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3는 스토리나 컷신, 음악들이 생각했던것보다 기대 이상이네요..
특히 배경음악 삽입곡들은 그 시대에 나온 명곡들이 참 많았구나 새삼 깨닫게 되더라는
인물 그래픽도 굿.. 스토리 라인도 예술.. (전작 관련 인물 등장에 엔딩도 멀티엔딩.. 마지막 쿠키영상도 꽤 인상 깊었고..)
사격도 재밌고 잠입도 재밌고 땅ㅁㅁ기로 특수건물 하나하나 차지할때 재미도 제법..
하지만 게임 중반부 부터 반복적이고 단순한 미션들과 함께 기나긴 이동거리를 오직 차량 운전만으로
수십번에서 수백번 해야하는 고단함이 게임을 절로 질리게 만드므로..
모든걸 완벽하게 마스터해야만 하는 게이머들에게 이 게임은 그야말로 곤욕일듯
근데 사실 예전에 레이시티로 단련된 레이싱 게임 유저분이라면 문제랄것도 없을듯 (저..).. 워낙 실어나르는데 도가 튼사람들이라..
최소한 뚫어놓은 사업장끼리 이동 가능한 포탈 시스템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욕은 먹지 않았을 작품이라 생각하네요..
어쨌든 장점보다 단점이 더 돋보이는 게임이긴 하지만.. 플레이 해보면 그 장점이 꽤나 매력적이라
지치면서도 패드를 놓지않고 저를 끝까지 플레이하게 만들었던 그런 게임이였네요..
초반 몰입도를 확실하게 높혀주었던 마피아3의 프롤로그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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