
* 호르헤는 영문은 모르지만 암튼 기계가 돌아간다며 좋아한다.
그나저나 아무리 변장이라지만 떨어질 머리카락이 없는데 47은 머리에 저걸 왜 쓰고 있는 걸까.
* 기계가 가동 되자 더 이상 일꾼이 필요가 없다며 다들 해고해버린다.
* 부당 해고 당한 자들의 울분을 담아서 호르헤를 기계에 처박아버리자.
마1약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본인이 마1약이 되어버렸군.
* 저택의 한쪽에는 리코가 키우는 하마가 있다.
비실비실하니 상태가 안 좋은데, 고기를 먹이면 다시금 생기가 돋아난다.
그러니까, '고기'를 먹여야 한다.
* 하마가 고기를 먹고 좋아 하면 사육사가 리코를 불러온다.
저 뒷태... 탐스러워서 참을 수가 없군.
* 앙!
* 하마는 아까 전에 먹은 고기로는 부족했는지 새로운 고기를 잘도 받아 먹는다.
꿀맛!
*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곯아 떨어진 악사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각각 특정한 방법을 통해 깨울 수 있다.
* 이들을 전부 모으고 47도 악사로 변장하여 연주를 시작하면 광장에 사람들이 모인다.
뭔가 하니 오늘이 리코가 마을 주민들에게 연설을 하는 날이란다.
보다시피 프로 암살자라면 젬베 정도는 칠 줄 알아야 한다.
* 무어라 무어라 길게 떠들어댄 다음, 동상을 가리고 있는 천을 치우면.
* 와장창!
스샷으로는 안 찍었는데 동상의 고정 장치를 미리 헐겁게 해놨다.
* 리코의 저택 지하에 있는 보안실에는 금고가 있는데.
열어보면 소포가 나온다.
그냥 소포가 아니라 소포 형태의 폭탄이다.
* 이걸 마르띠네즈의 책상 위에 놓자.
아까 전에는 러브레터를 헥터를 통해 전달했는데, 러브레터도 여기다가 놓을 수 있다.
* 웬 소포지?
* 방아붕!
* 마1약 카르텔의 간부들을 모두 처단함으로써 오늘도 세계의 평화를 지켜냈다.
리코의 자동차는 고생한 나에 대한 선물로 챙겨가자.
* 다이애나는 채 꽃을 피우기도 전에 죽은 동생의 묘지 앞에 선다.
그곳에서 과거를 떠올린다.
* 다이애나의 동생을 포함, 무고한 사람들이 어떤 기업의 횡포에 의해 사망한 모양이다.
부인은 기업의 힘이 너무 세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하지만 남편은 대기업에 대항하리라 다짐한다.
"건드릴 수 없는 자들은 없어."
* 그런데 직후 자동차가 폭발하며 다이애나의 부모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결국 두 사람은 아들의 묘지 양 옆에 나란히 묻히게 된다.
* 한 편, 루카스는 요한네스버그에 있는 프로비던스의 실험실에 침입하며 어떤 물건을 강탈한다.
* 흔적이 남지 않게 건물을 폭파시키기까지 하는데.
과연 루카스의 목적은 무엇일까.
다음 편에 계속.
* 금지어 진짜 지랄같네요.
여기가 무슨 쥬니버도 아니고. 쥬니웹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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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보너스 에피소드는 나중에 게임 할 분들을 위해 남겨뒀습니다. | 19.07.22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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