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증의 타이틀 그놈이 왔네요...
장장 3년의 기간+ 정확히 1년의 연장후
정식 넘버링도 떼고 드디어 등장했네요.
이젠 스샷만 봐도 정신병 걸릴거 같은 저 포즈 ㅋㅋㅋ
네 그렇습니다.. 온라인 전용입니다..
...........
암튼 어제 친구 만나고 집에 좀 늦게 들어와서 부푼맘에 실행시키는데,
패치를 또 10기가 넘게 받더라구요;;
게다가 사람이 몰리는지 다운로드 속도가 바닥을 기길래
1시간 정도 지났는데도 고작 40%밖에 진행이 안되길래 궁금해서
오프라인으로 한번 진행해봤는데 저러네요.
그리고 드디어 나오는 (이미 수십번 본) 오프닝..
저 신고지라 재밌게 봤습니다.
아 네......
네.
사실 오프닝은 개인적으로 좀 기대보다 훨씬 별로더라구요...
폴리포니답게 뮤비스럽고 간지 터지는 영상 연출은 정말 역대급인데,
음악이 많이 배렸어요....
자꾸 왜 오프닝을 클래식/오케스트라를 쓸라고 하는지 원..
클래식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우린 이만큼 감성터진다'는걸 알아달라고 발악하는건지...
그란5때 당시 소니 클래식 소속이자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엄청 띄워주던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랑 협업한거도 솔직히 첨엔 너무 웃겼는데
문오버더 캐슬은 더이상 쓸순 없어도 폴리포니 장기인
'간지터지는 선곡'을 살려줬음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소울 온 디스플레이 정도 느낌의 음악만 나왔어도 저 바로 쌌을겁니다.
암튼 각설하고 시작.
명불허전입니다.
광원,색감,질감은 진짜 누구도 못따라갈 정도로 잘 정돈 해놨더라구요.
근데 제가 어제 업데이트땜에 오프라인 상태라 아케이드만 있는건 함정..
시간이나 날씨 조절은 이러케.
그란투리스모 5때부터 느끼는거지만,
프리미엄 카들의 저 동글동글한 느낌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폴리곤끼리 맞닿는 부분을 동글게 만거처럼 처리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타이틀들은 그냥 조각끼리 접합해 붙인 느낌이라면
그란은 특유의 둥글둥글한 느낌이라 더 실사같고 고급져 보이더라구요.
물론 그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베루벳또 핸들' 표현도 끝내줍니다요.
그럼 이제 제가 한번 달려볼까 합니다.
........?!
아 ㅅㅂ 왜요...ㅠㅜ
오프라인의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만,
플레이는 되네요...
이때 소리 너무 귀엽ㅋ
여러가지 디테일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시..
작...
부릉부릉...
'터널'.... 이 보이네요...
광원 하나는 예술입니다.
제가 비록 존문가 이지만은, 쩜광원이나 구라 광원같은게 아니고
퍼트리고 뿌려주는 광원이라 정말 리얼합니다.
진담 좀 보태서 3년간 광원에만 개발 올인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 근데...
간만에 듀쇽으로 레이스 할라니까 조작이....
아오 슈바!!!!
그란의 디테일, '용접 처리'입니다.
데- 단하더군요.
그런 디테일 또 없습니다.
???
아 근데,
나무잎에 빛이 반사되는 게임은 그란밖에 없어서 환상이라고 들었는데,
이 코스엔 나무잎 반사가 없나보더라구요...
넘모넘모 아쉬워여.....ㅜㅜ
하라다 PD..?
형이 왜 거기서...
DOF효과랑 차량 리셋되면 나오는 고스트 효과가 겹치니까
저렇게 나오더라구요. 버그일리 없죠.
고래 상어 닮음.
옆은 젠쿱입니다. 또 저렇게 나오더라구요ㄷㄷ
다 꺼져!
이제 제가 좋아하는 포토모드를 들어가봤습니다.
그란4 나왔을때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사진만 찍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한창 실물 카메라에도 미쳐있을때라...
저한테 있어 그란을 존경하고 좋아할수 밖에 없게 만든 이유중 하나는,
이 카메라 알고리즘을 완벽히 이해하고, 이걸 소프트화시켜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실제 카메라를 운용하는 느낌을 줫다는 점에 있습니다.
카메라 다루고 사진찍는걸 워낙 좋아햇는데,
남자의 로망인 스포츠카와 사진이란걸 합하다니...
진짜 포토모드 처음 접했을때 그 충격이란... ㄷㄷㄷ
ㅇㅈ?
렌더 한번 해주고,
쨔잔-
슥-게
리플레이중 레이스포토를 누르면,
위치를 고를수 있죠.(찡긋)
ㅅㅂ 조작감
클베때랑 당연히 똑같을텐데 왜 이번엔 자꾸 충격 1g만 있어도 스핀하는지 의문이네요;;;;
이따 저녁에 다시한번 파봐야겠네요.
그리고 이제 목장갑은 그란입니다.
정말 애증의 그란입니다.
루리에서 정보 많이 얻어가는 편이었는데,
참.. 그래요.
요즘은 게시물 들어가기만 해도 정신병 걸릴거 같더라구요ㅋㅋㅋ
편가르기는 패시브고 선동/날조/몰아가기의 연속스킬까지 ㄷㄷㄷ
그란글만 올라오면 여기가 '커뮤니티'가 맞나 의문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커뮤니케이션 없는 커뮤니티, 꼴랑 게임하나에 선민사상까지 찌들어있는 유저들...
물론 안읽고 넘어가려도 했지만, 그 찐따같은 리플들이 너무 재밌는것도 한몫해서 끊을수 없는게 루리더라구요... ㅋㅋ
저도 반성하고 이젠 조용히, 평범히 루리에서 활동 하겠습니다.^^
저땜에 혹시나 맘상했던 분들 계시면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암튼 '그란온라인'에 대해 할말은 뭐 많지만 '첫 인상'으로만 얘기하자면,
클베+정식발매판 플레이해보니 이정도로 나와줬으니 체면치레는 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여전한 특유의 감성팔이를 보니 미소가 띄어지더라구요 ㅎ
물론 오프라인만 해서 아직 정확한 개인 평가는 못내리겠지만,
지금 폴리포니 내부 정책이나 볼륨, 온라인 필수라는 점은
풀프라이즈일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네요.
(업뎃/온라인 안되서 포토모드나 브랜드센트럴 마저 오프라인으로 안되는거 좀 충격먹었습니다..)
작년 그 충격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폴리포니 진짜 1년간 일 열심히 한건 맞는거 같아요.
근데 오히려 나머지 3년간은 대체 뭐했는지 의문이네요.
재미는 취향이지만 그래도 게임이라는 매체에서 '컨텐츠'는 가장 중요한 덕목 아니었나요.
가격을 1~1.5만원정도만 낮췄어도 충분히 매리트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폴리포니 너넨 그러면 안됐어....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란은 그란입니다.
차량 그래픽과 광원은 역대급이고,
영상 연출, 비주얼 표현, UI나 감성팔이는 정말 S급입니다.
물론 배경은 끔찍해요.
한때 '눈속임도 기술인데요'로 실드치던 절 되돌아보며 반성합니다.
눈속임도 적당히 해야지.. 잘보면 통 텍스쳐 판때기 나무가 엄청 거대하게 붙어있는 코스가 종종 있습니다.
충격과 공포...ㄷㄷ
근데 음악 선곡이 정말 예술로 돌아왔더라구요.
그란6는 되려 음악이 안어울리는 느낌이라서 별로였는데 이번 선곡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요즘 사상검증까지 하길래 인증샷도 올리고 싶은데 너무 귀찮으니 패스.
항상 사던데로 콜렉터즈 에디션으로 샀는데,
다이캐스트는 조금 퀄이 애매하고 (만듬새는 훌륭한데 디자인에서 마이너스네요....)
APEX책자가 걍 화보집인거에 충격받았네요.....
뭐.
그런겁니다. ㅎ
긴글 봐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
(IP보기클릭)211.198.***.***
뭔일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때 그란광팬이었습니다. 열열한 팬이었죠.. 주변 교화도 많이시키고. 그란 1과 2를 하고 정말 인생게임만난것마냥 신났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그란3를 사고서.. 에?? 조금 애매한데?? 싶었지만. 뭐 타협이고 그래픽이 이렇게 좋아졌고 했으니.. 휠도 빨갱 검댕 모모 썼었고요. 그러다가... 도쿄컨셉??? 에이스펙말고 이상한게 나오더니.. 이건뭐 아케이드도 아니고.. 뭔가싶었는데.. 뭐 대중화를 위해서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또 넘겼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란4.. 한정판 예약구매까지 하고 기다렸죠.. 게임하기전에 특전포스터부터 방에 붙히고..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되는 인트로에서 감동까지함.. ㅠ.ㅠ 문제는 게임.. 아??? 이게뭔가?? 더이상 제가 열광하던 그란투리스모가 아니었습니다. ㅠ.ㅠ 어떻게든 정붙혀볼려고 애썼지만. 결국 다 접고 정리했습니다... 진심 뭔지도 몰랐던 포르자2를 우연히 해보고 정말 놀랐어요.. 이거야 말로 그란투리스모2의 진정한 후계자가 아닌가 싶을정도 였습니다. 당연히 그럴리가 없는데도요.. 당장구입해서 계속 즐겼지만. 엑박쪽에 쓸만한 휠이없어서 파나텍은 너무 무리고하다보니 저는 접었는데 그때 영향받은 동생은 휠도사고 한정판사서 아직도 하고있더군요.. 그뒤로 관심끄고살다가 그란 5인지 6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잠깐잡아보니 여전해서 약간의 미련도 날라가버렸네요. 어차피 메니악게임은 메니아게임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포르자와 호라이즌처럼 분리해서 가던가요.. 이것도 저것도아닌 애매한 장르가 된것이 참 아쉽습니다. 아직도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중 2가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작도 조만간 한바퀴 돌아볼것같네요.. -ㅂ-;; 그놈의 미련이...
(IP보기클릭)223.62.***.***
제 감상은 1편 : 릿지레이서만 하던 내게 심레이싱이라는 장르는 너무나 어려웠다. 2편 : 이게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며 대단한 게임이라고 인정 3편 : 명작이라고 생각하며 왜 그란 그란 하는지 깨달음 4편 : 오프닝만으로 감동 5편 : 이시점에서 이미 포르자를 3편까지 해왔기에 그란5는 역대급으로 욕나옴. 플2 모델링의 스탠다드카, 비오면 그래픽 도트되는거, 전조등 하늘로 발사, 김여사AI, 발암로딩등 떠올리기 싫은 5편 6편 : 쾌적해진 로딩, 밝아진 화면, 일일과제와 출석체크등 트랜드에 맞는 온라인 기능으로 높게 평가. 하지만 포르자4가 더 재밌었음. 그리고 대망의 스포트 데모를 해본결과 이미 포르자5,6,7 호라이즌3를 만져보고나니 이번 그란은 서울도쿄 컨셉트 이후로 제끼기로 결정 이렇게 시리즈 다 해보고 비평하면 꼭 일부 광신도들이 엑전사니 포슬람이니 비아냥거리니까 더 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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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질 안좋아지긴 했죠. 특히 독점작 비중이 줄어들면서 얼핏보면 논리적으로 보이는 논쟁안에 겜기 필요함, 필요없음의 자기최면식 외침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ㅡㅡ 그래픽은 사실 거의 모든 게임이 구석구석보면 플2 급 저질 텍스쳐도 꽤 나올거에요 그래픽 좋다는 겜들도 못본 게임이 없음 ㄷㄷㄷ
(IP보기클릭)115.94.***.***
팬은 팬으로써 쭉 따라가기만하면 되는데 그 놈의 '부심'이 문제죠. 포르자, 그란 다 좋은 작품이고 서로 경쟁작으로써 윈윈하면 소비자로썬 더 좋은거인데 말이죠.
(IP보기클릭)58.143.***.***
실사느낌 나게끔 색감이나 광원 짜는건 확실히 그란이 정말 잘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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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질 안좋아지긴 했죠. 특히 독점작 비중이 줄어들면서 얼핏보면 논리적으로 보이는 논쟁안에 겜기 필요함, 필요없음의 자기최면식 외침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ㅡㅡ 그래픽은 사실 거의 모든 게임이 구석구석보면 플2 급 저질 텍스쳐도 꽤 나올거에요 그래픽 좋다는 겜들도 못본 게임이 없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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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마무리가 없어진것도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고작 몇명 덕분의 다수의 멀쩡한 팬들마저 비아냥을 들어야한다는게 짜증나더라구요. 그래픽도 그렇게 찬양하던거에 비해 충격적인 부분이 꽤 많아서 풀프라이즈에 대한 분노가 더 오르더군요. | 17.10.18 14:07 | |
(IP보기클릭)220.88.***.***
(IP보기클릭)211.241.***.***
물곰탱님 덕분에 그란에서도 덕칼들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ㅋㅋ | 17.10.18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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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때 그란광팬이었습니다. 열열한 팬이었죠.. 주변 교화도 많이시키고. 그란 1과 2를 하고 정말 인생게임만난것마냥 신났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그란3를 사고서.. 에?? 조금 애매한데?? 싶었지만. 뭐 타협이고 그래픽이 이렇게 좋아졌고 했으니.. 휠도 빨갱 검댕 모모 썼었고요. 그러다가... 도쿄컨셉??? 에이스펙말고 이상한게 나오더니.. 이건뭐 아케이드도 아니고.. 뭔가싶었는데.. 뭐 대중화를 위해서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또 넘겼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란4.. 한정판 예약구매까지 하고 기다렸죠.. 게임하기전에 특전포스터부터 방에 붙히고..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되는 인트로에서 감동까지함.. ㅠ.ㅠ 문제는 게임.. 아??? 이게뭔가?? 더이상 제가 열광하던 그란투리스모가 아니었습니다. ㅠ.ㅠ 어떻게든 정붙혀볼려고 애썼지만. 결국 다 접고 정리했습니다... 진심 뭔지도 몰랐던 포르자2를 우연히 해보고 정말 놀랐어요.. 이거야 말로 그란투리스모2의 진정한 후계자가 아닌가 싶을정도 였습니다. 당연히 그럴리가 없는데도요.. 당장구입해서 계속 즐겼지만. 엑박쪽에 쓸만한 휠이없어서 파나텍은 너무 무리고하다보니 저는 접었는데 그때 영향받은 동생은 휠도사고 한정판사서 아직도 하고있더군요.. 그뒤로 관심끄고살다가 그란 5인지 6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잠깐잡아보니 여전해서 약간의 미련도 날라가버렸네요. 어차피 메니악게임은 메니아게임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포르자와 호라이즌처럼 분리해서 가던가요.. 이것도 저것도아닌 애매한 장르가 된것이 참 아쉽습니다. 아직도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중 2가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작도 조만간 한바퀴 돌아볼것같네요.. -ㅂ-;; 그놈의 미련이...
(IP보기클릭)211.241.***.***
와.. 저랑 비슷한 감상을... 장문의 리플 감사합니다... 저도 꼬꼬마때 그란1부터 시작했지만 아무래도 그란4가 인생작이더라구요. 첫 정식 넘버링 한글화에, 가장 빠질도 많이 했고, 실드도 가장 왕성하게 치던때라 기억이 많이 남네요 ㅋㅋ 그리고, 뭔일이라기보단 커뮤니티 내부의 지독한 팬심과 자기들만의 자의식 과잉으로 인해 고인물이 되버린 케이스죠. 루리웹이라는 커뮤니티 특성상 치우칠수 밖에 없던 점도 있고.. 암튼 '비디오게임' 시장이란 곳에서 플스의 아이덴티티 같은거라 그란얘기만 나오면 늘 시끌시끌하죠 ㅋ | 17.10.18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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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감상은 1편 : 릿지레이서만 하던 내게 심레이싱이라는 장르는 너무나 어려웠다. 2편 : 이게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며 대단한 게임이라고 인정 3편 : 명작이라고 생각하며 왜 그란 그란 하는지 깨달음 4편 : 오프닝만으로 감동 5편 : 이시점에서 이미 포르자를 3편까지 해왔기에 그란5는 역대급으로 욕나옴. 플2 모델링의 스탠다드카, 비오면 그래픽 도트되는거, 전조등 하늘로 발사, 김여사AI, 발암로딩등 떠올리기 싫은 5편 6편 : 쾌적해진 로딩, 밝아진 화면, 일일과제와 출석체크등 트랜드에 맞는 온라인 기능으로 높게 평가. 하지만 포르자4가 더 재밌었음. 그리고 대망의 스포트 데모를 해본결과 이미 포르자5,6,7 호라이즌3를 만져보고나니 이번 그란은 서울도쿄 컨셉트 이후로 제끼기로 결정 이렇게 시리즈 다 해보고 비평하면 꼭 일부 광신도들이 엑전사니 포슬람이니 비아냥거리니까 더 맘상합니다.
(IP보기클릭)211.241.***.***
역시 다들 비슷한가보군요 ㅎㅎ 아무래도 그란4에서 5로 넘어가는 시기가 ps2-ps3로 넘어가는 시긴데, 폴리포니가 욕심도 과했고 자만심도 넘치던 때였던건 확실한거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그란5의 썩은 디테일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ㅋㅋㅋ | 17.10.18 16:53 | |
(IP보기클릭)223.62.***.***
너무 기대를 했나 역으로 충격 먹어서요 ㅋㅋㅋ 정발판 오프닝에서 문오브캐슬 안나올때부터 실망크리였죠. | 17.10.18 16:59 | |
(IP보기클릭)211.241.***.***
제가 그란5 나오자마자 샀는데, 사실 그땐 PS3가 없었어요 ㅋㅋ 근데 얼마 안있어서 중고 참치 구입하게되서 엄청난 기대감에 돌렸는데... 진짜 시무룩도 이만한 시무룩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그란5스펙2에서 소울온 디스플레이 같은 좋은 곡 넣어줘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 | 17.10.18 17:08 | |
(IP보기클릭)125.190.***.***
(IP보기클릭)211.241.***.***
동감합니다. 다만, 배경 소스가 너무 구닥다리들인 부분이 꽤 많아서, 클베때도 그렇고 이거 내가 돈주고 미완성을 샀나 싶을 정도의 퀄도 너무 많더라구요-_-; 여전히 그런부분 보완하려고 눈앞에 보이는 부분만 고급진 기술들로 박아넣는 짓도 여전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아쉬운 LOD들과 백미러 심시티들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음악이 너무 좋아서 달리는 맛으로 빠심 회복할수 있을거 같아 기대중입니다 ㅎ | 17.10.18 17:08 | |
(IP보기클릭)115.94.***.***
팬은 팬으로써 쭉 따라가기만하면 되는데 그 놈의 '부심'이 문제죠. 포르자, 그란 다 좋은 작품이고 서로 경쟁작으로써 윈윈하면 소비자로썬 더 좋은거인데 말이죠.
(IP보기클릭)211.241.***.***
그렇죠... 어딜가나 그런게 문제긴 하죠... 앞서 말씀드렸지만 요즘 보면 부심이 좀 심각하게 변질되서 정보만 얻고 가려고만 해도 짜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물론 그게 커뮤니티의 재미일수도 있고 서로간의 의견 교환이라면 교환이라고도 할수는 있는데, 한쪽은 이미 답정이고 한쪽은 작작좀 하라는 구도가 지속되다보니 이게 여기 유저들 특성상 고질적인 병폐가 된거 같더군요. | 17.10.18 17:02 | |
(IP보기클릭)58.143.***.***
실사느낌 나게끔 색감이나 광원 짜는건 확실히 그란이 정말 잘 하는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211.241.***.***
그래도 역시 짬빱은 무시못하나 봅니다. 감성터지는데 한몫하죠 ㅋㅋ 근데 이번 프카2도 컬러리스트를 별도로 뒀는지 디자이너가 좀 바뀌었는지 프카2도 느낌이 상당히 세련되 졌더라구요. 그리고 포르자도 고집좀 버리고 색감이나 광원의 제작방식을 좀 바꿨으면 좋겠는데 이새기들은 죽어도 그것만은 안바꾸더라구요 -_-; | 17.10.18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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