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는 성균관대 총여 입후보 희망자였다

[레인보우]

 나는 성균관대 총여 입후보 희망자였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06525

[디만샤프트]

제목부터 걸러야 할 기사라는 게 느껴집니다.

[오보에™]

어쩌라고.

[AceSaga]

워마드에 글올려서 자폭한거 아니였냥??

[전인파동권]

공약보니 총여가 필요없는 이유를 알겠네요. 완전 자기들 편향적인 것만 하려고 했네... 학생들 쪽도 괜시리 저런걸로 회비 안나가서 다행이라 생각할 듯

[아라이 상]

그래서요? 깔깔깔

[[RE.2] アヘ顔]

어느 학교에나 있는 것 같네

[꼬리곰탕s]

내가 썅-년 우두머리다 그건가?

[루리웹유저.]

총여가 없어진 것도 유리 바닥이 부서지는 것과 같은거임. 유리 천장 만큼 유리 바닥도 부서질거임.

[A.R.F]

이제 입후보 희망자에서 절망자가 됬군

[세디엘레]

입후보자도 아니고 입후보 희망자였다..니.. 대단하네.. 닝기리.

[환타맛 오렌지]

나보다 후배니까 한마디 하자.
울학교 총여 궐위되고 4년 정도됐냐?
이후에 학교에서 뭔 일이 있는데, 학생들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궐위당한 총여를 다시 살려보고 싶어서 나온겨?
대자보 내용 보니, 이건 뭐 학생회에서 가능한 것들이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야할 일들이 써있던데 그럼 당시 경찰에 신고했어야지
뭔 말도안되는 희언으로 총여가 필요합니다 이 주장을 하는거야?

투표 거부해서 졌으면 입 다물고 있어야지, 억울하면 내년에 다시 학칙 개정해서 한번 해보던가.
아니면 궐위 당시 여총 후보였던 ㄱㅅX 라는 사람 찾아가서 따져라 왜 사태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ㅋㅋ

1960-90년도 때 우리 학교 성평등하지 않았던거 역사적으로 알고 있다
(아니 애초에 느그들 학교 역사는 뒤져보고 윗 총학들 동의 서명 받은거야? 모르니까 연락닿는 선배 아무나 그렇게 사인을 받아왔겠지.)
그땐 여총이 필요했던 시기 였다. 당장에 70학번 여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당대 여총의 필요성은 굉장했을거다.
근데 왜 2018년에 와서, 시대적 흐름으로 사라진 학교 단위를 왜 지금에 와서 다시 찾냐.

[지금곧갈께]

▷성평등한 성대
- 성폭력 피해상담 핫라인 운영(외부단체나 인권센터와 협력)
- 월별 화장실 몰카 점검
- 월경공결제 실시
- 반성폭력 필수 수업 개설(전공진입/졸업 요건)
- 학기별 교수 성평등 강의 서약서 받기, 학기말 이행 여부 공고
- 학내 위험구역 비상전화(신고벨) 및 가로등 설치(혜화경찰서와 협의)
- 생리대 자판기 대신 무상 생리대 비치
- 분기별 페미니즘 강연 개최
- 여학생휴게실 증설 및 인식 개선 활동
- 건강한 연애를 위한 행사/성교육 기획

▷여성주의적 공동체
- 여학생기구 연석회의 운영
- 3월 페미니스트 캠프
- 단과대별 여학생위원회 건설 추진위원회 운영
- 학생회 대상 성폭력사건 해결 가이드라인 제정(인권센터와 협력)
- 여성주의 모임 지원
1) 총여학생회실 세미나 공간 대여
2) 자연과학캠퍼스 여학생 기구/여성주의 모임 지원
3) 세미나 커리큘럼/추천도서 리스트 제공

▷소수자 연대
- 학적부상 성별에 남성·여성뿐 아니라 '표시하지 않음' 항목 추가 및 총여 회원권 여부 조사하여 반영
- 소동제(학내 유일 소수자·인권 축제) 확대 및 정례화
- 대동제 배리어프리존
- 소수자 배려 지침서를 각 과에 배부(채식, 장애 여부 조사, 일회용품 사용 지양, 다국어 표기 등)
-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 연대
- 성소수자협의체, 장애인협의체 등 의결권을 가진 소수자기구 건설 지원

이게 남학생 회비도 받아쳐먹는것들이 하는짓이네 ㅋㅋㅋ

[plios]

보편적인 여성의 이익이 아니라 ‘여성주의’ 하는 여성을 위해서 일하려고 하니까 안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