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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조를 이루는 '인피니티워'와 '블랙팬서' 오스카 캠페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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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가 '인피니티워' 오스카 캠페인을 매우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이것은 '블랙팬서'의 후보 가능성을 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디즈니 공식 페이지에는 현재 '블랙팬서', '인피니티워', '인크레더블2' 세편의 영화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인피니티워'는 오로지 시각효과상만을 목표로 하는 반면
쿠글러의 영화는 최고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전반적인 부분에서 후보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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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온 와칸다의 모습 등을 비롯한 메세지 등은 미국 흑인의 시점이라는 필터가 겹쳐있는 느낌이에요. 아프리카 본연의 문화나 의식세계를 탐구했다기 보다는 미국흑인이 생각하는 판타지를 투영한 홈랜드를 그림 느낌이랄까. 말씀하신대로 2편에선 그런 부분을 보충했으면 합니다.
110.70.***.***
입술에 녹색원반 낀 아저씨 생각해서 분장상까지라면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좀;
60.100.***.***
112.221.***.***
블랙팬서의 특이한 점은 흑인 영화(블랙스플로이테이션)로 보면 꽤 신선한 시각을 제시해주는 잘 만든 영화인 동시에 블록버스터로는 영 꽝이라는 겁니다. 둘 중 하나만 중점을 놓고 보려 해도 블록버스터로서의 블랙팬서와 블랙스플로이테이션으로서의 블랙팬서가 서로를 갉아먹는 모양새죠. 후속작에서는 1편에서 흑인 인권이랑 민족 정체성은 질리도록 들었으니, 블록버스터로서의 완성도만 좀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2억 들인 블록버스터면 그 정도는 해줘야죠.
110.70.***.***
북미에서는 저 셋중에서 불팬이 가장 돈을 많이 벌었어요
110.70.***.***
입술에 녹색원반 낀 아저씨 생각해서 분장상까지라면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좀;
60.100.***.***
봐라될놈은된다
1.251.***.***
110.70.***.***
블러드 스타크
북미에서는 저 셋중에서 불팬이 가장 돈을 많이 벌었어요 | 18.10.12 00:43 | | |
112.221.***.***
블랙팬서가 이것저것 분석할 여지도 많고 해석할 여지도 많은 영화긴 합니다. 블랙플로테이션 영화로서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 것도 한 몫하고요. 평론가들이 좋아한 이유가 있어요. 좀 과하게 호평을 받았다는 느낌은 들지만, 한동안 뿅뿅, 인종차별, 범죄, 힙합만 지겹게 돌려대던 흑인 영화들 중에는 꽤 잘 만든 영화임을 부정하기가 힘들긴 해요.. | 18.10.12 00:45 | | |
49.167.***.***
좀 과한게 아니라 많이 과한 듯.... | 18.10.12 02:15 | | |
211.36.***.***
블팬이 잘만든거면 다른 흑인영화는 얼마나 똥이라는거죠? | 18.10.12 09:07 | | |
221.162.***.***
"과하게"란게 실제보다 10배 정도 뻥튀기 되었다는 뜻이죠? 인정합니다. | 18.10.12 17:58 | | |
112.221.***.***
블랙팬서의 특이한 점은 흑인 영화(블랙스플로이테이션)로 보면 꽤 신선한 시각을 제시해주는 잘 만든 영화인 동시에 블록버스터로는 영 꽝이라는 겁니다. 둘 중 하나만 중점을 놓고 보려 해도 블록버스터로서의 블랙팬서와 블랙스플로이테이션으로서의 블랙팬서가 서로를 갉아먹는 모양새죠. 후속작에서는 1편에서 흑인 인권이랑 민족 정체성은 질리도록 들었으니, 블록버스터로서의 완성도만 좀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2억 들인 블록버스터면 그 정도는 해줘야죠.
110.70.***.***
지그지그지그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온 와칸다의 모습 등을 비롯한 메세지 등은 미국 흑인의 시점이라는 필터가 겹쳐있는 느낌이에요. 아프리카 본연의 문화나 의식세계를 탐구했다기 보다는 미국흑인이 생각하는 판타지를 투영한 홈랜드를 그림 느낌이랄까. 말씀하신대로 2편에선 그런 부분을 보충했으면 합니다. | 18.10.12 00:48 | | |
112.221.***.***
미국 흑인 시점으로 필터가 겹쳤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해합니다.. 애초에 블랙팬서가 블록버스터 이전에 철저히 흑인 감독과 제작진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블랙플로이테이션 영화거든요. 이런 영화들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인데, 되게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죠. 미국인들이 명량같은 거 보면 비슷하게 느낄거예요. | 18.10.12 00:52 | | |
180.66.***.***
보면 그냥 흑인이 아니라 철저히 미국 흑인 시각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게, 미국에서 자라났을 뿐 혈통은 전혀 노예랑 동떨어진 킬몽거가 노예선에 탄 조상 운운을 하고 있죠. 우스갯소리로 그게 왜 조상이냐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게 다 미국 흑인의 입장에서 가상의 아프리카 흑인 동포주의를 표방하고 있어서 생긴 모습임. | 18.10.12 01:28 | | |
112.221.***.***
그게 신선했죠. 미국 흑인들이 자신들의 근원을 아프리카에서 찾고 흑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는 걸(가상의 아프리카 흑인 동포주의) 킬몽거를 통해 보여주고, 이를 정반대의 시각을 가진 트찰라와 대립을 시키잖아요. 그 동안 보기 힘든 신선한 구도긴 합니다. 또 그 마틴 루터 킹, 맬컴 엑스 구도만 고집했다가는 엑스맨 재탕 소리 들을게 뻔했잖아요. 다만 그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문제라 봐요. | 18.10.12 01:43 | | |
223.39.***.***
제가 파이기라면 차기작엔 와칸다에 집중할겁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레퍼런스로요.. | 18.10.12 03:13 | | |
60.99.***.***
110.10.***.***
211.246.***.***
그렇게 보신거라면 영화를 엄청 평면적으로 보신거죠. 블팬은 힘을 가진 자의 책임감을 논하는게 주제라고 봐요. | 18.10.12 06:29 | | |
221.162.***.***
그건 이미 10년도 전에 벤 삼촌이... | 18.10.12 17:59 | | |
165.229.***.***
스파이더맨이 논하는 책임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문제고, 블랙팬서는 인종 더 나아가서 국가 단위에서의 닫힌 사회의 위험성을 지적하는데서 그 맥락이 다르죠. | 18.10.12 18:01 | | |
1.229.***.***
112.156.***.***
182.225.***.***
123.142.***.***
210.99.***.***
110.70.***.***
112.169.***.***
사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지죠. | 18.10.12 15:41 | | |
221.162.***.***
피-씨함의 본고장이니까요. | 18.10.12 17:59 | | |