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자가 신혼집 마련? 왜 그래야 하죠?"… 10명 중 7명 '반대'

[지금곧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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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17&aid=0000391550

[MinKA]

요새는 여자들도 그렇게 대놓고 바라고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닭날개건담]

실제로 결혼 이야기 나올때도 그런 여자 흔치 않습니다
일단 제 주위에는 전무하고
친구의 친구가 반반내서 집장만했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윈터이스커밍]

요새 여자들 많이 만나보시고 그런 말씀하시는거죠? 카더라는 아니죠?

[협기[俠氣]]

제가 선을 스무번 가령 봤는데 첫만남에 대놓고 묻지는 않습니다.

속물티내면 남자가 떨어져나간다는 것 정도는 알거든요.

만남 좀 많이 가지고 대화를 하던가
혹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아예 기본 사양 취급해서 말을 안꺼내는 것일 수도 있고요.

[위도우메이커]

사귈때는 조용하다가 결혼준비과정가면 여실히드러납니다.ㅋ.

[비홀더]

일단 제 와이프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제 현실을 알고 와이프가 더 부담했습니다.

[후로겐고로]

그걸 초반부터 대놓고 따지고 들어가면 그 여자분은 남자분 볼생각이 없는겁니다.

[루리웹-815383153]

3명이 아니라는게 아직도 놀랍다

[닭ㅋ나이트~.]

3명은 원래 집을 갖고있는 사람인듯

[Getchu.c*m]

표본 자체가 잘못되었음.
1. 대학 재학중 이하
2. 대학 졸업반
3. 직장인

...셋으로 나눠서 다시해봐라. 어떻게 나오나...

[문명하셨습니다]

애초에 이 모든 문제의 시작점은 과거보다 의식주 비용이 높아진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옛날엔 그렇게해서도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했었고 아이를 가지면서도 살았어요
남자고 여자고 그런 구조와 사회적 인식에 딱히 큰 불만을 가지지도 않았고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지도 않았죠.

근데 지금은 출산이고 결혼이고 간에 나 혼자서 먹고 살기도 바쁜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집값이고 음식값이고 뭐고 할거 없이 다 과거보다 미친듯이 비싸니깐.

인생을 무슨 일이십년 살것도 아니고 길게는 백년을 내다보는 시대인데 인생의 가장 황금기라고 하는 젊은 시절을 안그래도 허덕이고 있는 판국에,
요즘시대에 평생을 벌어도 사기 힘든(혹은 평생을 대출 이자 갚으며 살아야되는)집을 한쪽에게 덜컥 마련하라니.. 얼척이 없죠

차라리 젊은세대들에게 자꾸 결혼해서 애낳고 살라고 요구하는 사회층들과 부모세대들이 집을 사주던가 해야지,

[roma]

젊을땐 사랑만 있으면 머든 가능할것 같아....

[공허의김설현♥]

제가 형님으로 모실 정도로 꽤 괜찮고 호탕한 누나 있는데 그 누나도 집값 얘기에 현타왔다는걸 보면 여자들 기본 기대치가 평등하지 않음. 그냥 5000만 모아서 결혼하는 여자가 워낙 많더라. 여행, 옷, 가방 등으로 아가씨 때 풍족하게 살아도 들이댈 놈들이 많으니... 뭐 다 남자들이 받아줘서 그런거니 남자들 탓 아니겠음?

[Granduke]

대등한 관계를 위해 5:5다.

[팬더롤링어택]

자기일 아닐때는 남녀 같이 집마련 해야지...라고 하지만 자기일이 되면 남자가 구해 와야됨,,

[생각이나]

그리고 남자가 집을 구해도 여자가 원하는 곳에 집을 구해야 되지.

[강행돌파]

간혹있긴있지
근데 남자집을 개ㅂㅅ집안으로 보더라
그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喜怒哀楽]

여유있는 쪽이 좀 더내면 되지. 요즘은 결혼을 너무 장사처럼 하더라.

[가네즈온]

실제 결혼한 커플들 보면 다 여유있는쪽이 더 내게되죠.
둘이 합쳐 1억 모아 신혼집 구하는데 남자가 1 여자가 3 내는게 싫다고
둘이 1:1로 해서 5000짜리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겠어요..

[죽은시인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