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NLCS 7차전에서 15구를 던진 커쇼를 월시 1차전 선발로 내보낼 것인지에 대한 확답을 일요일 현재 아직 안 하고 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1차전 선발을 안 한다면 힐이 1차전을 맡고 커쇼가 2차전을 맡을 것이라 말했다. 보스턴은 좌완 크리스 세일을 1차전 선발로 발표한 상태다.
커쇼가 1차전 선발을 한다면 힐은 4차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워커 뷸러가 2차전을 맡고, 홈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한 류현진이 홈에서 3차전을 아마 맡게 될 것이다.
류현진은 NLCS에서 원정 선발을 두 번 했고, 다저스 선발진에서 가장 높은 8.59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개인적 사견**
힐을 1선발로 쓰고, 7차전에서 던진 커쇼를 하루 더 쉬게 해주고 2선발로 가게 하고, 7차전 원정 선발할 능력이 된다는걸 증명한 뷸러를 3선발로 가고, 류현진을 홈에서 4선발 가게 하는 것도 다저스로서는 괜찮은 선택일듯 하네요. (커쇼가 1선발 하겠다고 고집 피우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근데 NLDS 보면 살짝 삐진 커쇼는 갓쇼가 되는듯 하니 그건 그거대로 좋을지도요.) 한국 언론에서야 류현진이 4선발로 밀려났다고 난리를 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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