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폴아웃4 하는 중.

[아망뜨네뜨]

* 충격과 공포의 애기 모델링. 흡사 곧 벌어질 아포칼립스를 은유하는 건 아닐까?

* 초반 몰입감은 괜춘헌 듯.

* 첫 느낌은 되게 당혹스럽네요. 조작감이 뻑뻑한 감도 있고, 전투 들어가면 무난한 TPS, FPS가 될 줄 알았는데 조준 보정도 없고 느낌이 상이한 것이...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어물거리는 감각이 있네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것저것 주섬대다 보니 무겁다고 못 뛴다고 하질 않나.

요새 대작들은 첫 진입 장벽이 너무 높은 듯.

* 흠... 이제 막 시작 단계이니 섣부른 판단은 안 하겠습니다. 금방 익숙해지겠죠 머.

[JH222]

이건 RPG게임입니다.

[아망뜨네뜨]

전투가 훨씬 매끄러운 위쳐3나 매스이펙트도 RPG입니다. RPG라는 게 역할놀이라는 뜻이지 전투 스타일이나 감각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Gurimjang]

갠적으론 전투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FPS처럼 잘즐겼습니다
RPG류은만큼 스텟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잘키워 보세요 ^^

[루리웹-3400401910]

저는 전투시에는 1인칭으로 하는데 일반 fps하듯이 자연스런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투가 어지간한 fps보다도 더 나은 느낌이라 전투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잘 녹아든 rpg겜은
첨 봤습니다.

그리고 위쳐는 스토리가 커버하는 겜이지 전투는 그렇게 매끄러운 편은 아니죠..
전문 칼질겜과 비교할 정도는 못되는데 폴아웃4는 전문 fps겜 뺨따구 후릴 정도라,,
전투는 rpg중에 가장 잘 만들었다고 봐요.
이번작은 굉장히 진입장벽이 낮게 전투를 대중적으로 잘 만들었구나 하고 느꼈죠

[파웰중위]

폴아웃4 전투 베데스다 전작들보단 잘만들긴 했는데 전문 fps겜 뺨다구 후릴 정도는 솔직히 아님...

[루리웹-3400401910]

저는 웬만한 fps보다 전투를 더 재밌게 했습니다. 던젼에서 진행할때는 마치
바이오 쇼크하는 느낌도 들고,, 진짜 적들 대거 나와서 한바탕 치르고 나면 이건 진짜 fps이상인데?
이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보면 시스템도 상당히 잘 마련되 있죠,
십자키 상하좌우로 무기 12가진가 교체할수 있고 바쇽인피도 무기교체가 2가진가밖에 안되서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오히려 더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주는,,
수류탄 터질때 폭파연출도 좋고,, 특히 타격감은 fps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작년에 최고의 fps 부문에서 수상도 했죠.. rpg주제에 타라는 rpg에서 수상을 안하고
fps부문에서 수상을,, 그정도로 전투부문은 진짜 잘 만들었습니다.

[루리웹-1979402789]

이게 키보드 마우스로 하면 조작감이 묘하게 이상한데. 패드로 하면 자연스럽더라구요. 항상 패드로만 합니다.

[파웰중위]

키마 조작감이 구립니다. 폴아웃4는 패드가 훨씬 낫더군요..

[루리팬]

폴아웃4는 역시 패드가 짱이죠.. 진동도 죽여주고...

[파렌하이트]

그래도 요번 4편이 게임 조작감(?)에 있어서는 크게 진보한 편입니다.
2편 이전은 클래식이라고해서 전형적인 RPG게임이었고, 베데스다가 만들기 시작한 3편은 아예 에임이라는 개념도 없었죠.
뉴베가스에 이르러서 에임기능이 생겼으나 이건 옵시디언이 제작했으니ㅋ;
4편은 둠 제작진에게 도움을 받아 만든것으로 압니다. 벽 구석에서 에임을 하면 엄폐상태에서 조준이 되는 등 전작에 비해서는 여러므로 발전했습니다.
뭐, 그래봤자 타 슈터게임에 비하면 조작이 엉성하게 느껴지겠지만, 저는 예전에 했던 스토커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크게 문제를 못느꼈네요ㅋㅋㅋ

[한번만봐줘ㅜㅜ]

한패 안되지안나여?ㅠㅠ

[아망뜨네뜨]

베데스다넷 가입해서 한패를 모드로 받아서 작동시키면 되더라고요.

[한번만봐줘ㅜㅜ]

아 그랬군요? 왈도분들이 번역해주신게 안되서 포기했는데... 베데스다넷 가입을 해야하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