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한 디아블로식 핵앤슬래시 게임인 워해머40k 인퀴지터 마터입니다.
워해머40k 게임이라면 아주 환장을 하는 저로서는 필구로 사서 할수밖에 없게만들더군요.
가격은 지금 정식발매후 10% 할인해서 44000원인데 4만원이 넘어서 좀 비싼감이 없잖아 있지만
제경우는 그동안 틈틈히 스팀에 무료게임 배포때마다 배포된 게임들을 등록하고 카드농사를 하여서
차곡차곡 모아뒀던 스팀월렛 2만원을 써서 2만원 초반대의 절반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면 나오는 캠페인&미션 선택화면인데 제법 퀄리티는 좋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들도 최근 나온 다른 워해머40k 게임들처럼 깔끔..
플레이어의 개인공간이라 할 수 있는 지휘함교의 모습
흡사 스타크래프트2의 캠페인 화면을 연상케 하는데 여기에서 각종 상점 및 아이템 조합&업그레이드, 미션 선택 등
게임을 하며 필수적인 모든 것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작에도 캠페인중에 만날볼수 있는 가드맨들..
역시 제국의 수호자답게 형광등이라 까임 당하는 라스건 한자루만 들고 '뽀디엠페러!'를 외치며
플레이어의 총알받이 역할을 해주며 장렬히 전사해 나가는 모습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ㅠㅠ
게임을 하다보면 아주 약한 너글의 너글링부터 타락한 가드맨, 오그린, 기갑차량, 카오스스페이스마린에 너글의 카오스 스폰까지
정말 온갖 적들이 이단심문관인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 막습니다.
다만 전투중에 바로바로 아이템을 얻어서 교환을 하는 식이 아닌
한 전투에서 얻은 아이템들을 전투 종료후 보상으로 결산되어 인벤토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획득한 아이템들은 지휘함교에서 인벤토리 창을 열어 바꿔 착용하거나 상점에 판매 및 분해할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먹은 유물 아이템!!
하지만 하필이면 쓰질 않는 체인소드라 일단은 창고행 ㅠㅠ
게임을 하다보면 전투 중간중간 중요 오브젝트에서 게임 스토리 관련 단서들을 얻어서 게임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가는지 파악하실수 있습니다.
이건 네크론의 파일런!?
저는 이제 초반부 스토리 진행중인데 엔딩까지 보신 분들 말로는 앞으로 추가 컨텐츠로 엘다나 다크엘다가 나올지도 모른다는데
왠지 네크론도 나올수 있지 않을지 조슴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직 초반부 캠페인을 진행중이긴한데 현재 저에게 보스급보다도 더 무서운건 플라즈마건을 난사하는 카오스스페이스마린과 카오스 소서러입니다.
이들을 만나면 정면대결보다는 타란튤라 포탑으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천천히 후퇴해가며 모든 화력을 집중해서 겨우겨우 잡아야 합니다;;
착용하는 갑옷에 따라 능력이 제각각인데 현재 제 캐릭터가 착용한 갑옷의 고유 스킬인 타란튤라 포탑 배치...
쿨되는대로 틈틈히 써주면 제법 큰 화력이 되어줍니다.
스킬창
업적
레벨에 따라 해금되는 것들...
특성창
게임내에는 다른 게임에서는 길드시스템이 카발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는데
정식발매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나름 한국인 카발도 제법 보입니다.
카발에 가입 직후...
이제 레벨 9를 찍은 저의 크루세이더
바로 아래 영상은 간단하게나마 찍어본 크루세이더 플레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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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40k 세계관 자체에 관심이 있고 어느정도 설정을 안다면 강력히 추천하겠지만 별로 세계관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이 그냥 하신다면 그저그런 핵앤슬래시 게임이 될거라 그닥 추천해드리고싶지 않네요^^; | 18.06.17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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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의 경우 4년전 사양으로 하스웰 제온cpu/라데온290비레퍼/메모리16gb 인데 풀옵션으로 트위치랑 카카오팟 방송까지 해가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근데 맵에 따라서 몹들이 수없이 쏟아지는 파트가 있는데 그때는 프레임드랍이 어쩔수없이 심합니다. | 18.06.18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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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s4판이 나오나 찾아봐야겠군요... | 18.06.18 14: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