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 블루드래곤

[SlamDunk™]

드디어 클리어했네요

스토리는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었지만

게임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게임성만큼은 인정해주고 싶네요

작은거 하나하나 배려있게 유저가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게임플레이 할 수 있는

여러장치들을 많이 잘 심어놓았더군요

대신에 도전과제 점수가 너무짜요

엔딩봤는데 1000점중에 20점밖에...ㅎㅎ

이제 다음은 로스트오디세이!!

그나저나 이제는 JRPG 벅차네요

시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ㅎ

[D.O.T]

로스트 오디세이는 시간 더 엄청 잡아 먹으실텐데...

[SlamDunk™]

걱정이네요 ㅎ

[마뉴]

저도 최근에 블드 한 번 더 깼는데 개인적으로
월드오프파판에서 파판의 향수를 느끼는 분들은 이 블루드래곤을 못 해본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9탄의 모토가 과거로의 회귀였는데 이걸 진정으로 해 낸 게임이 바로 블루드래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진행이라던지 시스템이라던지 파판의 그것을 많이 계승했다는 느낌이 들죠.
발매 당시엔 유치한 스토리로 많이도 까였는데 그래서 월드오브파판의 선전이 이해가 되기 힘들기도 합니다만..
뭐.. 시대의 흐름이니 어쩔 수 없다보다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프라후]

초창기 360, 로오와 블드가..정말..한글로 나와서 감동의 도가니
그땐 유치하던 뭐든 ... 정말 잼나게 즐겼죠.. 특히 로오는 지금 생각해보면 오글오글하지만.. 그때는 감동먹었음.

[노노봉]

지금 보니까 그래픽 안습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